[비자발급후기] 어려웠던 학생비자 승인 :)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 하나로 지난 2월 28일 학생비자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의 이야기를 풀어가려니 어디서부터 시작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자축의 글이 아닌 누군가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이 보고 도움을 얻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솔직히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혼 전 2013년, 14년에 걸쳐 약 9개월정도 퍼스에 워홀러로 살며 호주가 또 퍼스가 참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2015년에 결혼을 결심하며 지금의 아내에게 호주얘기를 꺼냈었습니다. 다행히 거부감없이 제 의견을 받아들여 주었고 저희는 함께 호주계획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여러 유학원을 돌아다니고, 친구들에게 추천도 받다가 카일법무사님을 알게 되었고 전화로 상담을 하며 당시 제과제빵쪽으로 진로를 잡으며 경력이나 학원을 다니며 준비를 하면 좋을만한 것들을 조언받았지만... 그런... 핑계를 대자면 결혼준비를 한다, 돈을 좀 모은다 등등 1년여를 그렇게 준비하지 않은 채 보내고 말았습니다. 또, 중간에 아내와 참 많은 얘기를 나누며 제가 간호사과정을 밟는 것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았지만(영주권에 가장 고속도로의 느낌이랄까?) 도저히 저희가 학비를 감당하며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에 과감히 접어버렸습니다.


아내와 깊은 정보 없이 알고 있던 정보들만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작년 10월쯤 마침 호뉴 세미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카일법무사님과 대면상담을 하고 그 외에 정보를 얻어보고자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법무사님과 상담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준비 없이 보냈던 지난 1년이 아깝기도 했고 법무사님 또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던 저희에게 힘든 케이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간단한 제 배경을 말씀드리면 대학 졸업 후 한 4년정도 한국에서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행을 나가는 삶의 반복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만의 커리어를 쌓기 보다는 여행을 위한 단지 돈벌이를 위해 일을 해 왔기 때문에 딱히 경력으로 삼을만한 전문지식도 없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또 법무사님과의 상담을 통해 진로를 제과제빵으로 정하곤 법무사님이 요청하는 자료는 최대한 기한에 맞추고 정확히 전달 해 드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GTE를 작성할 때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철저하게 썼던 것 같습니다. 물론, 법무사님의 피드백이 아니었다면 어려웠겠죠. 다소 다른 친구들이 말하는 준비보다 타이트하기도 했고 과정이까다롭기도 했지만 귀찮거나 불편한 마음보다는 오히려 빈 공간 없이 준비를 하는 느낌이어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준비해야하는 항목들이나 필요한 자료들은 모두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비자라는 것이 주먹구구식으로 나온다면 찜찜하기도 하고 단순히 유학만이 아닌 영주권까지 목표로 한다면 더욱 더 까다롭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출국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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