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승인 타임 라인 공유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근 7년가까이 카페를 통해 때로는 전화상담과 방문상담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아오다가 금요일에 영주권승인을 받아서 기쁜 마음에 기다리시는 여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제 시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2015년 6월 선샤인코스트테잎 커머셜 쿠커리 코스-써티4 마칩니다.

(RSMS나 당시 457비자가 경력요구없이 써티3 ,4만 있어도 신청가능으로 바뀌어 디플로마 진행하지 않기로 함.)

스폰서 찾으러 전국방방곡곡 다니며 면접에 트라이얼 시도합니다.

(NSW, QLD, SA주를 돌며 비행기값만 5000불정도 소비..)


우여곡절끝에, 온천이 있는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즈주 국경사이에 있는

Moree(모리)라는 곳에 있는 펍 비스트로에서 일주일 트라이얼을 한뒤 스폰서비자를 주기로 하고 갑니다.

운좋게 회사가 꽤 규모가 있어 모든 제반비용 다 내주어 신체검사비만 나가게 됨.


2015년 12월초에 457비자 신청 및 한달뒤인 2016년 1월 12일에 4년짜리 비자승인.

디플로마를 공부하지 않아 쉐프가 아닌 cook으로 승인됩니다.

2016년 2월 말엽 회사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트랜스퍼하게 됩니다.

(이유야 다양하지만...인도인들이랑 주방에서 일하기 힘듭니다..)


90일안에 또 다른 스폰서를 찾아야한다는 압박감이 몹시 심했지만, Mildura라는 곳까지

버스만한 REX 비행기타고 갔다가 잘안되어 다시 Dubbo라는 지역에서 노미네이션 트랜스퍼 해주기로 되었습니다.


2016년 8월 중순 두번째 회사 노미네이션 승인,

가만히 잘 다니고 있으면 되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난 셰프이니 양식집에서 일해야한다는 객기로 인해,

시드니에서 구직 및 면접보고 붙어서 옮기기로 합니다..


2016년 11월 초순 세번째 업장 본다이비치오지카페에서 회사노미네이션신청.


이태리워홀러들과 스웨덴직원들이 주였던 그곳에 유일한 한국인이자 아시아인직원..

영국인 유태인오너부부와 틀어져서 노미네이션 취소당합니다..

(전 을이니까요..)


우여곡절끝에 네번째 업장을 시드니시티근처 Annandale에서 찾아 오지사장이 신혼여행가기 일주일전에

트라이얼 끝내고 극적으로 노미네이션신청해놓고 사장은 뉴욕으로 신혼여행 가버립니다.

(2017년 1월 4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네번째 노미네이션 2017년 3월 13일에 승인됨.


그리고...영어점수가 아이엘츠 6점으로 오르고 법이 변화무쌍하게 바뀌어 쉐프만 되고 쿡은 안되네 마네...

위기아닌 위기였으나,

6번이나 본 아이엘츠시험

(스피킹점수 잘준다고 다 쓰러져가는 백팩커에서 자고 다음날 시험까지 본 뉴캐슬대학교..)


그놈의 리딩 5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PTE로 전향하여 1점,3점차로 두번씩 낙오하고 

세번째 시험에서 각밴드 50점넘게 받아 영주권신청 가능하게 됩니다.

(2019.3.12)


레스토랑 회계사한테 영주권에 필요한 서류요청했으나 바쁘다고, 자기네 회사 이사간다고 피해다니기를...

3개월만에 서류 받아내어(나쁜 그리스아저씨..)


6월 18일 회사 노미네이션 신청

    25일 회사 노미네이션 승인

  (일주일만에 초고속승인)

26일 186 ENS 영주권신청


7월 3일 메디케어카드신청      

7월 4일 신체검사 완료           


8월 30일 영주권승인 완료       


속전속결로 2달여만에 받았습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끝나고 한국에 돌아갔다가 다시 나온싯점부터 보면은..

7년여만에 영주권 받은 것 같습니다.

랭귀지학생비자에서 비지니스학생비자에서 테잎학생비자로..

스폰서비자에서 영주권까지..

참 돈도 많이 쓰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축하전화와 메세지를 받고 답장하느라 주방에서 프렙도 다 못 끝낼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이 그정도는 이해하는 눈치였습니다..

혹시나 TSS비자나 예전 457비자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회사를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데

단순 변심등으로 이직하시려고 하신다면..


저는 말리고 또 말리고 싶습니다..

세번의 회사이직..이력서에 적을 수도 없고요. 피말리는 시간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현재 있는 곳이 좋은 곳이라고 여기시고 영주권받으시고 잘 그만두시기를 바랍니다.

길고 지루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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