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급후기] 학생비자 발급 후기

오늘 학생비자 발급 무사히 받았습니다. 

우선 도와주신 호뉴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합니다.


작년 3월 경, 호뉴클 서울 지사에 방문했었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 간 영어권 국가 학사유학을 목표로 준비를 하다가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호뉴클에서 저의 유학 가능성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 주셔서 믿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호뉴클에서 지원할 학교를 선정하는 것부터 지원 원서 작성, 오퍼레터 수령 후 학생보험 가입 및 학생비자 신청까지 전부 다 도와주셨습니다. 준비할 자료를 꼼꼼하게 호뉴클에서 체크해서 정리 후 전달해 주시니,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서 크게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첫 학교 오퍼레터 수령이 4월, 두 번째 학교 오퍼레터 수령이 8월이었네요. 한 학교를 더 지원하고 싶었는데 8월에 오퍼레터를 전달해 준 학교 입학을 마음 먹어서 딱 두 군데만 지원했습니다. CoE는 오퍼레터를 수령한 그 다음주에 발급되었습니다. 원하던 학교였기에 CoE 발급받고 일주일 뒤인 8월 중순에 최종적으로 입학 결정을 내렸습니다. 

3월에 원서 넣고 8월에 입학이 결정된 거라 저는 그리 오래 기다렸다고 생각 안 했는데, 평균적인 호주 대학교 입학 과정과 비교하면 시간이 조금 걸린 편이었나 봐요. 담당자 분께서 오랜 시간 고생 많이 했다고 말씀해 주신 게 기억에 남네요. 


24년 2월에 학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학생비자는 11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알려 주셨어요. 그래서 11월부터 이민성에 전달할 statement를 호뉴클과 메일을 주고 받으며 수정했고, 서류 상으로 채워야 하는 부분도 혹시 오류가 있지는 않을까 꼼꼼하게 정리하다 보니 결국 학생비자 신청은 12월 경에 하게 됐습니다. 

학생비자 신청은 13일, 생체인식등록은 19일, 신체검사는 21일에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1월 4일에 학생비자가 그란트 되었으니 3주 정도 걸렸네요.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껴 있어서 딜레이가 조금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제 예상보다는 빠르게 비자가 발급되었습니다. 호뉴클 측께 감사 인사를 카톡으로 남겼는데, 제 비자 그란트 소식을 듣고 사무실에서 소리를 질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저 때문에 애를 많이 먹으신 듯해서 ㅎㅎ 그래도 끝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서 넣는 당시부터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학교가 셧다운 돼서 고등학교 졸업증명서를 받는 데에만 한 달 넘게 걸렸습니다. 전적대 역시 특수한 상황이었어서 학교 관련 자료를 호주에 우편으로 전달해야만 했는데, 추적을 해 보니 한 달 넘게 우편이 출발하지 않아서 호뉴클에도, 전적대에도, 해외 DHL 지사에도 전화를 몇 번이나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 외에도 여러 일이 있어서 고작 원서 지원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마음 졸였지만, 호뉴클 측에서도 뭔가 일이 자꾸 꼬이니까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지금에야 말씀드리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 잘 마쳤어요. 


GTE statement를 작성하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작성할 당시에도 정확히 이민성 측에서 요구하는 게 뭔지 감이 안 잡혀서 일단 되는 대로 썼었거든요. 글자수만 많고, 필요한 내용은 없는 그런 엉터리 statement를 작성해서 최초로 전달드렸는데 불필요한 내용과 추가되어야 할 내용 등을 잘 정리해 주셔서 하나하나 천천히 수정했습니다. 

전적대 전공과 호주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코스가 전혀 관련 없는 분야라, 그 공부를 꼭 호주에서 해야만 하는 이유를 적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단순히 제 상황과 생각만 적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설득력 있는 statement를 작성하기 위해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구글링 해 보고, 학교에서 제공한 수업 아웃라인도 훑어 봤어요. '이런 나라에서 이런 공부를 하고 싶다'는 주장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신체검사 받으러 가고 생체인식등록할 때 필요한 서류도 정말 꼼꼼하게 챙겨 주셨습니다. 학생비자 신청하자마자 호뉴클로부터 받은 메일에 PDF 파일을 엄청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그때쯤이면 이제 어려운 건 다 끝났겠거니 했는데도 끝까지 함께 확인해 주셔서 실수 없이 잘 마쳤습니다. 

신체검사 때 소변검사가 있는데 이게 재검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라고 알음알음 들어서 겁을 먹었었는데, 이제 소변검사는 안 하더라고요. 안 하는 게 맞나 싶어서 신체검사 당시에도 병원 담당자 분들께 두세번씩 물어봤었는데, 채혈도 바뀌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생체인식등록을 마친 후 호뉴클로부터 카톡을 한 통 받았습니다. 최근에 생체인식 사이트에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일이 생겼다고, 혹시 돈을 더 내고 생체인식등록을 했을까 봐 우려하시는 마음에 주신 카톡이었어요. 저는 추가비용 안 내고 내야 하는 비용만 내서 그렇다고 전달드렸습니다. 이건 비자 발급에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연락 주신 거라 기억에 남네요. 


원서 작성부터 비자 신청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저한테는 다사다난한 과정이었지만 그건 제 상황이 그리 순조롭게 안 풀려서 그랬던 거지, 호뉴클 측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지난 해 3월부터 오늘까지 매우 순탄했습니다. 

사실 지사에 방문했을 때에는 여타 홍보를 많이 하는 유학원처럼 사무실이 크지도 않고, 현장에서 뵌 직원도 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함께하면서 단 한 번도 연락이 늦다거나, 필요한 정보를 제때 못 받은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입학 지원 전부터 제 상황이 그리 순탄치는 않을 것을 예상해서... 학생 한 명, 한 명한테 집중해 줄 수 있는 유학원을 원했고, 그래서 호뉴클을 선택했는데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호주에도 지사가 있어 향후 궁금한 점이나 고민되는 부분은 같이 이야기해보자고 말씀해 주셔서 출국 전에도 마음이 놓입니다. 


저의 오랜 꿈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데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열심히 했지만 호뉴클 담당자 분들께서 같이 함께해 주셔서 조금 나태해질 때나, 포기하고 싶어질 때에도 호주 유학을 목표로 하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학생비자까지 발급 받았으니 온전히 출국과 학업을 위해서만 시간을 쏟을 수 있어져서 기뻐요.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전달받아서 올 한 해 잘 풀릴 거라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해 보게 되고요.

지난 해 3월부터 도움을 주신 호뉴클 클로이 님, 릴리 님, 데이빗 님, 그리고 저와 직접적으로 소통하지는 못 했지만 안 보이는 데에서 도와주신 호뉴클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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