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회계 석사로 영주권 취득 어려우려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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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퍼스로2024-11-21 10:38
안녕하세요, 코알님.
호주유학후이민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듯 하네요. 답변 드립니다.
1) 영주권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은 호주유학후이민을 도전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99%가 묻는 질문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이에 대한 가능성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영주권의 취득은 절대평가가 아니고
이민 시점의 수많은 변수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개인 점수 외에도 당시의 이민제도 흐름,
호주의 경기, 실업률, 경쟁자의 수, 이민quota의 배정 등이 아주 복잡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매카니즘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는 이민 시점에 자동적으로 정해지는 변수이기에 내가 노력을 통해
바꿀 수 있는 변수 (영어능력, 개인점수의 최대화, 주정부후원에 유리한 지역선택) 들을 최적화하여
도전을 해야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없더라도 내가 가진 가능성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민을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민에 성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본인의 퍼포먼스가 좋다면 임시비자 소지자라 하여도
충분히 취업에 성공하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점수제 이민이 아닌 스폰서 취업이민으로 길이
열리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본인의 스펙을 얼마나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에 달린 것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2) 위에서 드린 답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민 자격에 있어서 '일반적'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전혀 경력이 없음에도 수월하게 이민이 가능한 시점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시점이 있습니다.
특정 시점의 이민 난이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본인의 스펙을 최대화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3) Manager가 붙는 직종은 짧은 기간 (2~3년) 의 경력으로는 인정을 바기 어려운 직종입니다.
흔히 말하는 Manager의 개념은 우리나라의 직급으로 굳이 따지자면 부서장 정도가 되는 직종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SCM분야에서도 이것은 적용됩니다. 그렇기에 다른 직종에 비해
EOI 신청 건 수가 적을 수 밖에 없으며, 이 SCM 직종을 필요로 하는 수요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Entry level의 직종이 아닌이상, 이 매니저 직종은 적어도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매니저라고
인정을 받을 수 있기에 단순히 SCM쪽으로 취업해 2~3년의 경력을 통해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증거를 이미 살펴보신 것이구요.
질문자님 스스로 적성이 회계쪽이 더 맞는다면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더 높은 SCM을 고집하기 보다는
회계쪽으로 도전을 고민해 보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SCM 쪽으로 일을 하시다가
급작스럽게 회계학 석사를 하겠다고 호주학생비자를 신청하게 된다면 학생비자 거절확률이 올라갈
것입니다. 회계쪽으로의 결심이 선다면, 회계와 관련된 경력을 조금이라도 쌓은 이후에 회계학석사에
도전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호주유학후이민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듯 하네요. 답변 드립니다.
1) 영주권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은 호주유학후이민을 도전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99%가 묻는 질문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이에 대한 가능성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영주권의 취득은 절대평가가 아니고
이민 시점의 수많은 변수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개인 점수 외에도 당시의 이민제도 흐름,
호주의 경기, 실업률, 경쟁자의 수, 이민quota의 배정 등이 아주 복잡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매카니즘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는 이민 시점에 자동적으로 정해지는 변수이기에 내가 노력을 통해
바꿀 수 있는 변수 (영어능력, 개인점수의 최대화, 주정부후원에 유리한 지역선택) 들을 최적화하여
도전을 해야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없더라도 내가 가진 가능성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민을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민에 성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본인의 퍼포먼스가 좋다면 임시비자 소지자라 하여도
충분히 취업에 성공하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점수제 이민이 아닌 스폰서 취업이민으로 길이
열리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본인의 스펙을 얼마나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에 달린 것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2) 위에서 드린 답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민 자격에 있어서 '일반적'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전혀 경력이 없음에도 수월하게 이민이 가능한 시점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시점이 있습니다.
특정 시점의 이민 난이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본인의 스펙을 최대화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3) Manager가 붙는 직종은 짧은 기간 (2~3년) 의 경력으로는 인정을 바기 어려운 직종입니다.
흔히 말하는 Manager의 개념은 우리나라의 직급으로 굳이 따지자면 부서장 정도가 되는 직종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SCM분야에서도 이것은 적용됩니다. 그렇기에 다른 직종에 비해
EOI 신청 건 수가 적을 수 밖에 없으며, 이 SCM 직종을 필요로 하는 수요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Entry level의 직종이 아닌이상, 이 매니저 직종은 적어도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매니저라고
인정을 받을 수 있기에 단순히 SCM쪽으로 취업해 2~3년의 경력을 통해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증거를 이미 살펴보신 것이구요.
질문자님 스스로 적성이 회계쪽이 더 맞는다면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더 높은 SCM을 고집하기 보다는
회계쪽으로 도전을 고민해 보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SCM 쪽으로 일을 하시다가
급작스럽게 회계학 석사를 하겠다고 호주학생비자를 신청하게 된다면 학생비자 거절확률이 올라갈
것입니다. 회계쪽으로의 결심이 선다면, 회계와 관련된 경력을 조금이라도 쌓은 이후에 회계학석사에
도전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해당사항이 없으시면 공란으로 남겨두세요.
1. 나이(정확한 출생년도와 월(月)까지만 적어주세요)
한국나이 기준 26입니다.
2. 개인의 디테일한 신상정보로 인하여 이메일답신을 원하시면
"호주유학클럽 이메일"=> ( info@honew.com.au ) 로 문의를 주시길 바랍니다.
3. **영어실력 (아주 중요합니다. IELTS/TOEFL/PTE/TOEIC 등 점수가 없으신 분들은 토익 예상점수라도 적어주세요.)
TOEIC 970
예전에 공부한 토플 짬으로 고득점을 받았지만, speaking과 writing의 경우 많이 까먹은 상태입니다. 현재 토플 ibt 기준으로 80점대 중반~ 90점대 초반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 전에 연습삼아 아이엘츠 cambridge 모의고사를 풀어봤는데 reading, listening의 경우 5개 내외로 틀려 7.5 - 8.0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정답을 맞히는 것과 별개로 모르는 단어가 많았고, speaking, writing 부분이 취약해 영어 공부에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4. **구체적인 출국시기
영어 공부 + 자금 마련 등을 고려해서 2028~2029년쯤(30~31살)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최종학력 및 전공 ( 정확한 전공명칭은 아주 중요합니다.)
인서울 중위권 국제통상 2년 + 복수학위로 해외대학(영미권x) 국제경제 2년 전공
6. **호주유학시 동반가족여부 (비자신청시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7. 유학을 희망하는 도시 및 전공 (eg. 브리즈번/시드니/멜번/퍼스 & 간호학/회계학)
지역은 상관없습니다. 회계학 희망합니다.
8. 현재 직업 및 경력사항
(구체적인 회사명등은 적으실 필요없지만 세부적인 경력사항은 유학 및 이민의 가능성을 판단하기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관련 경력은 전혀 없고, SCM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격증(CPIM, 물류관리사)만 가지고 갈팡질팡하는 상황이네요..
9. 호주에 지인, 친척 및 친구가 살고있다면 관계와 거주도시를 알려주세요.
10. **과거 호주 입국 기록 (비자신청시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eg. 2013년 관광비자로 3개월 / 2015년 학생비자로 1년)
11.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재해주세요.
(두리뭉실한 질문에는 두리뭉실한 답변만이 가능하고, 구체적인 질문에 최대한 세부적인 답변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진로 관련해서 고민을 하던 중 해당 사이트를 발견해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최근까지 물류관리사와 CPIM(미국 생산재고관리사)을 따면서 SCM 분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해당 분야와 제가 가진 역량이 일치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회계과목을 많이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딱딱 맞아 떨어지는 회계 규칙을 배우는 것이 즐거웠고, 성향상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기획하기보다는 반복되는 작업을 꾸준히 해내는 것이 잘 맞았기에, 늦은 나이지만 회계쪽으로 커리어를 전환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관련해서 질문 몇 가지 드리고 싶습니다.
1) Accountant 직군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 189 비자를 받기 위해서 100점은 기본으로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3~4년정도 일을 하면서 영어, AICPA(+학점은행제)를 공부하고 31살쯤 호주 회계 석사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영주권을 취득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석사를 졸업하고 work permit이 나오더라도, 기업들이 영주권을 가진 지원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 경험을 쌓기가 어렵고, 그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이게 국내 출신 회계학 석사졸업자들이 요즘 많이 겪는 일인가요ㅠㅠ
2) skills assessment와 관련하여 IPA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12개월 이상의 경력을 평가한다고 나와있던데, 189 비자 invitation을 받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몇 년 정도의 현지 경험을 필요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3) 190 비자 직군에 ‘Supply and distribution manager’이 포함되어 있던데 T/O가 많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어느 비자 사이트에서 보니 EOI 신청 건수는 400건이 넘었지만 Closed(granted, rejected 포함)는 65~100 사이의 point 구간별로 20건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T/O가 적더라도 전공을 살려 국내 큰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SCM 분야로 호주 석사를 나오는 게 회계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보다 영주권에 더 가까운 길이 될 지 모르겠네요. 물류/SCM 분야로 190 비자를 취득한 사례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늦은 나이에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찾아볼수록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제가 무언가 놓친 것이 있거나 추천하시는 다른 길이 있다면 감사하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