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영국가서 영어하기? VS 한국에서 영어회화학원 다니기?
안녕하세요 앞으로 다가올 7월달에 호주대학 입학예정인 예비대학생입니다!^.^
이번년도도 호주 국경이 안 열릴 전망으로 보여서 이번년도는 대학수업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 같지만...
여튼 이게 문제가 아니고..!
영어관련해서 고민이 되는 게 있는데
사실 영국 런던에 사는 현지 친구 한 명이 있는데, 지금 오면 방 하나 내어줄 수 있다고 해서 지금 가면 7월 전까지는 친구네 집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 되는 이유는 바로 영어인데요.. 제가 지금 호주 어학연수과정을 이미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상태인데 영어를 본격적으로 노출시키고 싶기도하고 영어를 많이 쓰고 싶어서.. 어차피 어학연수과정은 온라인이니 영국을 가게 되더라도 거기서도 온라인으로 충분히 들을 수 있으니까 영국을 갈지 아니면 한국에 그냥 남아서 영어회화학원이나 따로 추가로 다닐지 고민이 되네요...(왜냐면 온라인이 생각보다 스피킹 하는 게 적어서 ㅜㅜ)
제가 영어 레벨이 intermediate정도인데 영국으로 가게 되면 매일 친구랑 대화할 수 있고 뭐 사러 나갈 때도 영어를 쓸 수 있게 됨으로써 영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될 수 있는 게 좋은 부분인 것 같아서 고민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영어회화학원은 다니게 된다면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생각중인데... 회화학원들 다 후기같은 거 보면 지금 저 정도의 레벨인 분들이 회화에 있어서 엄청한 효과를 얻은 분이 있는 건 못봐서...(아닌가..?) 여튼 영국가서 영어를 계속 써보는 게 메리트가 더 있는지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영어회화학원 다니는 게 더 메리트가 있는지 고민이 되네요... (물런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추가적인 개인공부가 더 필요하겠지만 여튼 저 두개를 놓고 본다면 어떤 게 더 좋을까요..!)
이상 영어에 대한 고민이 많은 에비대학생이였습니다!ㅎㅎ...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더 현명하고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국에서7월까지 있을때 드는 비용이 여유있으시면 가시는건 문제 없을 것같아요.
다만 해외에 가거나 학원을 간다고 회화가 100퍼센트 는다고 체감되진 않는것같아요(후자는 제 경험ㅠ)
제일 중요한게 영어권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본인이 공부를 해야되기 때문에 굳이 해외로 안나가더라도 주변에 외국인이랑 회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저는 그 방안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 견해는 영어권 국가에 나간다고 해서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도 결코 아닌거같아요..
마트에 뭘 사러 나갈때 호주 같은 경우는 무인계산기로 해서 한마디 안하고도 장볼 수 있게 되어있고 (영국은 어떤지 몰겠지만),
캐셔가 계산해준다해도 hi how are you뿐이 보통이랍니다 ㅋㅋ. 바쁜 현대사회 속 길~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 그렇게 많을까 싶은건 제 해외생활경험 속에서 나온 의견입니다!
그치만, 여건이 되신다면 잠시 문화체험 및 해외생활 맛보기도 나쁘지 않을 것같네요.
영국의 비자와 그에따른 준수사항 등등 꼼꼼히 알아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