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분들이 아주 궁금해하시는 agriculture visa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국회 공청회에서 발표되어 그 내용을 요약하여 드립니다.

[단계적 도입]

1. 단계적으로 상황에 따라 도입 전개될 예정입니다.

2. 남태평양 노동자 비자에 근거하여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쿼터가 20,000인 이 비자보다는 쿼터가 낮게 책정될 예정이며, 

3. 처음에는 1000명으로 시작할 예정이고,

4. 4월 경에 이 비자에 대한 요건에 대해 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 실질적인 쿼터는 수요에 따라 조정이 될 것입니다.

6. 비숙련 worker로 먼저 시작할 예정입니다.

7. 올 한해 동안 이 비자를 테스트한 후에 보다 구체적인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의 진척 상황]

1. 영주비자로의 pathway에 관해서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 처음에는 소수의 선별된 고용주를 통해 소수의 기술자들을 데려오도록 할 예정입니다.

3. 먼저 상대국과 이 비자에 관한 협정이 맺어져야 하는데, 아직 협정을 맺은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데, 호주의 가장 근접한 이웃 국가인 인도네이시아가 첫 협정국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4. 얼마나 많은 스폰서들이 승인되느냐에 따라, 실질적인 비자 신청자들의 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 산업]

원예, 유가공, 양모, 곡물, 수산, 입업, 육가공 분야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워홀 소지자들이 선호하였던 육가공이 포함되어 있는데, 상황에 따라, 기술이 없는 분들이, 이 분야에서 기회가 발생할 수 있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언제 한국과 이에 관한 협정이 맺어지느냐가 첫 단추가 될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들이 정해지지 않고,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 조사하여 추진 중이며, 코로나 상황과 여러가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들을 고려하여 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따라 쿼터를 결정하여 시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따라서, 좀더 구체적인 내용들은 이 비자의 요건 (고용주 포함)이 정해지는 4월이 되면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인 신청 가능성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 출처] https://www.abc.net.au/news/rural/2022-02-17/agriculture-visa-for-foreign-workers-set-to-be-capped-at-1000/100839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