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비자 / 영주권 칼럼

ATAR의 당위성에 대한 이슈 및 자녀들의 미래

김법무사
2020-07-29


최근에 호주에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ATAR (Australian Tertiary Admission Rank)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들이 불거지면서, ATAR의 앞으로의 미래가 다소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왜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는지를, 며칠전 우연히 출근하면서 ABC 라디오로 듣게되었는데, 그 내용이 장기적인 호주의 교육의 미래에 있어서 의미심장한 것이어서, 여러분과 그 내용의 주된 부분과 제가 느껴왔던 이와 관련된 부분에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려고 합니다.


인터뷰를 한 분은, 호주 정부에 ATAR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의 제고를 요청한 한 단체의 장인데, 첫부분에서 수신이 좋지 않아서, 어떠한 단체인지는 듣지를 못해 알수가 없음이 안타깝네요.


여하튼, ATAR에 대한 문제점은 크게 다음의 필요성에서 나오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1. 호주 정부의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matics)의 중요성의 인식과 이를 학교 교육에 접목하려는 의지

미래의 급속히 성장한 산업에서 필요한 직업의 75%가 STEM 분야에서 창출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정부가 대학 입시에서 이에 해당하는 과목들의 비중을 높여서, 학생들이 이에 따라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토대로 2009년에 대학입시제도로 나온것이 바로 ATAR입니다.

2. 취업전망이 좋은 인기 있는 전공을 위해 자신의 소질과 취향을 무시한 과목 선택

이러한 정부의 시책으로, 학생들은 자신들의 소질과 취향보다는, 취업전망이 좋은 인기 있는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 유리한 점수 비중이 높은 과목을 고등학교 학업시 선택하여, 대학에 진학하지만, 이로인해 상당수의 학생들이;

  1) 자기 전공에 대한 관심의 결여되어,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지 않거나,

  2) 자기 전공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의 결여로 인해,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3)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으며, 

  4) 결국 학업을 포기하거나, 전과를 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입니다.

ATAR의 당위성에 대해 심각하게 회의적인 분들의 관점이 바로 여기에서 나오게 되는데, 1번의 중요성을 인정을 하지만, 궁극적으로 고등학교 시절에, 정말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나중에 대학에서 이에 합당한 전공을 하는 길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정부의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가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인터뷰하시는 분에 따르면, 정부도 이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고, ATAR의 개정의 필요성을 고려하다며, 정부 담당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주의 국제경쟁력은 결국, STEM과목에서의 호주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의 향상과 결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하더라도, 어느정도까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가 정부의 고민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럼함에도, 갈수록 ATAR의 이러한 문제점의 인식이 국가적인 토론의 장에서 언급되어 왔으며, 올 초에도 이에 대한 보다 두드러지게 보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학부모님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할 수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좋은 학교의 유망한 학과에 진학하여 학업하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얼마만큼 저녀들의 관심과 재능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자녀들에게 그러한 길로 가기를 원하시거나 강요하시는가를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동양인 자녀들은 이러한 부모님들의 영향이 크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공부 잘하면 의대/법대로 가는 정형화된 미래의 진로가 백인들의 눈에는 좀 이상해 보이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녀들중 일부는 오히려 이러한 정형화된 진로를 벗어나 용기있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하였더라면, 좋은 직장과 연봉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 키워온 삶을 실지 삶에 살아갈 때 진정의 삶의 의미를 누리며 사는 자녀들이 많아지고 그러한 자녀들을 보면서 흐믓해 하는 부모님들이 또한 많아지는 바램을 해보곤 합니다. 


물론, 자녀들의 진정한 관심과 재능이 무엇인지 분간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자녀들도 많이 있습니다.  학업능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학업을 포기하거나, 자신에 맞지 않아 전과하여 공부하다가 그것마저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그렇게 하다가 결국 자신이 원하는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남들이 알아주는 직업은 아니지만, 진정으로 자신의 자아를 찾아서  개발해나가며 삶을 가꾸어 나가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학업능력이 뛰어난 자녀들은, 일반적으로 모범생으로 부모님의 말씀대로 전공 선택도 포함하여, 순순히 모든 일을 성취하여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능력이 되어, 직장에서 일을 해내지만, 정작 즐겁기 보다는, 부모님이나 주위분들의 기대 때문에,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겉으로는 잘나가지만, 내면적으로는 자아를 찾지 못하고 세상의 시류에 어쩔수 없이 떠밀려가는 젊은이들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은 자신의 커리어는 어떻게든 잘 해나갈 수 있는지는 몰라도, 진정한 사회의 리더 또는 신뢰받는 개인으로 거듭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저도 학부모로서, 다른 부모님들과 같이, 자녀들에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좋은 직장에서 여유롭게 행복하기 살기를 바라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통상적인 부모님들의 자녀들에 대한 뻔한 기대감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녀가 진정으로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제대로 깨달아서, 담대하게 그러한 길을 (그 길이 세상적으로 편안한 길이 아니더라도) 갈수있도록 응원해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부모님들이 보다 많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그러한 바램이 바램으로 끝나지 않고, 자녀들의 앞으로의 삶의 계획과 실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모님, 그러한 부모님을 잘 이해하고 고마워하며 보다 자신있게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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