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비자 / 영주권 칼럼

캐언즈 마크의 불안한 전화 한통 [코로나사태와 호주영주권유학]

호토박이
2020-03-24

안녕하세요 호토박이 입니다


오늘 아침 10시 20분경 시드니 TAFE 에서 요리2년과정을 졸업하고 캐언즈에 있는 호텔레스토랑에 취업해 있는 마크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따르릉.....

마크:호토박이님 안녕하세요 저 마크입니다....

호토박이: 아 네 잘 지내죠.. 어때요 요즘 힘들죠 (차마 비자진행문제는 없나요? 라고 바로 묻지는 못하고...)

마크: 어제 오후 호텔의 GENERAL MANAGER 와 모든 스텝들이 미팅을 가졌는데....

      "가능하면 근무시간을 줄이더라도 다 함께 가고자 하지만 필연적으로 일부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라는 말을 듣자 마자 공포가 업습해 왔어요... 

(최고의 호텔그룹인 ACCOR HOTEL 이지만 직원을 짜른다면 당연히 몇안되는 임시비자인 자신과 같은 동양인을 짜를 것이니까요 그리고 곧 취업비자 신청이 들어가기로 돼 있었는데....)

    

전체 미팅후 마크는 좀 남아있어라 해서 불안한 마음에 대기하고 있는데...

GM 과 해드세프가 와서 

"마크 걱정마 너 비자준비 끝났고 아무래도 비자심사에 영향이 있으니 코미세프보다는 데미세프가 유리하니 데미세프로 조정들어간다"


순간 마크보다는 제가 눈물이 핑~돌아서 그냥 웃었네요....ㅎㅎㅎ & ㅠㅠㅠ


비자에 문제가 없어 다행이라서가 아닙니다

코미에서 데미가 되어서 가 아닙니다

그들 속에서 마크가 인정받기 위해서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을 주방에서 어떻게 보냈을지가 눈에 선하게 그려져서입니다.


4년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잘 나가던 은행 부지점장인 마크의 와이프에게 치명적인 뇌종양이 자리고 있다는 얘기와 너무 위험한 부위라 수술을 할수도 없다는 통보였습니다.  호토박이가 지금껏 들어본 큰 병원들은 다 돌았다 합니다

결론은 그냥 두어야 한다 였습니다


와이프가 결혼전 홀로 워킹으로 경험했던 곳이 호주였고, 종종 호주얘기를 할때 활짝 웃는 얼굴을 보였기에,

무슨 생각인지 마크는 부지점장 자리를 던지고 당시 5살 과 2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호주를 가겠다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모든 얘기를 들어보고, 내가 할수있는데 까지는 도와 주겠다 했습니다

경영을 공부한 마크가 마땅히 선택할 전공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학사 / 석사로는 가족을 돌보기 힘드니 TAFE 과정이 좋겠다고 했고,

은행에서 중소기업 대출업무를 전담하면서 수많은 중소기업들을 만났고 그중에는 요식업도 더러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GTE 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4식구 모두 호주학생비자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상담을 하고 호주에 입국하기 까지 거의 1년이 걸렸고 다행히 와이프도 무탈했습니다

꽤 한국에서 잘 나가던 직장인 이였지만 1년여를 일을 못하고 전국 병원을 돌다보니 큰 여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하는 카페에 키친핸드 자리가 있었지만 소개를 하자니 좀 망설여졌습니다

은행부지점장과 키친핸드는 너무 다르니까요


약간의 걱정을 뒤로하고 키친핸드로 출근한지 1주일쯤 지난 싯점에 카페하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 야 마크 저 친구 뭐냐? 지가 사장이야 뭐야..... 저런친구 첨이다 야 "


그 후로도 마크가 몇몇 곳을 일했던 곳들에서 마크에 대한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정말 솔직히 얘기하면,

지난 10여년 동안 호토박이가 이 호주유학후이민 관련 일을 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왔습니다.

몸으로 때우는 종류의 일을 하면서 내가 학생때 했던것 이상으로 나도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3명은 나보다 더 열심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중 한명은 현재 호주에서 호텔 사장이 되어있고, 또 한명은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그리고 나머지 한명이 마크가 이닌가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와이프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영원히 간직할 가족들의 추억을 위해 호주행을 택했는데...

어느덧 스펀지가 젖어가듯 마크도 호주생활에 젖어들기 시작했고, 영주권을 위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캐언즈의 ACCOR HOTEL 이 마지막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을 만나고 유학수속을 하고 가족 모두가 영주권을 받기까지는 참으로 긴 여정입니다

그런데 이 여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순간들과 마지막 종착점에 도착하는 모습을 함께 한다는것은 

호토박이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을 지나오며 느끼는 무한 감동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이 자신에게 이런 감동을 주는 일은 절대 흔치 않은, 럭키한 삶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마크가 고맙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여기저기서 불안한 소식이 들려옵니다

8부능선은 넘었다 생각했는데...갑자기 회사가 문을 닫는다는 얘기들...

열심히 했는데 결국 스폰서 해줄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는 얘기들...

참 이분들에게는 어려운 시간이 될것입니다


만약 6개월후에 졸업이 예정되어 있다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졸업을 늦추어야 합니다. 혹은 학업을 포기하고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코라나사태가 진정이 되면 다시 복학해서 학업하면 됩니다

내가 졸업할 싯점 그리고 영주권에 어느정도 준비가 되는 싯점에서는 코로나사태는 물러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학업을 멈출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전공에 따라 변수는 있음)


그런데 그 반대의 상황도 연출될것입니다 

만약 유학후이민을 위해서 2020년 2월에 시작했거나, 2020년 7월에 시작할수있는 사람(현재 호주내에 있는 사람) 은 그리고 졸업이 1년정도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기회가 오고 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코로나사태가 하반기에 진정국면이 된다면요)  

이런분들은 가능하면 멈추지 말고 예정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유학후이민은 나와 같은 경쟁자가 얼마나 되나? 의 경쟁게임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는것은

호주유학후이민에 도전을 하려고 한국에서 준비를 다 해놓고 계셨던 경우라면,

이 모든 코로나사태가 물러가고 모든것이 평시로 돌아왔을때 호주대학 지원하고 준비를 시작하면, 그리고 이때 시작한 사람이 졸업싯점에 되면, 엄청난 경쟁을 뚤어야 합니다.  적어도 1학기 정도는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같은 시기에 공부한 사람은 거의 대부분 같이 졸업을 맞이하게 되고 비슷한 싯점에 영주권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2020년 2월에 입학허가를 받아놓은 사람, 2020년 7월에 입학허가를 받아놓은 사람들 대부분은 2021년 2월로 연기신청을 할것입니다.  그럼 새롭게 지원한 사람에게는 입학허가의 기회가 제한적일것입니다.

즉 학비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납부하더라도 지원은 먼저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아래 동영상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해가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호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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