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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Bryan 호토박이 이메일 info@honew.com.au
작성일 2018-03-26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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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화재대피훈련 VS 한국화재대피훈련 [호주생활]
지난 주말 모발폰으로 한국뉴스를 살피다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았습니다

어제 오후 2시, 화재벨 울려도 어슬렁대고 구경만.....

4년만에 전국 동시 화재훈련 정부과천청사등 공무원들 
눈,비 내리자 상당수 실내 머물러...
영화관은 매표소 있는 층만 대피
제천참사 겪고도 태반이 형식적

호주에서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하다보면 종종 비상대피훈련을 하게 됩니다
예고도 없고 잠시 싸이렌이 울리다 마는것도 아니고 아예 귀가 아파서 업무를 못할정도로 울려댑니다
호뉴유학컨설팅그룹 시드니본사 가 있는 곳은 시드니 중심에서도 제일 중심인 TOWN HALL 에 있습니다

저희사무실 모든 직원은 여러번 격다 보니 싸이랜일 울리면 자연스럽게 겉옷과 지갑등을 챙겨서 계단으로 갑니다
계단을 따라 건물밖으로 나가면 50미터 쯤 떨어진 다른건물 앞 지정된 장소로 모입니다
평소에 가끔 엘레베이터에서만 만나던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서로 인사를 주고 받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화기애애한 얼굴이고 오너들은 짜증나는? 표정이고.....ㅎㅎㅎ

그리고 잠시 지나면 건물 매니저가 와서 인원점검을 합니다.  한명이라도 없으면 안됩니다
인원점검이 끝나면 꿈같은 10여분의 자유시간? 이 생기고 모처럼 다같이 커피도 한잔 하고 다시 건물로 들어가지요

이것이 처음에는 어리둥절 하다가도 몇번 반복해서 하다보니..... 그냥 생각없이 늘 하던데로 싸이랜울리면 그냥 움직입니다
어떻게 하지..... 어디로 가야 하나.... 뭐 이런 생각 아무도 안합니다 
그냥 평소 하던데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위 큰 글씨로 적은 내용이 온라인 신문에서 따온 워딩 그대로 입니다
정말 눈에 띄는 것이 "4년만에~~~~~"

혹시나 시드니시내 다운타운만 건물 밀집지역이라 자주하고 다른곳은 하지 않나? 싶에 애들에게 물어봤어요
큰 딸과 작은딸이 합창이라도 하듯....EVERY 5 WEEKS 라고 하네요

매 텀마다 2번씩 그러니 5주마다 같은것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고3이든, 중1이든 하이스쿨(중고등학교 합쳐져 있어요) 전교생과 교직원까지 모두 건물박으로 나가 지정된 장소에서 인원파악을 하고 잠깐 머물렀다 다시 교실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매 5주 마다요......

4년이 아니구요......

가끔 한국에서 대형참사가 일어나고.... 
모두들 슬픔에 잠기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면 안되겠다 다짐을 하고...
일부는 누군가가 책임을져야 한다고 하고.... 

호주는 환태평양 조산대 즉 지진지역도 아니고,
북한같은 불량국가가 옆에 있는것도 아니고
유럽과 같은 테러가 빈번한 지역도 아니고
미국과 같이 총들고 학교를 쳐들어 오는 미치광이도 없습니다

그러나 호주학교에서는 매 5주마다 하는것을 한국은 4년만에 했다면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고 그냥 우리들의 잘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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