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조기유학] 호주조기유학 진행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제니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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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유학클럽 여러분~

즐거운 한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시드니는 습도가 약간 높은 날씨이지만, 제법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아침이었습니다.

퀸즐랜드와 멜번 공립학교에 이어서 지난주 시드니 공립학교의 개학까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2025년 텀1 입학예정이었던 학생들의 등록은 잘 마무리가 되었으며,

몇몇의 케이스는 아직까지 이민성으로부터 비자에 대한 결과를 받지 못해서 학업시작일을 다음 텀으로 미루거나,

이민성에 재차 컨텍(추가진술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민성의 비자심사 타임 프레임과, 심사기준이 계속적으로 바뀌고 있고,

각 주정부 교육청에서의 행정 기준과 절차들도 변경이 되고 있기 때문에,

25년 신규등록을 하면서 알게 된 사항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조기유학 입학지원서

조기유학 시작시점으로부터 1년전에는 신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일찍 신청을 했다고 입학허가서를 빨리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접수된 지원서 순서대로 학교배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줄을 서두는 것이 유리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학기가 끝나면 새로받게 될 성적표나 생활통지표, 그리고 2학기 시작후에 다시 재학증명서를 받아서

추가적으로 제출을 해야합니다.

유학을 할 목적으로 한국에서의 학교를 빨리 제적처리를 하고, 영어학원을 다닌다거나, 호주에 빨리 와서

영어교육을 먼저 시키시려는 부모님들도 계신데요.

교육청에서는 조기유학 시작 직전까지는 한국의 학교에서 정식 공교육을 계속 받아야 하는 조건이 걸린 입학허가서를

발부하기 때문에, 호주에 오긴 전까지는 한국의 학교생활도 성실하게 이행을 해야합니다.

각 교육청의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서 접수시, 1지망부터 3지망, 지역에 따라 4,5지망까지 원하는 학교리스트를 제출하게 되는데요. 이때 유학생 입학이 가능한 학교가 맞는지, 해당 학년에 대한 자리가 남아있는지 정도는 확인 후에 학교지원 리스트를 작성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드시 1지망 학교에 배정이 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적어도 2~3개 학교 정도 안에서 배정이 되어도 해피하다라는

마음으로 진행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세요.

2. 캐치먼트, 유학생인데 캐치먼트를 지켜야 하나요?

유학생이든 호주현지 학생이든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캐치먼트를 지키셔야 합니다.

1년간의 기나긴 프로세스와 비자심사 이후에 호주에 와서 막상 학교 등록을 하려고 할때,

학교에서 주소지를 이유로 등록이 되네, 마네 옥신각신을 해야하는 상황에 맞딱드리게 되면,

그때만큼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없어요.

좋은 집을 렌트하겠다는 욕심보다는 캐치먼트 안의 집으로 렌트를 하는 방향으로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학교 오피스와 교장선생님이 캐치먼트에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학생비자 신청완료, 관광비자로 먼저 입국 가능할까요?

오래전 (코로나 이전)에는 비자승인 전에 미리 입국해서, 입시비자 홀더들이 공립학교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Temporary Residents Program (TRP) 로 우선 공립학교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경로가 종종 가능했었다면,

2025년 교육청과 직접 확인한 바로는, 이미 국제학부로 등록된 학생은 절대로 TRP 프로그램으로는 공립학교에서의

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종 비자승인을 받기 전에 호주입국을 하는 결정은 심사숙고를 해서 결정을 해야하는 사항이 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 ETA 비자기간인 3개월 안에 학생비자 승인이 되지 않으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최근, 조기유학 비자심사 기간도 정말 많이 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