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NEWS] 호주 시드니, 5년 동안 집값 하락

The Sydney suburbs where property prices have lost ground over five years
대부분 아파트 지역, 단독주택은 3곳에 그쳐

출처: 디지털톱뉴스


시드니의 전체 부동산 시장은 상승세이지만 일부 지역(suburbs)의 중간판매가격은 5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아파트 개발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가해지거나, 소형의 유닛 재판매가 쏟아지며 평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도메인(Domain)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5년 전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한 지역의 주택은 대부분 유닛(아파트)이었다. 단독주택은 가격 하락 지역이 극소수에 불과했다.


시드니 동부 해안가의 러시커터스베이(Rushcutters Bay)는 올 6월 유닛 중간가격이 5년 전보다 19.4% 떨어진 69만 달러에 그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 지역에는 스튜디오나 방1개 유닛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어 가격 성장 전망이 제한적일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를 이어 치펜데일(Chippendale)이 5년 전 대비 19.2% 하락한 72만7500달러, 블랙타운(Blacktown)이 18.9% 하락한 43만 달러, 이스트가든스(Eastgardens)가 18.9% 하락한 91만 3778달러, 해리스파크(Harris Park)가 18.3% 하락한 42만 5000달러, 한인 밀집지역인 이스트우드(Eastwood)가 17.8% 하락한 65만 7500달러였다.


로즈힐(Rosehill, 중간가격 47만 750달러) 17.7%, 와일리파크(Wiley Park, 39만 5000달러) 16.7%, 로즈베리(Rosebery, 78만 달러) 16.2%, 메릴랜즈(Merrylands, 47만 달러) 15.3%, 글리브(Glebe, 89만 달러) 15.2% 순으로 하락했다.


그랜빌(Granville, 51만 2000달러, 14.7%), 워윅팜(Warwick Farm, 43만 달러, 14.2%), 라켐바(Lakemba, 37만 달러, 14%), 린필드(Linfield, 102만 달러, 13.6%), 로즈랜즈(Roselands, 50만 달러, 13.3%)가 뒤를 이었다.


어번(Auburn, 49만 1888달러, 11.7%), 에핑(Epping, 74만 달러, 10.8%), 길포드(Guildford, 42만 달러, 10.6%), 레드펀(Redfern, 93만 9500달러, 10.5%)의 유닛도 10% 이상 하락했다.


· 크레몬 단독주택 6.2% 하락..."아파트 과잉공급이 영향"


단독주택 가운데 올 6월 중간가격이 5년 전보다 낮은 지역은 3곳에 그쳤다. 그 중 가격이 가장 크게 하락한 크레몬(Cremorne)은 5년 전 대비 6.2% 낮은 257만 9000달러였다. 레드펀(Redfern)은 3.5% 하락한 158만 달러, 텔로피아(Telopea)는 1.7% 하락한 113만 5000달러였다.


구매자 대리인인 리치 하비는 하락 목록에 있는 많은 지역이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면서 임대 경쟁은 다른 곳만큼 강하지 않다고 밝혔다.


하비는 "나는 모든 구입자에게 이들 지역에 들어오는 신규 개발 물량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1000-2000 가구의 아파트가 고밀도로 건설된다면 이는 부동산 가격에 즉각적인 희석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하비는 구입자들에게 조명, 환기, 발코니가 좋은 부티크 블록(boutique blocks)을 찾을 것을 제안했으며, 방 1개짜리의 경우 60제곱미터 이상 크기를 추천했다.


· "주택 부족난으로 언젠가 고밀도 아파트로 돌아올 것"


웨스트팩은행의 선임 경제학자인 매튜 하산은 구입자가 단독주택을 선호하게 만들었던 코로나 대유행과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가 결합되어 유닛의 매력을 떨어뜨렷다고 평가했다.


하산은 하지만 판매할 주택이 전반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아파트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산은 "이렇게 심각한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 사람들이 고밀도 주택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문제는 고밀도 주택 거주와 소유에 대한 혐오감이 어느 시점에 완화되는가이다.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디지털톱뉴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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