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ancy rates hit record lows in capital cities
중소도시로 확대되는 임대난 '설상가상'
출처 : 디지털 톱뉴스

최근 시드니 CBD에서 '임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젊은층 세입자들
호주 주요 대도시의 임대주택 공실률이 역대급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부동산 시장 분석기관 프롭트랙(PropTrack)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의 임대난은 전국 주요 대도시는 물론 일부 지방도시에서도 심화하고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임대주택 공실률은 10월부터 크게 낮아졌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역대 최저치인 1.02%에 그쳤다.
그야말로 임대난은 최악의 상황임이 재차 확인됐고, 시드니나 멜버른 등 대도시의 경우 이런 상황이 문자 그대로 악화일로다.
시드니의 임대주택 공실률은 1.11%로 2020년 3월 이후 60% 포인트나 떨어진 상태로 파악됐고, 멜버른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호주주(WA)의 퍼스와 퀸즐랜드주(QLD)의 브리즈번은 1%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 임대난의 심각성을 제대로 반증하고 있다.
프롭트랙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임대난은 이미 3년여째 지속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해외 유학생을 비롯한 임시 이민자들의 급증세가 맞물리면서 임대난은 설상가상의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신축주택 공급 둔화세는 뚜렷한 상황이다.


최근 시드니 CBD에서 '임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젊은층 세입자들
호주 주요 대도시의 임대주택 공실률이 역대급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부동산 시장 분석기관 프롭트랙(PropTrack)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의 임대난은 전국 주요 대도시는 물론 일부 지방도시에서도 심화하고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임대주택 공실률은 10월부터 크게 낮아졌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역대 최저치인 1.02%에 그쳤다.
그야말로 임대난은 최악의 상황임이 재차 확인됐고, 시드니나 멜버른 등 대도시의 경우 이런 상황이 문자 그대로 악화일로다.
시드니의 임대주택 공실률은 1.11%로 2020년 3월 이후 60% 포인트나 떨어진 상태로 파악됐고, 멜버른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호주주(WA)의 퍼스와 퀸즐랜드주(QLD)의 브리즈번은 1%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 임대난의 심각성을 제대로 반증하고 있다.
프롭트랙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임대난은 이미 3년여째 지속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해외 유학생을 비롯한 임시 이민자들의 급증세가 맞물리면서 임대난은 설상가상의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신축주택 공급 둔화세는 뚜렷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