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식단'...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 23%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 가능성 대두
독특함과 신선함에 지중해 요리 레스토랑 급증
건강식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지중해식 식단이 호주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중해 요리 전문 레스토랑도 전국적으로 증가세다.
독특함과 신선함을 기반으로 한 장수식단이기 때문이다.
식단을 잘 지키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샤프캇 아마드 박사팀은 최근 의학 전문지 JAMA 네트워크 오픈 (JAMA Network Open)에서 건강한 미국 여성 2만5천여 명의 식단과 사망 위험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는 저분자 대사산물과 염증성 생체지표가 가장 크게 기여하며, 중성지방이 풍부한 지단백질, 체질량지수(BMI)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앞서 시드니대학교 연구팀도 지중해식 식단이 여성의 심장병 감염률을 24%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심장 대사 건강 및 심혈관 질환 개선의 건강 식단"
이런 맥락에서 미국 심장 협회(AHA), 유럽 심장학회(ESC), 호주 국립 심장 재단(ANHF) 등은 식단 지침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심장 대사 건강 및 심혈관 질환(CVD) 개선을 위한 건강 식단으로 권장한다.
연구팀은 1993~1996년 실시된 여성건강연구(WHS)에 참여한 건강한 여성 2만5천315(평균연령 54.6세)의 지중해식 식단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이후 평균 24.7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심장 건강 관련 요인의 변화를 추적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할 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3% 낮아지고, 여기에는 심장 대사에 작용하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중해식 식단의 잠재적 이점은 아직 대부분 설명이 되지 않는다"며 "향후 연구에서 원인별 사망률과 함께 지중해식 식단과 낮은 사망률을 매개하는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성 건강에도 뛰어난 지중해식 식단
아무튼 지중해식 식단은 해산물과 견과류, 통곡류, 채소 등이 풍부해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은 의학 학술지 '심장'(Heart)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중해식 식단을 엄격하게 따르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추적 기간 심혈관 질환에 걸리는 위험이 24% 낮았으며, 이 기간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도 23% 낮은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영국 심장재단의 빅토리아 테일러 수석 영양사는 이 연구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심장에 좋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남성과 별도로 여성만 따로 볼 때도 그 이점이 그대로라는 이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장병은 종종 남성 문제로 간주하지만 매년 영국에서 관상동맥 심장환으로 숨지는 여성 수가 유방암 사망자보다 2배 이상 많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연구는 심장병의 성별 격차 축소와 여성 의료 개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별이 무엇이든 지중해식 식단 같은 균형 잡힌 식단을 따르는 것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 방식은 심장·순환기 질환 위험과 제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같은 위험 요소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영양사는 또 "이를 실천하기도 쉽다"면서 "저지방 유제품과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과 함께 과일, 야채, 콩, 통곡류, 생선, 견과류 등을 충분히 먹고 가공육과 소금, 단 간식 등을 적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지중해식 식단을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한 미래 전략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중해식 식단이란?
지중해식 식단이란 간단히 말해 이탈리아나 그리스 음식에 기초한 식단로 문자 그대로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의 사람들의 음식이다.
지중해 연안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기에 가장 공통적인 음식들이 지중해식 식단으로 불린다.
채소, 과일, 완두콩, 콩, 곡물, 마늘, 채소, 과일 등이 주재료이며 충분한 양의 닭고기와 생선이 포함된다. 붉은 고기 섭취는 소량으로 제한되며 대부분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또는 올리브유나 콩에서 추출한 비아산이다.
지중해식 식단에는 늘 적포도주가 반주로 곁들여진다.

지중해식 식단, 한국에서도 선풍적 인기
건강식에 대단히 민감한 한국인들에게 지중해식 식단은 이미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이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에서는 다양한 지중해식 요리가 선보여지고 있다. 이른바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이다.
특히 간편한 도시락용 지중해식 식단 밀키트 제품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과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켜준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출처: 디지털톱뉴스 최윤희 기자


'장수식단'...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 23%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 가능성 대두
독특함과 신선함에 지중해 요리 레스토랑 급증
건강식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지중해식 식단이 호주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중해 요리 전문 레스토랑도 전국적으로 증가세다.
독특함과 신선함을 기반으로 한 장수식단이기 때문이다.
식단을 잘 지키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샤프캇 아마드 박사팀은 최근 의학 전문지 JAMA 네트워크 오픈 (JAMA Network Open)에서 건강한 미국 여성 2만5천여 명의 식단과 사망 위험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는 저분자 대사산물과 염증성 생체지표가 가장 크게 기여하며, 중성지방이 풍부한 지단백질, 체질량지수(BMI)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앞서 시드니대학교 연구팀도 지중해식 식단이 여성의 심장병 감염률을 24%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심장 대사 건강 및 심혈관 질환 개선의 건강 식단"
이런 맥락에서 미국 심장 협회(AHA), 유럽 심장학회(ESC), 호주 국립 심장 재단(ANHF) 등은 식단 지침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심장 대사 건강 및 심혈관 질환(CVD) 개선을 위한 건강 식단으로 권장한다.
연구팀은 1993~1996년 실시된 여성건강연구(WHS)에 참여한 건강한 여성 2만5천315(평균연령 54.6세)의 지중해식 식단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이후 평균 24.7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심장 건강 관련 요인의 변화를 추적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할 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3% 낮아지고, 여기에는 심장 대사에 작용하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중해식 식단의 잠재적 이점은 아직 대부분 설명이 되지 않는다"며 "향후 연구에서 원인별 사망률과 함께 지중해식 식단과 낮은 사망률을 매개하는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성 건강에도 뛰어난 지중해식 식단
아무튼 지중해식 식단은 해산물과 견과류, 통곡류, 채소 등이 풍부해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은 의학 학술지 '심장'(Heart)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중해식 식단을 엄격하게 따르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추적 기간 심혈관 질환에 걸리는 위험이 24% 낮았으며, 이 기간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도 23% 낮은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영국 심장재단의 빅토리아 테일러 수석 영양사는 이 연구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심장에 좋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남성과 별도로 여성만 따로 볼 때도 그 이점이 그대로라는 이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장병은 종종 남성 문제로 간주하지만 매년 영국에서 관상동맥 심장환으로 숨지는 여성 수가 유방암 사망자보다 2배 이상 많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연구는 심장병의 성별 격차 축소와 여성 의료 개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별이 무엇이든 지중해식 식단 같은 균형 잡힌 식단을 따르는 것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 방식은 심장·순환기 질환 위험과 제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같은 위험 요소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영양사는 또 "이를 실천하기도 쉽다"면서 "저지방 유제품과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과 함께 과일, 야채, 콩, 통곡류, 생선, 견과류 등을 충분히 먹고 가공육과 소금, 단 간식 등을 적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지중해식 식단을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한 미래 전략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중해식 식단이란?
지중해식 식단이란 간단히 말해 이탈리아나 그리스 음식에 기초한 식단로 문자 그대로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의 사람들의 음식이다.
지중해 연안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기에 가장 공통적인 음식들이 지중해식 식단으로 불린다.
채소, 과일, 완두콩, 콩, 곡물, 마늘, 채소, 과일 등이 주재료이며 충분한 양의 닭고기와 생선이 포함된다. 붉은 고기 섭취는 소량으로 제한되며 대부분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또는 올리브유나 콩에서 추출한 비아산이다.
지중해식 식단에는 늘 적포도주가 반주로 곁들여진다.
지중해식 식단, 한국에서도 선풍적 인기
건강식에 대단히 민감한 한국인들에게 지중해식 식단은 이미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이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에서는 다양한 지중해식 요리가 선보여지고 있다. 이른바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이다.
특히 간편한 도시락용 지중해식 식단 밀키트 제품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과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켜준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출처: 디지털톱뉴스 최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