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드니 메트로 이용객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노선이 시드니 광역권 집값의 견인차가 되고 있음이 재차 확인됐다.
시드니 시든햄에서 뱅크스타운을 연결하는 메트로 '사우스웨스트' 개통이 다가오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또한 웨스턴시드니공항을 운행하게 될 메트로 웨스턴시드니공항 노선 일대 역시 부동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화이트(Ray White)의 이톰 고 티아 데이터분석관은 www.realestate.com.au와의 인터뷰에서 "신설되는 메트로 노선 구역이나 업그레이드 대상의 교외 지역 일대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들 지역은 곧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2년간 각각 12.41%와 1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17.5%의 상승세를 보인 배저리스크릭 등 웨스턴시드니 국제공항 일대의 경우 인프라 확충 및 고용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메트로 사우스웨스트 구간에서는 현재 총 700건의 테스트 중 약 55%가 완료됐으며, 앞으로 수개월간 216건의 시스템 통합 및 승인 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즉, 연내 완공 목표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고 티앙 분석관은 "사우스웨스트 메트로 주변 동네의 집값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가 형성됐던 관계로 메트로 노선이 완공되면 수요가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9년 시드니 메트로 구간 중 가장 먼저 개통된 노스웨스트(탈라웡-채스우드) 노선 인근 지역의 집값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9.94% 상승해 같은 기간 시드니 전체의 상승률(35.46%)를 앞질렀다.
하지만 최근 2년간 해당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8.12%로 둔화됐으며, 이는 인프라 효과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도심 및 이너웨스트 노선(2024년 개통)은 4.82%의 상승률에 그쳤는데, 이는 해당 지역의 경우 이미 높은 가격대가 형성됐고 아파트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보인 지역은 Ashcroft-Busby-Miller(13.9%), Colyton-Oxley Park(13.62%), St Marys-North St Marys(13.53%) 순이었다.
이들 지역의 중위권 주택 가격은 약 100만 달러 수준이다. 반면, 노스 시드니, 도심, 이너웨스트 등은 최근 성장률이 낮았으며, Neutral Bay-Kirribilli가 2.36%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의 주택 중위 가격은 300만 달러 이상이다.
한편 NSW 교통당국은 메트로 통근 승객 증가에 발맞춰 6월 7일까지 약 150만 명의 주간 승객을 대상으로 임시 증편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남서부 노선에 투입될 세 대의 신규 메트로 열차를 탈라웡에서 시드니햄까지의 구간에 투입해 모두 166회의 추가 운행을 제공한다.
시드니 신공항·사우스웨스트 구간 일대 집값 폭등
신공항 일대 17.5%, 사우스웨스트 구간 2019년 대비 81% 상승
메트로 개통 및 인프라 확대 기대감 반영
최근 시드니 메트로 이용객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노선이 시드니 광역권 집값의 견인차가 되고 있음이 재차 확인됐다.
시드니 시든햄에서 뱅크스타운을 연결하는 메트로 '사우스웨스트' 개통이 다가오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또한 웨스턴시드니공항을 운행하게 될 메트로 웨스턴시드니공항 노선 일대 역시 부동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화이트(Ray White)의 이톰 고 티아 데이터분석관은 www.realestate.com.au와의 인터뷰에서 "신설되는 메트로 노선 구역이나 업그레이드 대상의 교외 지역 일대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들 지역은 곧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2년간 각각 12.41%와 1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17.5%의 상승세를 보인 배저리스크릭 등 웨스턴시드니 국제공항 일대의 경우 인프라 확충 및 고용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메트로 사우스웨스트 구간에서는 현재 총 700건의 테스트 중 약 55%가 완료됐으며, 앞으로 수개월간 216건의 시스템 통합 및 승인 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즉, 연내 완공 목표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고 티앙 분석관은 "사우스웨스트 메트로 주변 동네의 집값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가 형성됐던 관계로 메트로 노선이 완공되면 수요가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9년 시드니 메트로 구간 중 가장 먼저 개통된 노스웨스트(탈라웡-채스우드) 노선 인근 지역의 집값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9.94% 상승해 같은 기간 시드니 전체의 상승률(35.46%)를 앞질렀다.
하지만 최근 2년간 해당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8.12%로 둔화됐으며, 이는 인프라 효과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도심 및 이너웨스트 노선(2024년 개통)은 4.82%의 상승률에 그쳤는데, 이는 해당 지역의 경우 이미 높은 가격대가 형성됐고 아파트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보인 지역은 Ashcroft-Busby-Miller(13.9%), Colyton-Oxley Park(13.62%), St Marys-North St Marys(13.53%) 순이었다.
이들 지역의 중위권 주택 가격은 약 100만 달러 수준이다. 반면, 노스 시드니, 도심, 이너웨스트 등은 최근 성장률이 낮았으며, Neutral Bay-Kirribilli가 2.36%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의 주택 중위 가격은 300만 달러 이상이다.
한편 NSW 교통당국은 메트로 통근 승객 증가에 발맞춰 6월 7일까지 약 150만 명의 주간 승객을 대상으로 임시 증편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남서부 노선에 투입될 세 대의 신규 메트로 열차를 탈라웡에서 시드니햄까지의 구간에 투입해 모두 166회의 추가 운행을 제공한다.
출처: 디지털톱뉴스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