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유학클럽 여러분 :D

시드니에는 주말마켓이 아주 많아요~ 오늘은 지난주말 다녀온 캐리지웍스 파머스마켓 사진 공유하려고 합니다.

마켓구경 너무너무 좋아라하는 호뉴잼잼이라 정말 눈돌아가는 하루였어요 ㅎㅎㅎ

레드펀역에 내려서 이런 주택가를 따라 5-10분 걷다보면 마켓입구가 나와요.

격납고가 주말엔 이렇게 멋진 마켓이 되다니...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마켓이 내려다보이는 포토존!! 

사진 두어장 찍고 본격적으로 마켓구경 했어요.

색다른 꽃들도 너무 예쁘고, 스머프빌리지 게임에서 열심히 수확했었던 아티초크도 보고~

커피와 맛있는 빵도 사먹구요~

바로 옆 건물에서는 디자인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 이게 제가 간 주말에만 한건지, 아님 매주 하는건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어쨌든 여기는 입장료를 $6 받더라구요. 

들어가니 온갖 예쁜 악세사리, 옷, 모자, 카드 등등 아주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어요.

10월인데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으니 계절감각이 없어져 2024년 다이어리들과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보니

아.. 연말이 다가오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디자인마켓 안에도 푸드코트 같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도 맛있는걸 많이 팔고있었어요.

아쉬워서 몇바퀴를 돌고, 예쁜 캔맥주 한잔도 하고 또 돌아다니기를 반복하다

디자인마켓에서 나왔더니 1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었는데 파머스마켓은 이미 파장분위기더라구요. 

마켓구경 실컷 하시고 싶으시면 오전중으로 가시는게 좋겠어요 ^^

센트럴역까지 걸어가보자 싶어 걷다보니, 시드니대학교, UTS 대학교를 지나게 되었어요.

학교위치도 좋고, 바로 옆에 이런 큰 공원도 있고..

다시 대학생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호뉴잼잼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벌써 한주가 거의 지나가네요.

다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