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조기유학 맘스토리

제니쿠키 한국방문 D-3,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호주유학클럽 여러분~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요즘 시드니는 포근한 스웨터, 따끈한 핫초콜릿이 생각나는, 그런 계절이에요~

여기저기 단풍도 들고 낙엽도 떨어지고, 왠지 뭔가 센치해지는 그런 계절이라고 할까요?

저희 집에서 바라본 풍경, 코카투 새가 빨래건조대에 와서 밥달라고 하네요. 



제목에서 말씀드린대로, 제니쿠키 가족들이 2009년 호주입국이후 가족전체가 함께 가는 것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을 하게 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저희 가족에게는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하답니다. 


     


 

2009년 1월 호주 영주권에 '영'자도 모르고 무작정 도착한 시드니 채스우드였는데, (휴~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정말 철없던 시절.. ㅋㅋㅋㅋ) 이제는 영주권따고 아이들 시민권자 되고, 채스우드에서만 어연 13년 세월을 보냈네요. 2019년에 딱 5일, 정말 너무너무 죽을거 같아서 급하게 저랑 남편만 한국에 잠깐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한국에 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때 5일 다녀오고 나서 바로 코로나가 터진... 지금 되돌아봐도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네요.


4인 가족이 한국방문을 결정하게 되기까지도 정말 말이 많고 탈도?? 많았답니다. 

우선 저는 한국에 가서 여기저기 병원을 좀 다녀봐야겠기에, 혼자라도 가겠다는 결정을 내렸어요~

그랬더니, 큰녀석, 엄마 혼자 외국(??)에 내보내기 불안하다며, 본인도 방학인데, 엄마랑 같이가주겠다는?? 같이 가주겠다는건지, 자기도 한국에 놀러가고 싶다는 건지??? 그래서 좋다, 그럼 둘이 함 가보자 했는데, 둘째도 아 그럼 저도 가면 안돼요? 하고 나오니, 그럼 이참에 식구들 다 같이 가보자 했어요.


그런데 의외 복병인 남편, 그동안 365일 하루도 안쉬고 일을 했는데, 갑자기 휴가를 낼 수 없다. 그리고 미코 (고양이)도 여기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심적으로 허용이 안된다. 나는 남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신난 마음에 찬물을 끼얻은 심정이였으나, 외국에서 자리잡고 사시는 분들은 아마도 이해를 하실겁니다. 정말 하루도 안쉬고 매일 일하고, 주말잡 안한지 이제 겨우 2년 정도 되었어요. 그러니 클라이언트들에게 갑자기 본인 휴가간다고 말하는게 입에서 안떨어진다는거,... 십년넘게 이 생활을 해오니, 일을 쉴 수 없는, 일로 끝장을 보는 테미네이터가 되어 있는 남편....이거 완전 1000% 공감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특히 한집안의 가장이라면요. 게다가 코로나때 입양해서 완전 정들은 미코, 하루도 안보면 눈물날거 같은데.. 미코를 위해서라도 한명은 남아야하나? 고민에 고민을 했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도, 모두 같이 가는것이 의미가 있지, 이건아니다 싶었어요. 그때부터 아이들이 아빠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길치에 어리버리한 엄마를 팔아가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만 가면 불안하다, 아빠가 있어야 한국에 가볼만한데를 다 가볼 수 있다.. 등등의 엄청난 설득 끝에 아빠의 오케이 승인이 떨어졌답니다. ㅋㅋ 그리고 바로 티켓팅을 했지요~!!


한국여행을 앞두고 걱정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은 미코의 웰페어 부분을 해결하기에 나셨답니다. 


1. 캣시터 고용

휴가기간동안 미코를 돌봐줄 캣시터를 구했어요. 딸내미 절친 중에 우리집에 가까이 사는 친구가 흥쾌히 해준다고 해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하루에 두번 집에 와서 밥주고 물주고 놀아주고, 가끔 우편물도 봐주고 등등등이에요. 미리 오리엔테이션 겸 집에 와서 미코랑 조금 놀아보았는데, 다행히도 미코가 바로 다가가고 싫어하지 않았어요. 


2. 동물병원 방문

예정접종 시기였기도 해서 겸사겸사 병원에 가서 우리가 없는 동안 미코가 괜찮을지 상담을 드렸어요. 의사선생님 상당히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셔서 감동을 했답니다. 집 사이즈가 얼마나한지, 창문이 몇개인지, 내다보는 밖의 풍경이 어떤지, 캣타워는 몇개인지 ... 수도없이 물어보셨어요. 결과는 다른 동물병원이나 호텔에 맡기는 것보다는 집에 있게 하고 시터가 방문을 하는게 베스트다, 였고, 고양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페로몬이 나오는 디퓨저를 설치할 것,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추가해서 지금부터 친숙해지게 놀아줄 것, 고양이에게 위험한 요소(비닐이나 작은 악세서리등)가 없는지 잘 확인할 것 등등이였습니다. 


3. 추가로 캣폴 설치


병원 방문 이후 캣폴주문해서 설치해주고, 혼자노는 장남감, 페로몬 디퓨저 장만 해두었어요~


새로산 캣폴, 천장 높이 안맞아서 설치하는데 고생, 고생..... 


무서워서 높은데 못올라가는 신기한 미코..고양이 맞니? 


한 3주간 못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울렁울렁하네요. 완전 애기인데.. 그런 의미에서 미코사진 좀 공유할께요.


아빠가 우쭈쭈하고 놀아줄때. 우리= 노는 것, 미코= 참는것 ㅋㅋㅋ 


미코는 왜 이러고 자는 걸까요? 


ㅋㅋ 잘때가 젤 이뿌다! 



발라당하고 자는 미코, 귀엽네요. ^^






13년만에 손녀들 볼 저희 엄마 아빠도 아이들 보면 깜짝 놀라겠구나 싶네요.

허리춤에 오던 애기들이었는데, 이제는 다 커서 어른이 되어 만나니까요.

이번에 가서 보게 될 한국 가족들, 친척들 모두모두 벌써부터 기대하고 흥분되어 있답니다.

오랜 세월 만나지 못했지만 늘 서로를 걱정해주고, 본인의 길을 묵묵하게 잘 살아와준 그래서 정말 멋있게 나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 역시 정말 감사할 일이 아닌가 싶어요. 

티켓팅을 해놓고서는 정말 매일 매일 광란의 도가니였는데.. (너무 좋아서요) 

출발일이 몇일 남은 시점이 되니 왜이렇게 차분하게 가라앉는 걸까요?

지난 세월도 주마등이고, 앞으로 세월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네요. 아, 늙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이제 출입국이 가능하니, 이번 여행을 기회로 해서 앞으로는 한국도 자주자주 다녀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09년, 파워하우스뮤지엄, 타롱가쥬, 시드니 트레인에서~ 누구딸들인지 엄마 닮아서 이쁘네요. ^^ 



정말 어리고 작은 아이들이였는데, 지금은 든든한 아이들로 성장을 했네요. 정말 엊그제같은데 10년 세월이 원래 이렇게 빠른건가요? 앞으로의 10년은 더 빠르겠죠? 와우 언빌리버블...


최근 아이들, 채스우드 빅토리아 에비뉴에서~ 나름 시스터 커플룩이랍니다. ^^ 


호주유학클럽 여러분, 제니쿠키 건강하게 즐겁게 한국 잘 다녀오겠습니다. ^^

한국에서도 혹 포스팅 할 게 있음 언제든지 올리고 공유할께요~

휴가중의 업무도 지장없도록 조정을 해두었으니,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이메일, 카톡, 아시쥬~???


잘 쉬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재충전 만땅으로 해서 더 활기찬 모습으로 곧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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