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유학클럽 여러분,
호주 시드니는 날씨가 좋기로 유명한데요, 평일엔 맑다가도 6주 연속으로 주말에 비가 오고 있어요.
날도 추우니 자꾸만 전기장판 켜져있는 침대속으로만 들어가고 싶은데..
그치만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니 그것도 제마음대로 안되네요. 아들이 심심해해서 이번 주말은 뭘 해보나 하다가
St Leonards 에 있는 클라이밍짐을 가보았어요.
이름은 Climb Fit 이고, 저희가 간 곳 말고도 맥쿼리파크, 키라위에도 클라임핏이 있더라구요.
처음 가보는 곳인데 비까지와서 좀 헤맸는데, 지도에서 가라는대로 가면 되더라구요. 괜히 여기가 아닌것 같은데 하고 지나쳤더니, 아닌 것 같은데? 했던 거기가 맞더라구요. ㅋㅋ
처음 가보신다면 Climb Fit 홈페이지에서 ONLINE WAIVER 클릭하시면 기본정보 입력하는 곳이 있어요.
보호자 개인디테일, 자녀디테일 등을 입력하고 가면 편하게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실 수 있어요.
Waiver 입력했다고 하니 직원이 되게 좋아하면서 바로 하네스를 건네줬어요.
하네스를 아이 하나, 어른 하나 총 두개를 주는데, 처음에 난 안할건데 내껀 왜 주나 했더니
어른이 아래에서 로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작은 규모에 줄서서 직원이 다 잡아주는것만 해봐서 로프를 제가 직접 잡아줘야 하는건줄 몰랐어요.ㅎㅎㅎ
그래도 belay 하는 방법도 배우고 (처음 가면 직원이 다 설명해주고 배우면서 바로 같이 해볼 수 있어요)
무거운 아들을 로프조작으로 제가 컨트롤 할 수 있으니 신기하더라구요.
입장료는 아이 한명에 $25 이고 belay 해주는 어른은 무료, 그리고 시간제한은 없었어요.
저희가 갔을때 한쪽에서 생일파티도 하던데, 아이들도 실컷 몸으로 놀고 시간제한도 없으니 생일파티 하기에도 괜찮은 장소같았어요.
홀드의 색깔로 난이도가 나누어져 있었고, 초록색이 beginner 용이어서 손으로 잡기도 편하고 밟기도 편한 모양이어서 저희는 주로 초록 연두 왔다갔다하고 줄사다리, 그물타기 (사진에 사다리랑 그물 보이시죠 ㅎ) 같은걸 해봤어요.
12세 이상 입장이 가능한 공간도 있었고,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한쪽편에 헬스장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기본체력이 되어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니깐요.
처음엔 나오기 너무 귀찮았지만 뭔가 새로운걸 시도하고 또 새로운 곳에 가봐서 기분이 좋은 주말이었어요. :D
비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한번 가보세요!! 아시죠? 호주는 집이 더 춥다는거.
7월 10일 카일법무사님이 진행하시는 특별세미나가 열립니다.
강화된 학생비자 심사와 변경된 이민법 등에 대한 대처법까지 다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honewgroup/56550
안녕하세요 호주유학클럽 여러분,
호주 시드니는 날씨가 좋기로 유명한데요, 평일엔 맑다가도 6주 연속으로 주말에 비가 오고 있어요.
날도 추우니 자꾸만 전기장판 켜져있는 침대속으로만 들어가고 싶은데..
그치만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니 그것도 제마음대로 안되네요. 아들이 심심해해서 이번 주말은 뭘 해보나 하다가
St Leonards 에 있는 클라이밍짐을 가보았어요.
이름은 Climb Fit 이고, 저희가 간 곳 말고도 맥쿼리파크, 키라위에도 클라임핏이 있더라구요.
처음 가보는 곳인데 비까지와서 좀 헤맸는데, 지도에서 가라는대로 가면 되더라구요. 괜히 여기가 아닌것 같은데 하고 지나쳤더니, 아닌 것 같은데? 했던 거기가 맞더라구요. ㅋㅋ
처음 가보신다면 Climb Fit 홈페이지에서 ONLINE WAIVER 클릭하시면 기본정보 입력하는 곳이 있어요.
보호자 개인디테일, 자녀디테일 등을 입력하고 가면 편하게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실 수 있어요.
Waiver 입력했다고 하니 직원이 되게 좋아하면서 바로 하네스를 건네줬어요.
하네스를 아이 하나, 어른 하나 총 두개를 주는데, 처음에 난 안할건데 내껀 왜 주나 했더니
어른이 아래에서 로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작은 규모에 줄서서 직원이 다 잡아주는것만 해봐서 로프를 제가 직접 잡아줘야 하는건줄 몰랐어요.ㅎㅎㅎ
그래도 belay 하는 방법도 배우고 (처음 가면 직원이 다 설명해주고 배우면서 바로 같이 해볼 수 있어요)
무거운 아들을 로프조작으로 제가 컨트롤 할 수 있으니 신기하더라구요.
입장료는 아이 한명에 $25 이고 belay 해주는 어른은 무료, 그리고 시간제한은 없었어요.
저희가 갔을때 한쪽에서 생일파티도 하던데, 아이들도 실컷 몸으로 놀고 시간제한도 없으니 생일파티 하기에도 괜찮은 장소같았어요.
홀드의 색깔로 난이도가 나누어져 있었고, 초록색이 beginner 용이어서 손으로 잡기도 편하고 밟기도 편한 모양이어서 저희는 주로 초록 연두 왔다갔다하고 줄사다리, 그물타기 (사진에 사다리랑 그물 보이시죠 ㅎ) 같은걸 해봤어요.
12세 이상 입장이 가능한 공간도 있었고,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한쪽편에 헬스장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기본체력이 되어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니깐요.
처음엔 나오기 너무 귀찮았지만 뭔가 새로운걸 시도하고 또 새로운 곳에 가봐서 기분이 좋은 주말이었어요. :D
비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한번 가보세요!! 아시죠? 호주는 집이 더 춥다는거.
7월 10일 카일법무사님이 진행하시는 특별세미나가 열립니다.
강화된 학생비자 심사와 변경된 이민법 등에 대한 대처법까지 다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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