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조기유학 맘스토리

조기유학일기 #44 - 호주에서 자동차 사고 난 썰


호토박이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호주유학클럽"에 남겨주신 회원분들의 후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원본글 보기 : https://cafe.naver.com/honewgroup/41023 

 

안녕하세요?


오늘 자동차 그린슬립 받고, rego 갱신했어요.

무슨 보험종류, 슬립 종류가 많은지.. 한번 정리 해 볼까 하다가...

호주에서 자동차 사고 난 이야기는 별로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자동차 사고 난 것 얘기해드릴게요.


저로 말하자면..

20년 무사고 운전자로써!! 단 한건!의 본인과실의 접촉사고가 없었습니다. ㅎㅎ

2:8,  1:9 사고 이런것도 없었어요 ㅎ


그런데 올해 3월에 축구를 하러 가기 위해 

토요일 아침에 나섰는데...

친구를 픽업가기로 해서 마음이 급했습니다.

보통 이런 급하고 정신없을때 사고가 나지요 ㅎㅎ


와이타라 방향에서 차들이 한 차를 유독 앞질러 가더라구요

차들이 다 비켜가서 내가 그 차 뒤에 따라 가게 됐는데

정말 느리게 가더라구요 ㅎㅎ

차를 추월할까 말까하다가

이 와이타라 퍼블릭 스쿨 앞쪽까지 왔어요.


보통은 1번 직좌 차선에 항상 직진 차량이 서 있어서

2번 차선에 줄을 서서 좌회전을 하는데..


 

오늘은 직진 차선에 차가 없더라구요. 

앞차도 너무 느리고 해서 직좌차선에서 좌회전해서 돌았는데...

갑자기 찌~~익~ ㅜㅜ



이게 뭐지? 너무 당황스러운 거죠. 1초만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동차 접촉 사고!

한국은 사고가 나면 그 자리에 서서 사고차량 확인하고 하는데...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기가 은근 차량이 많아서 계속 차가 들어오는거예요.

그래서 완전 큰 접촉사고는 아니기에 차를 옆쪽으로 댔죠.



제 차는 보시다 시피 왼쪽 앞쪽 도어 중간부터 뒤쪽 도어 앞쪽까지에 흡집이 났어요.


그리고 운전자였던 할머니 차량은 앞쪽 옆 모서리가 흡집이 남았어요.



이것으로 보아 아시겠지만


할머니가 모서리로 껴들면서 모서리로 제 차 옆면을 박은 거죠.


사실, 여기는 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2번 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면

항상 앞에 차가 주차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항상 오른쪽 차선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는 곳이예요.

여기서 문제는 1번 차선에 거의 직진 차량이 있으니 좌회전하면서 깜박이도 안 넣고

바로 오른쪽으로 차선으로 가는 차들이 많다는 겁니다.

조금 앞에가서 깜빡이를 켜고 뒤에 차가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하지 않고, 바로 껴드는 것이지요.

이 할머니의 경우가 그랬던 것입니다.


저도 이 자리에서 많이들 그렇게 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맘이 급하니 직좌차선에 갔던 거예요.

저는 어쨌는 저는 차선에 맞게 움직였고 제가 먼저 차선에 있는데

할머니가 보지 않고 껴든 것이지요. 


영어는 안 그래도 못하는데

마음도 급하고 당황스러우니 더 안 나오지요.

어찌해야 할 지 몰라서..

일단 할머니한테 할머니 과실을 인정하냐고 물었더니... 본인이 잘 못 한 건 아니랍니다. 헐...


"보험사를 불러야 하나?? "

고민하게 됐습니다. 뭐든 부르면 여긴 비쌀것 같은데, 상대방은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축구시간은 되어 가고... ㅠㅠ


그래서 교회 집사님께 전화드려보니

할머니 운전면허증 사진 찍어오고 전화번호 받고 헤어져도 된대서

그렇게 하고 차 사진도 찍었고

보험처리 하겠다 하고 헤어졌습니다. ㅠㅠ


저의 보험사는 NRMA인데 자동차 사고접수 방법에는 전화와 인터넷이 있습니다.

전화로는 피자 시키기도 어려운데.. 자동차 사고라니 ㅎㅎ

그래서 인터넷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접수를 하다보니..

1. 첫번째 난관은 할머니가 차주냐라는 질문이 있더라구요. ㅜㅜ 

그건 안 물어봤는데 그냥 그렀다고 했습니다. ㅎㅎ


2. 사고 위치는 구글맵에서 찍게 하더라구요.


3. 사고부위확인 방법은 저는 사진을 찍어왔는데

인터넷상에는 그냥 차의 도면과 명칭이 그려진 곳에

제 차의 손상 부위와 상대방차의 손상부으로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4. 누구의 과실인지를 묻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 분이 제일 걱정이였습니다. 한국은 보통 주행중 차사고는 요즘 100퍼센트 

한쪽 과실이 없었기에 굉장히 속상했습니다.

제 보험은 excess fee가 800불로 했어서 (보통 기본 800불로 많이 설정하는 것 같아요) 

고치려면 일단 800불, 약 60만원부터 내고 고쳐야 하지요.


차 상태가 심한건 아니지만 팔려면 고쳐야 하고..

내 과실은 아니고.. 이리 저리 속상했죠.


근데 그 사이트에서 2:8 이런 것 없고 상대방 과실 혹은 내과실 , 쌍방과실 세종류만 있더라구요.

어쨌든 사고처리과정에서 보험사간 합의가 있겠거니 먼저는 상대방 과실로 체크했죠


그리고 듣기로는 이렇게 체크해도 나중에 내 과실로 밝혀지면 청구서 고지서가 따로 날라온다더라구요 ㅎㅎ


5. 서술형으로 현장 상황을 설명하라는데... 이부분이 젤 난감했어요.

번역기 돌려서 몇줄쓰고 아시는 분한테 좀 수정받아서 썼어요.

그래서 문법적으로는 잘 맞았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이렇게 쓸 걸~ 내가 좀 더 자세히 설명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ㅜㅜ


6. 마지막으로 차 고치는 집근처 정비소를 정하라는데.

다른 분들은 한국 정비소도 된다는데... 제 기억으로는 딱 세군데 근처에 있는 정비소만 뜨길래

근처에서 구글 평이 그나마 나은 집으로 한군데 골랐어요. 돌아로는 차가 없어 걱정했는데 다들 택시서비스를 해주더라구요. 호주에서 처음 타보는 택시예요.


예약날자가 잡히고 월욜에 맡겼어요. 정비소에서 자동차 상태확인하고 금욜쯤에 된다고 하더라구요.

차량 렌트신청은 안했어요. 보험에 아마 추가 안했을 거 같기도 하고, 그 차들은 보통 excess fee가 2000불씩 한다더라구요. 쓰는 동안 스크레치 내면 기본 2000불부터 내는 거죠 ㅎㅎ


다행히 코로나로 극심해져가서 차를 쓸 일이 없다고 생각되서 안빌렸어요.


근데 주중에 코로나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를 못가게 된 그 첫주였는데.. 그래서 차를 못 받을 줄 알았어요. 

간이 조마 조마... ㅎㅎ

또 긴 기간 차가 없다면 힘들잖아요.

그래도 다행히 금욜에 차를 픽업하러 오라고 해서 택시를 보내주더라구요.


무사히 마쳤어요.

보험사도 연락 한 번 안왔어요.

주변에서 그러시는데 거기가 좀 빈번하게 사고가 나는 곳인가 보더라구요 ㅎㅎ


정비소는 상대방 과실로 처리 됐다고 하는데도 

할머니가 사고당시 본인은 과실이 없다고 했기때문에 

보험 갱신하는 7월달까지 혹시 우편물로 뒤늦게 뭔가 날라오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했어요..


지금 10월이니까 이제는 끝났겠죠?


여기까지

한국에서도 안 나던 사고 호주에서 나서 고생했던 썰입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

이런 일이 여러분들께는 없기를 ~~ !!

이제 저는 그 자리에서 직좌자리 나도 가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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