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토박이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호주유학클럽"에 남겨주신 회원분들의 후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원본글 보기 : https://cafe.naver.com/honewgroup/34132
이제 두달쯤 됐나요?? 1텀도 반을 지나가고 있네요.
아직 무슨 문제로 인터넷이 집에 설치가 안 되고 있답니다.
사람은 참 환경에 적응하며 잘 사는 듯해요.
인터넷연결 안 되면 엄청 불편 할것같았는데 그냥 폰으로 검색은 가능하니 또 그닥 불편함은 못 느끼겠네요.
다만 아이가 심심해하다가 차라리 공부하는게 낫겠다며 공부하고 책 읽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안 좋은 점은 꼭 안 좋기만 한건 아닌 듯 해요.
그렇게 아이가 혼자 놀다놀다 지쳐 (외동이지만 원래 혼자 잘 노는 스타일 )
결국 학원 좀 보내달라고. (저희 아이는 예체능이 꽝이예요. )
학교 친구들 만나라고 학교 테니스를 시작했고 , 호주는 수영은 또 필수니 하고있구요.
보드게임 같은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학교 방과후로 체스클래스를 등록했어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물론 학교마다 다르지만
방과후 수업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약간 허술(?)하긴 하지만 싸긴 싸요.
1텀 (체스는 늦게 오픈해서 9주 수업에 얼리버드신청해서 할인 받고 90불)
하지만 아이는 너무 재밌다고 하니 아이가 원하면 계속 해볼려구요.
아이는 주 1회 하이스쿨 누나에게 튜터받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누나가 너무 잘 가르치기도 하고
저희 아이랑 잘 맞기도 하던 찰나 학교 English 시간이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고 해서 주 2회로 늘렸어요.
심심한 아이는 누나 만나서 공부하는 것도 잼난대요.
친구를 사겨주면 된다지만, 일단 제가 영어가 전혀 안 되는지라 플레이 데이트는 꿈도 못 꾸겠더라구요.
과학을 사랑하는 아이는 과학 하고 싶다고, 또 어찌어찌 과학 학원을 차로 40분을 떨어진 곳으로 라이드를 시작했어요.
그곳까지 가서 그렇게 학원을 보내야하냐구 하시는 분들도 계실 꺼 같아요.
짧게 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엔 한국 학원이랑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르쳐주는 거 같구요. 진짜 재미있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도 부담없이 다 즐기면서 하구 있구요.
단체운동을 시키면서 친구를 사귀길 바래보지만, 그건 또 아이가 극구반대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Cups 알게 되었어요.
담 주에 트라이얼하러 가요. 아이의 친구를 학교에서 만들면 좋겠는데 학교 분위기가 딱히 그런 거 같진 않아요.
저학년은 클래스 맘이 플레이데이트도 잡고 생일파티도 자주한다던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생일파티도 친한 아이들만 부르고 하긴 한다해서 그러려니 하고 딴 방법을 찾다보니 Cups까지 ;;;
호주까지 왔으니 이것저것 많이 다양하게 경험시켜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도 있구요.
아이도 아직은 즐거워하고 시켜달라는 건 좀 시켜주고 있어요.
한국친구들 조기유학 온 친구들은 튜터는 꼭 해야할 거 같아요.
영어를 엄청 잘 하지 않으면요.
호주도 사교육은 한다 !! 주로 예체능으로 !!
예체능 싫어해도 코딩학원이니, 과학학원이니 다 있어요.
(온지 2달이 안 되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많고 편협 할 수 있습니다. )
집에서 20-30분만 가면 멋진 비치가 참 많아요.
주말에는 아직 춥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많은 비치를 가보려하고 있어요.
파도가 치는데도 서핑하고 수영하고 참 멋진 호주인들이라 생각합니다 .
호토박이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호주유학클럽"에 남겨주신 회원분들의 후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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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달쯤 됐나요?? 1텀도 반을 지나가고 있네요.
아직 무슨 문제로 인터넷이 집에 설치가 안 되고 있답니다.
사람은 참 환경에 적응하며 잘 사는 듯해요.
인터넷연결 안 되면 엄청 불편 할것같았는데 그냥 폰으로 검색은 가능하니 또 그닥 불편함은 못 느끼겠네요.
다만 아이가 심심해하다가 차라리 공부하는게 낫겠다며 공부하고 책 읽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안 좋은 점은 꼭 안 좋기만 한건 아닌 듯 해요.
그렇게 아이가 혼자 놀다놀다 지쳐 (외동이지만 원래 혼자 잘 노는 스타일 )
결국 학원 좀 보내달라고. (저희 아이는 예체능이 꽝이예요. )
학교 친구들 만나라고 학교 테니스를 시작했고 , 호주는 수영은 또 필수니 하고있구요.
보드게임 같은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학교 방과후로 체스클래스를 등록했어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물론 학교마다 다르지만
방과후 수업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약간 허술(?)하긴 하지만 싸긴 싸요.
1텀 (체스는 늦게 오픈해서 9주 수업에 얼리버드신청해서 할인 받고 90불)
하지만 아이는 너무 재밌다고 하니 아이가 원하면 계속 해볼려구요.
아이는 주 1회 하이스쿨 누나에게 튜터받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누나가 너무 잘 가르치기도 하고
저희 아이랑 잘 맞기도 하던 찰나 학교 English 시간이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고 해서 주 2회로 늘렸어요.
심심한 아이는 누나 만나서 공부하는 것도 잼난대요.
친구를 사겨주면 된다지만, 일단 제가 영어가 전혀 안 되는지라 플레이 데이트는 꿈도 못 꾸겠더라구요.
과학을 사랑하는 아이는 과학 하고 싶다고, 또 어찌어찌 과학 학원을 차로 40분을 떨어진 곳으로 라이드를 시작했어요.
그곳까지 가서 그렇게 학원을 보내야하냐구 하시는 분들도 계실 꺼 같아요.
짧게 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엔 한국 학원이랑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르쳐주는 거 같구요. 진짜 재미있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도 부담없이 다 즐기면서 하구 있구요.
단체운동을 시키면서 친구를 사귀길 바래보지만, 그건 또 아이가 극구반대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Cups 알게 되었어요.
담 주에 트라이얼하러 가요. 아이의 친구를 학교에서 만들면 좋겠는데 학교 분위기가 딱히 그런 거 같진 않아요.
저학년은 클래스 맘이 플레이데이트도 잡고 생일파티도 자주한다던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생일파티도 친한 아이들만 부르고 하긴 한다해서 그러려니 하고 딴 방법을 찾다보니 Cups까지 ;;;
호주까지 왔으니 이것저것 많이 다양하게 경험시켜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도 있구요.
아이도 아직은 즐거워하고 시켜달라는 건 좀 시켜주고 있어요.
한국친구들 조기유학 온 친구들은 튜터는 꼭 해야할 거 같아요.
영어를 엄청 잘 하지 않으면요.
호주도 사교육은 한다 !! 주로 예체능으로 !!
예체능 싫어해도 코딩학원이니, 과학학원이니 다 있어요.
(온지 2달이 안 되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많고 편협 할 수 있습니다. )
집에서 20-30분만 가면 멋진 비치가 참 많아요.
주말에는 아직 춥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많은 비치를 가보려하고 있어요.
파도가 치는데도 서핑하고 수영하고 참 멋진 호주인들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