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드니 or 퍼스로 학업을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얼마전 퍼스로 유학을 구실(?)로 삼아, 현지 답사를 다녀 왔는데,
말로만 듣던 퍼스...그냥 좋네요~ 좋아요~
제가 생각한 살짝 도시느낌에 조금만 빠지면 바로 자연이 환영해주는 그런곳~ 딱 그런 지역 이네요.
그럼 유학구실차 탐방한곳 짧게나마 공유 드리오니 지역 선정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no birds렌트카 강력 추천드립니다. 차들도 거의 새차수준(주행거리 4만이하)이 많고 풀커버보험이 젤싸요ㅋ
아! 참고로 굳이 피나클스나 란셀린사막 가신다고 SUV 안빌리셔도 되요. 코롤라로 잘만 다녔습니다.
2) ECU대학 / 컬틴대 캠퍼스 캠퍼스 구경했는데...캠퍼스 크긴하네요.. 두곳 모두 주차해놓고 그냥 적당히 두어시간 보다가 나왔습니다. 천천히 걸은것도 있지만 반도 못돌았어요. 제 감성으로는 컬틴대 캠퍼스가 뭔가 더 외국(?)느낌 이였습니다.
3) 자녀 교육 문제로 답사차 초등학교 등,하교시간에 방문 (강북,중앙,강남 골고루~)
ps. 자금 되시는분들은 그냥 사립 추천!
○ highgate primary - 동양인 비율 90%이상 , 건물 컨테이너같은거와 시설 노후화 심함. 노스브릿지에서 걸어갔는데, 뭐 생각보다 어른걸음기준으로는 얼마안걸렸음. 일단 학교 비쥬얼 상태에서 마이너스 50점 먹고 들어감.
○ eddystone primary - 동양인 비율 20%이하. 백인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음. 학교 역사가 오래 안되어서 그런가 건물도 나름 깨끗하고 스쿨버스도 운행.(아마 IEC학생용? / 5대정도 있는듯). 학교 주변 동네도 둘러 보았는데 집 컨디션도 괜찮아 보이고 제일 맘에 듬. ECU에서 가까워서 학교가면 이동네 살아도 좋을듯 함. 차로가보니 안막혀서 그런가 5분컷.
○ oberthur primary - 동양인 비율 90%이상 , 특히 차이나비중이 높음. 엄마들이 학교 앞에 모여서 중국어로 수다떠는데 레알중국임. 맹모삼천지교의 국민이 많으니 학교 학업점수가 높을수 밖에 없음...학교 시설은 하이게이트보단 좋음. 불크릭,리버턴쪽은 피하라는 말을 가보니 알것도 같았음.
○ nollamara primary - 동양인 비율 50% 정도, 우리쪽 gate기준으론 환상의 5:5 인종비율로 아이들이 보였음.
IEC 수업하는 건물이 독채로 멋지게 있었음. 1교시 야외수업하는 애들도 봤는데, 역시 백인비율 50%정도로 보임.
놀라마라지역이 "놀라지마라"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이상한 동네라 들었는데, 학교주변은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을 받았음.
4) 프리맨틀 - 유명한 지노스 까페에서 카푸치노+치즈케익 먹었는데.. 치즈케익 너무 달아요. 다른거 추천드립니다.
5) 피나클스에서 야간운전해서 오는데 가로등 없어서 진짜 겁나네요. 캥거루 달려온다는 얘기를 하도 들어서 바짝 긴장하고 운전했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투어로 추천 드립니다. 근데 도대체 제가 본 대다수 호주분들은 마주보는 차가 있는데 쌍라이트를 계속 킬까요..매너 좋다더니 다시 봤습니다..
6) 흔히 말하는 퍼스시티 및 노스브릿지쪽.. 서울 시내 생각하시면 확실히 작아요~ 퍼스시티가 제 생각엔 을지로 입구에서 명동라인 정도크기라 보시면 됩니다. 노스브릿지까지 합치면 을지로입구~명동~종각라인정도 되겠네요.
우핸들 적응 금방하시니 너무 걱정마시고 차량렌트해서 이곳저곳 돌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몇일있다보니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처럼 구획이 잘되어있어 길도 금방 외워지더라구요.
7) 카일법무사님과 퍼스센터에서 상담했는데, 뼈때리는 조언에 감탄하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호토박이님과 더불어 만나뵙기를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그냥 이분은 프로다라는 느낌이 와요.
결론적으로 퍼스는 글로 보는것보다는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 잘 갔다온거 같아요.
SYDNEY OFFICE
안녕하세요 저는 시드니 or 퍼스로 학업을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얼마전 퍼스로 유학을 구실(?)로 삼아, 현지 답사를 다녀 왔는데,
말로만 듣던 퍼스...그냥 좋네요~ 좋아요~
제가 생각한 살짝 도시느낌에 조금만 빠지면 바로 자연이 환영해주는 그런곳~ 딱 그런 지역 이네요.
그럼 유학구실차 탐방한곳 짧게나마 공유 드리오니 지역 선정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no birds렌트카 강력 추천드립니다. 차들도 거의 새차수준(주행거리 4만이하)이 많고 풀커버보험이 젤싸요ㅋ
아! 참고로 굳이 피나클스나 란셀린사막 가신다고 SUV 안빌리셔도 되요. 코롤라로 잘만 다녔습니다.
2) ECU대학 / 컬틴대 캠퍼스 캠퍼스 구경했는데...캠퍼스 크긴하네요.. 두곳 모두 주차해놓고 그냥 적당히 두어시간 보다가 나왔습니다. 천천히 걸은것도 있지만 반도 못돌았어요. 제 감성으로는 컬틴대 캠퍼스가 뭔가 더 외국(?)느낌 이였습니다.
3) 자녀 교육 문제로 답사차 초등학교 등,하교시간에 방문 (강북,중앙,강남 골고루~)
ps. 자금 되시는분들은 그냥 사립 추천!
○ highgate primary - 동양인 비율 90%이상 , 건물 컨테이너같은거와 시설 노후화 심함. 노스브릿지에서 걸어갔는데, 뭐 생각보다 어른걸음기준으로는 얼마안걸렸음. 일단 학교 비쥬얼 상태에서 마이너스 50점 먹고 들어감.
○ eddystone primary - 동양인 비율 20%이하. 백인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음. 학교 역사가 오래 안되어서 그런가 건물도 나름 깨끗하고 스쿨버스도 운행.(아마 IEC학생용? / 5대정도 있는듯). 학교 주변 동네도 둘러 보았는데 집 컨디션도 괜찮아 보이고 제일 맘에 듬. ECU에서 가까워서 학교가면 이동네 살아도 좋을듯 함. 차로가보니 안막혀서 그런가 5분컷.
○ oberthur primary - 동양인 비율 90%이상 , 특히 차이나비중이 높음. 엄마들이 학교 앞에 모여서 중국어로 수다떠는데 레알중국임. 맹모삼천지교의 국민이 많으니 학교 학업점수가 높을수 밖에 없음...학교 시설은 하이게이트보단 좋음. 불크릭,리버턴쪽은 피하라는 말을 가보니 알것도 같았음.
○ nollamara primary - 동양인 비율 50% 정도, 우리쪽 gate기준으론 환상의 5:5 인종비율로 아이들이 보였음.
IEC 수업하는 건물이 독채로 멋지게 있었음. 1교시 야외수업하는 애들도 봤는데, 역시 백인비율 50%정도로 보임.
놀라마라지역이 "놀라지마라"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이상한 동네라 들었는데, 학교주변은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을 받았음.
4) 프리맨틀 - 유명한 지노스 까페에서 카푸치노+치즈케익 먹었는데.. 치즈케익 너무 달아요. 다른거 추천드립니다.
5) 피나클스에서 야간운전해서 오는데 가로등 없어서 진짜 겁나네요. 캥거루 달려온다는 얘기를 하도 들어서 바짝 긴장하고 운전했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투어로 추천 드립니다. 근데 도대체 제가 본 대다수 호주분들은 마주보는 차가 있는데 쌍라이트를 계속 킬까요..매너 좋다더니 다시 봤습니다..
6) 흔히 말하는 퍼스시티 및 노스브릿지쪽.. 서울 시내 생각하시면 확실히 작아요~ 퍼스시티가 제 생각엔 을지로 입구에서 명동라인 정도크기라 보시면 됩니다. 노스브릿지까지 합치면 을지로입구~명동~종각라인정도 되겠네요.
우핸들 적응 금방하시니 너무 걱정마시고 차량렌트해서 이곳저곳 돌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몇일있다보니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처럼 구획이 잘되어있어 길도 금방 외워지더라구요.
7) 카일법무사님과 퍼스센터에서 상담했는데, 뼈때리는 조언에 감탄하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호토박이님과 더불어 만나뵙기를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그냥 이분은 프로다라는 느낌이 와요.
결론적으로 퍼스는 글로 보는것보다는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 잘 갔다온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