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캔버라에서 임시거주 중인 윌비 라고 합니다.
제가 갑작스럽게 한국 방문을 결정하고 난뒤 코로나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함에 있어, 코로나 전과 다르게 추가적으로 필요한 준비사항들이 있어, 저의 경험과 느낀점을 나눔으로써, 혹시 한국방문을 준비하시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1. 저는 출국 일주일 전 비행기 표를 예매하였기에 정말 비쌌고, 두달 전 시세라면 직항으로 편하게 갔을텐데, 제가 결정을 못하고 미루다 보니, 저렴한 비행기표를 찾지 못했습니다. 6월 14일 캔버라 출발 -멜버른- 싱가포르- 인천공항 15일 입국하였습니다. 가격은 $2000 정도 였습니다.
2. 캔버라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는 Virgin airlines 으로 국내선을 탔고, 멜버른- 싱가포르- 인천공항은 Singapore airlines 이용했습니다.
3. Check in 할때 위탁 수화물은 캔버라에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고, boarding ticket은 캔버라에서 멜버른 가는 표만 받고, 멜버른에서 국제선 Check in 다시 한번더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멜버른 도착 이후 check in counter를 찾아 Singapore airlines 에서 check in 하고 boarding tickets 을 받았습니다.
4. Check in 할 때 필요한 것들, 제가 요청 받은 것들은:
여권, 백신 접종 확인서, PCR negative result, Q-code 등록 여부, 왕복 e-tickets.(필요한 서류들은 프린트 해서 가지고 있었고, 요청여부에 따라 바로 보여 드릴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
5. 현재 한국 입국자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출국 시점에서 48 시간 이내 PCR negative result가 있어야 check in counter에서 check in 하실수 있습니다. RAT 는 24시간 이내 인데, 제가 있던 캔버라에는 여행자를 위한 RAT 검사소를 찾지 못해(검사비가 pcr 보다 훨씬 저렴함), 대신 PCR 검사소를 찾았고, 모든 covide testing sites에서 검사가 가능하지 않고 꼭 PCR test for travel 이 가능한 검사소에 가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한국으로 가는 첫 비행기 시간이 캔버라에서 14일 오후 6.35분 이였습니다.
그러므로 PCR 검사 가능한 시간은 12일 오후 6.35분 이후 부터가 됩니다. 48시간 이내라고 했기 때문에 그 전에 검사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제가 알아보기로 검사소가 오후 6시 이후에도 오픈하는 곳을 찾지 못해, 그 다음날 오전 일찍 방문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만약 비행기 시간이 오후 6시 이전이였다면 좀 더 여유롭게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결과는 24시간에서 36시간 정도 걸린다는 내용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의 그러나,,, 13일이 Queen's Birthday로 캔버라는 public holiday였습니다. 대부분 testing site가 문을 닫았지만, 그래도 캔버라 안에 두 곳이 그날 open하고, covide test, PCR for travel이 가능한 곳을 온라인 검색하여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Sonic travel testing(capital pathology)입니다. 가격은 $145. 미리 웹사이트에서 register 하고 비용도 내면 메일로 Request form을 받는데 그걸 핸드폰 화면에 준비하셨다가 보여주면 빠르고 용의하게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방문 날과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다만 출국 비행기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소 방문을 스스로 계산하고 방문 합니다. 결과는 웹사이트 상에서는 보통 24-36시간 걸린다 하였지만, 전화로 문의 해 보니,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비행시간을 고려해서 priority로 검사 결과를 받아 볼수 있다고 하고, 12-16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안내원의 답변에 정말 큰 안도를 한 기억이 납니다. 제 경우 결과는 오전10.15 에 검사 받고, 같은 날 오후 4.30분에 메일로 받았음으로, 총 6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결과도 negative라 정말 안도 했습니다. positive 나오면 바로 격리 해야 하고 출국도 못하게 되었을 테니요....
6. 한국은 공항 입국자는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 라고 사전에 입국을 위한 개인정보 입력과 pcr test result를 업로드 하면 입국절차가 더욱 간소화 되어 편했습니다.
제 경우, 싱가포르 에어라인 카운터에서 체크인 할때 한국으로 가니깐 그런지 Q code 소지 여부를 물어보셨고, 있다고 보여주려 하니, 그럴필요는 없고 한국 가서 보여주라고 저에게서 확인 하셨습니다.
7. 마지막으로 인천공항에 잘 도착해, Q-code로 쉽게 입국 절차를 마치고, 여유롭게 공항에 나와 고속버스를 타고 본가로 갔습니다.
8. 입국 이후 3일 이내에 가까운 보건소에서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정상 3일차에 검사를 받았는데 금요일 오후에 보건소에서 샘플 채취하고 토요일 오후에 음성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제 6-7일 째 되는 날 신속항원검사(RAT)를 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한국 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거칠때 받은 안내문입니다
공항에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 저 나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지금이 참 감사하고 국경봉쇄로 나라간 이동이 당연히지 않았던 그 기간 때문이여서 인지 많은 시간 공항에서 그리고 비행기 안에 있었지만 그 시간 내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안녕하세요, 저는 캔버라에서 임시거주 중인 윌비 라고 합니다.
제가 갑작스럽게 한국 방문을 결정하고 난뒤 코로나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함에 있어, 코로나 전과 다르게 추가적으로 필요한 준비사항들이 있어, 저의 경험과 느낀점을 나눔으로써, 혹시 한국방문을 준비하시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1. 저는 출국 일주일 전 비행기 표를 예매하였기에 정말 비쌌고, 두달 전 시세라면 직항으로 편하게 갔을텐데, 제가 결정을 못하고 미루다 보니, 저렴한 비행기표를 찾지 못했습니다. 6월 14일 캔버라 출발 -멜버른- 싱가포르- 인천공항 15일 입국하였습니다. 가격은 $2000 정도 였습니다.
2. 캔버라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는 Virgin airlines 으로 국내선을 탔고, 멜버른- 싱가포르- 인천공항은 Singapore airlines 이용했습니다.
3. Check in 할때 위탁 수화물은 캔버라에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고, boarding ticket은 캔버라에서 멜버른 가는 표만 받고, 멜버른에서 국제선 Check in 다시 한번더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멜버른 도착 이후 check in counter를 찾아 Singapore airlines 에서 check in 하고 boarding tickets 을 받았습니다.
4. Check in 할 때 필요한 것들, 제가 요청 받은 것들은:
여권, 백신 접종 확인서, PCR negative result, Q-code 등록 여부, 왕복 e-tickets.(필요한 서류들은 프린트 해서 가지고 있었고, 요청여부에 따라 바로 보여 드릴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
5. 현재 한국 입국자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출국 시점에서 48 시간 이내 PCR negative result가 있어야 check in counter에서 check in 하실수 있습니다. RAT 는 24시간 이내 인데, 제가 있던 캔버라에는 여행자를 위한 RAT 검사소를 찾지 못해(검사비가 pcr 보다 훨씬 저렴함), 대신 PCR 검사소를 찾았고, 모든 covide testing sites에서 검사가 가능하지 않고 꼭 PCR test for travel 이 가능한 검사소에 가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한국으로 가는 첫 비행기 시간이 캔버라에서 14일 오후 6.35분 이였습니다.
그러므로 PCR 검사 가능한 시간은 12일 오후 6.35분 이후 부터가 됩니다. 48시간 이내라고 했기 때문에 그 전에 검사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제가 알아보기로 검사소가 오후 6시 이후에도 오픈하는 곳을 찾지 못해, 그 다음날 오전 일찍 방문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만약 비행기 시간이 오후 6시 이전이였다면 좀 더 여유롭게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결과는 24시간에서 36시간 정도 걸린다는 내용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의 그러나,,, 13일이 Queen's Birthday로 캔버라는 public holiday였습니다. 대부분 testing site가 문을 닫았지만, 그래도 캔버라 안에 두 곳이 그날 open하고, covide test, PCR for travel이 가능한 곳을 온라인 검색하여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Sonic travel testing(capital pathology)입니다. 가격은 $145. 미리 웹사이트에서 register 하고 비용도 내면 메일로 Request form을 받는데 그걸 핸드폰 화면에 준비하셨다가 보여주면 빠르고 용의하게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방문 날과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다만 출국 비행기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소 방문을 스스로 계산하고 방문 합니다. 결과는 웹사이트 상에서는 보통 24-36시간 걸린다 하였지만, 전화로 문의 해 보니,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비행시간을 고려해서 priority로 검사 결과를 받아 볼수 있다고 하고, 12-16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안내원의 답변에 정말 큰 안도를 한 기억이 납니다. 제 경우 결과는 오전10.15 에 검사 받고, 같은 날 오후 4.30분에 메일로 받았음으로, 총 6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결과도 negative라 정말 안도 했습니다. positive 나오면 바로 격리 해야 하고 출국도 못하게 되었을 테니요....
6. 한국은 공항 입국자는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 라고 사전에 입국을 위한 개인정보 입력과 pcr test result를 업로드 하면 입국절차가 더욱 간소화 되어 편했습니다.
제 경우, 싱가포르 에어라인 카운터에서 체크인 할때 한국으로 가니깐 그런지 Q code 소지 여부를 물어보셨고, 있다고 보여주려 하니, 그럴필요는 없고 한국 가서 보여주라고 저에게서 확인 하셨습니다.
7. 마지막으로 인천공항에 잘 도착해, Q-code로 쉽게 입국 절차를 마치고, 여유롭게 공항에 나와 고속버스를 타고 본가로 갔습니다.
8. 입국 이후 3일 이내에 가까운 보건소에서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정상 3일차에 검사를 받았는데 금요일 오후에 보건소에서 샘플 채취하고 토요일 오후에 음성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제 6-7일 째 되는 날 신속항원검사(RAT)를 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한국 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거칠때 받은 안내문입니다
공항에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 저 나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지금이 참 감사하고 국경봉쇄로 나라간 이동이 당연히지 않았던 그 기간 때문이여서 인지 많은 시간 공항에서 그리고 비행기 안에 있었지만 그 시간 내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