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클럽을 애용해주시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긴 한국출장을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온것도 엇그제 같은데.... 벌써 3주째 되어가네요...
어마어마 하게 춥던날 서울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던날 출국을 해서 시드니 도착하니
헉 그날은 시드니가 37도 ....... 54도의 갭을 극복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37도라도 한국여름처럼 습한것이 아니라 지낼만 하지요...
시드니 도착하고 바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라..... 1년중 가장 바쁜 날이기도 하구요
1년 1년반 전부터 준비해서 이번 18년 1월말 개학하는 엄마들이 참 많았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저희 시드니 스탭들이 다 나가도 감당이 안되니 이럴땐 정말 2-3년전에 호주에 정착한 조기유학온 엄마들 찬스를 써야하지요...ㅎㅎ
너무 고맙게도 여러분들이 도와주셨어요
그래도 갓 조기유학온 후배엄마들은 선배엄마들이 제일 확실한 길라잡이가 되어줄수 있으니까요...
보통 유학생이 종종 입학하는 학교일수록 학교의 행정선생님들이 유학생입학수속을 많이 해보셔서 술술 진행이 되는데....
이런 경험이 많지 않은 학교는 돌발변수? 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1월30일 GORDON EAST PS 학교로 입학지원을 나갔습니다
GORDON EAST 는 말할것도 없이 정말 좋은 동네 좋은 학교라는 것은 시드니 사는 교민이라면 이학교를 안가본 사람이라도
다 동의할 정도로 좋은 동네인데.... 문제는 그만큼 랜트비도 높고 랜트구하기도 정말 만만치 않은 동네입니다
0이 는 2학년에 0진이는 1학년에 입학을 시켰습니다
다행인것은 0이는 이미 뉴질랜드에서 엄마랑 함께 1년이상 조기유학을 하다가 다시 호주로 넘어온 상태였고
0진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엄마랑 조기유학을 하고 다시 1학년으로 호주에 온 경우이다 보니
두가족 모두 적응력이 있는 분들이고 호주에 오시자 마자 금방 차를 구입하시고 한분은 랜트를 해서 다닐정도로 뭐 저없이도
척척이신 엄마들이라 돌발변수? 도 없이 잘 마무리 되었지요.....
워낙 유학생이 없는 학교이지만 그래도 행정선생님이 아주 친절하게 수속을 해주셨어요...
교복은 학교안에 있는 교복샵에서 목요일 구입을 하면 되는데.... 그냥 저희들을 위해서 잠깐 열어주셔서 하루만에
교복과 책가방까지 다 갖추었습니다
다음날이 정식 개학일이라 아직 아이들은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았네요
학교 길 건너편에 아주 멋진 대 저택이 있어서...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성 처럼 생긴집인데.... 다음에 학교갈때는 누구의 집인지 좀 알아볼께요
VAUCLUSE HOUSE 라고 호주헌법초안이 만들어진 유서깊은 집을 그렇게 대단한 역사유물인줄도 모르고
호주처음와서 얼마되지 않은 때에 투덜대며 청소를 했었는데.... 그 바클로즈 하우스와 아주 비슷한 면이 있는 집이라...
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집이지 않을까... 싶네요
6년 전쯤으로 기억하는데.... 한국에서 아들두명을 데리고 오신 0환이 어머님이 계셨는데....
얼마전에 아버님에게 연락온것이 조만간 한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은 다시 호주로 올려고 준비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때 참 아이들이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서 다시 호주올려고 한다니깐.... 행정선생님이 꼭 호주오면 다시 학교를 찾아와주면 교장선생님이 너무 기뻐하실꺼라고 하셔서 그대로 전달해 드렸어요
한해에 1-2명이라도 입학을 이 학교에 시켰으면 하지만 입학 자리도 그렇고 랜트구하기도 만만찮고 쉽게 추천을 드리기도 어려운 동네라..... 그래도 학교만큼은 동네만큼은 정말 멋진곳입니다
아래가 교육청에서 공식 제공하는 학교성적자료입니다
Distribution of students 2 |
---|
| Bottom quarter | Middle quarters | Top quarter |
---|
School Distribution | 0% | 2% | 14% | 84% |
---|
Australian Distribution | 25% | 25% | 25% | 25% |
---|
|
Percentages are rounded and may not add to 10 |
특별한 영재반이 있는 학교도 아니고 이 동네거주민이면 갈수 있는 평범한? 학교인데....
아직 제가 온라인 상에 아무리 뒤져봐도 이 학교만큼 성적면에서 우수한 학교는 찾아보질 못했습니다
호주전국의 초등학생들을 하위 25% 중하 25% 중상25% 상위 25% 로 나눟었을때
어떤 학교가 각각 25% 씩이면 딱 평균인것인데....
위 도표대로 고든이스트 초등학교는 시드니공립학교 아니 호주공립학교 전체를 통틀어서도 견줄만한 학교가 없습니다
고든이스트 전체학생에 84% 가 상위 25% 안에 다 들어가 있는것인데.....
숫자를 의심할정도의 수치입니다....
방금 교육청 사이트에서 가져온것이니 팩트 맞습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고든역에서 고든이스트 학교를 걸어가다 보면 작은 숲속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매일 같이 걸어서 등교하며 학교를 다녔다던 호주할머니가 7년전에는 행정실에 계셨는데.... 이제 은퇴하신 모양이네요.
그 할머니가 일러준 그 길을 한동안 차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0환이네 두녀석과 엄마가 걸어다니며 그렇게 좋아 하셨는데...
오랜만에 저도 그 길을 걸어볼까 했는데... 발목이 좀 않좋아서 숲속길로 가지 못해 사진도 못찍었네요...
혹 다음에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가정이며 호주도착해서 바로 차를 구입해서 지낼분이라면
GORDON WEST PS 학교도 한번 지원해 볼만합니다 한번데 정식 입학자리를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림같은 학교지요...
호주조기유학 동네선정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꼭 1년이상 시간을 두고 동네를 선정하고 학교를 골라야 합니다....
호토박이
호주유학클럽을 애용해주시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긴 한국출장을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온것도 엇그제 같은데.... 벌써 3주째 되어가네요...
어마어마 하게 춥던날 서울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던날 출국을 해서 시드니 도착하니
헉 그날은 시드니가 37도 ....... 54도의 갭을 극복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37도라도 한국여름처럼 습한것이 아니라 지낼만 하지요...
시드니 도착하고 바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라..... 1년중 가장 바쁜 날이기도 하구요
1년 1년반 전부터 준비해서 이번 18년 1월말 개학하는 엄마들이 참 많았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저희 시드니 스탭들이 다 나가도 감당이 안되니 이럴땐 정말 2-3년전에 호주에 정착한 조기유학온 엄마들 찬스를 써야하지요...ㅎㅎ
너무 고맙게도 여러분들이 도와주셨어요
그래도 갓 조기유학온 후배엄마들은 선배엄마들이 제일 확실한 길라잡이가 되어줄수 있으니까요...
보통 유학생이 종종 입학하는 학교일수록 학교의 행정선생님들이 유학생입학수속을 많이 해보셔서 술술 진행이 되는데....
이런 경험이 많지 않은 학교는 돌발변수? 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1월30일 GORDON EAST PS 학교로 입학지원을 나갔습니다
GORDON EAST 는 말할것도 없이 정말 좋은 동네 좋은 학교라는 것은 시드니 사는 교민이라면 이학교를 안가본 사람이라도
다 동의할 정도로 좋은 동네인데.... 문제는 그만큼 랜트비도 높고 랜트구하기도 정말 만만치 않은 동네입니다
0이 는 2학년에 0진이는 1학년에 입학을 시켰습니다
다행인것은 0이는 이미 뉴질랜드에서 엄마랑 함께 1년이상 조기유학을 하다가 다시 호주로 넘어온 상태였고
0진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엄마랑 조기유학을 하고 다시 1학년으로 호주에 온 경우이다 보니
두가족 모두 적응력이 있는 분들이고 호주에 오시자 마자 금방 차를 구입하시고 한분은 랜트를 해서 다닐정도로 뭐 저없이도
척척이신 엄마들이라 돌발변수? 도 없이 잘 마무리 되었지요.....
워낙 유학생이 없는 학교이지만 그래도 행정선생님이 아주 친절하게 수속을 해주셨어요...
교복은 학교안에 있는 교복샵에서 목요일 구입을 하면 되는데.... 그냥 저희들을 위해서 잠깐 열어주셔서 하루만에
교복과 책가방까지 다 갖추었습니다
다음날이 정식 개학일이라 아직 아이들은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았네요
학교 길 건너편에 아주 멋진 대 저택이 있어서...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성 처럼 생긴집인데.... 다음에 학교갈때는 누구의 집인지 좀 알아볼께요
VAUCLUSE HOUSE 라고 호주헌법초안이 만들어진 유서깊은 집을 그렇게 대단한 역사유물인줄도 모르고
호주처음와서 얼마되지 않은 때에 투덜대며 청소를 했었는데.... 그 바클로즈 하우스와 아주 비슷한 면이 있는 집이라...
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집이지 않을까... 싶네요
6년 전쯤으로 기억하는데.... 한국에서 아들두명을 데리고 오신 0환이 어머님이 계셨는데....
얼마전에 아버님에게 연락온것이 조만간 한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은 다시 호주로 올려고 준비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때 참 아이들이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서 다시 호주올려고 한다니깐.... 행정선생님이 꼭 호주오면 다시 학교를 찾아와주면 교장선생님이 너무 기뻐하실꺼라고 하셔서 그대로 전달해 드렸어요
한해에 1-2명이라도 입학을 이 학교에 시켰으면 하지만 입학 자리도 그렇고 랜트구하기도 만만찮고 쉽게 추천을 드리기도 어려운 동네라..... 그래도 학교만큼은 동네만큼은 정말 멋진곳입니다
아래가 교육청에서 공식 제공하는 학교성적자료입니다
특별한 영재반이 있는 학교도 아니고 이 동네거주민이면 갈수 있는 평범한? 학교인데....
아직 제가 온라인 상에 아무리 뒤져봐도 이 학교만큼 성적면에서 우수한 학교는 찾아보질 못했습니다
호주전국의 초등학생들을 하위 25% 중하 25% 중상25% 상위 25% 로 나눟었을때
어떤 학교가 각각 25% 씩이면 딱 평균인것인데....
위 도표대로 고든이스트 초등학교는 시드니공립학교 아니 호주공립학교 전체를 통틀어서도 견줄만한 학교가 없습니다
고든이스트 전체학생에 84% 가 상위 25% 안에 다 들어가 있는것인데.....
숫자를 의심할정도의 수치입니다....
방금 교육청 사이트에서 가져온것이니 팩트 맞습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고든역에서 고든이스트 학교를 걸어가다 보면 작은 숲속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매일 같이 걸어서 등교하며 학교를 다녔다던 호주할머니가 7년전에는 행정실에 계셨는데.... 이제 은퇴하신 모양이네요.
그 할머니가 일러준 그 길을 한동안 차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0환이네 두녀석과 엄마가 걸어다니며 그렇게 좋아 하셨는데...
오랜만에 저도 그 길을 걸어볼까 했는데... 발목이 좀 않좋아서 숲속길로 가지 못해 사진도 못찍었네요...
혹 다음에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가정이며 호주도착해서 바로 차를 구입해서 지낼분이라면
GORDON WEST PS 학교도 한번 지원해 볼만합니다 한번데 정식 입학자리를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림같은 학교지요...
호주조기유학 동네선정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꼭 1년이상 시간을 두고 동네를 선정하고 학교를 골라야 합니다....
호토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