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ing a mask encouraged

의료계, 의무적 마스크 착용 재시행 강력 촉구

출처 : 호주 톱뉴스

지난 주말 긴급 소집된 전국내각회의에서 연방 및 각 주와 테러토리 정부 수반들은 실내 공공장소 및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운 혼잡한 곳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결의했다.

정부 수반들은 그러나 의무적 마스크 착용 조치의 강제적 조치는꺼내들지 않았다.

이 같은 연방 및 각 주와 테러토리 정부의 움직임은 최근 1주일여 째 전국의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선데 따른 반응이다.

이에 의료계를 중심으로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각 주별로 온도차는 있지만 대부분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는 등 현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18일부터 각급 학교의 개학에 맞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는 조치를 내렸다.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주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가능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들이나 교사 모두 교내에서 마스크를 착요해달라"고 당부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일반인들에 대해서도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남호주 정부도 최근 지역 감염자가 급증세를 보이자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NSW주의 수석의료관 케리 챈트 박사 역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NSW주와 빅토리아 주 등 대부분의 주정부와 테러토리 정부는 현재 병원 및 의료 시설 그리고 노인 요양원, 택시 및 공유차량, 대중교통, 여객기 안에서는 의무적 마스크 착용 규정을 존속시키고 있다.

출처 : 호주 톱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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