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캠핑 어때요. ~

"정말 갈려고..?"


라고 묻는 와이프에게,

작년 12월에 한번쓰고 개러지에 있는 텐트가 이야기 하더라.

"외롭다라고.감옥같다고"


그리하여 3박 4일의 Unpowered Site 에 캠핑을 가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호주는 캠핑의 천국입니다. 내셔널 파크에 가도

캠핑을 할수 있는 자리가 있고, 2003년 포드팔콘 웨컨 1993년식을 사서

호주의 모든 타운을 찍겠다고 객기를 부렸던 시기 수도없이 캐러반 팍에서

텐트에 짐을 넣고 차에서 자기도 했었지요.


호주사람들은 일년에 4주의 홀리데이를 가지기에, 1주일 2주일 또는 한달씩

훅 하고 가족들과 떠나는데요, 예약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나라인 만큼

2대명절인 부활절 Easter 와 크리스마스는 보통 6개월전에는 웬만한 카라반파크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가기가 힘든 상황이되고, 또 애들 방학기간은 미리 3-4개월

이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수 있습니다.


예약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자랑스런 한국인인 저는 매년마다 같은 딜레마에 빠져있지요

"예약해야지 하고, 막상 애 방학이 다가오면 허둥지둥 찾아보다 가지못하는..."


어쨌든 이번에는 작년 연말에 한번 쳐본, 사고나서 두번 쳐본,

텐트의 소리에 귀기울여 가까운 Wisemans Ferry의 캠핑장에서 3박4일의

캠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시드니 시내에서 2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Wisemans ferry는 혹스배리 강을

건너기위해서 바지선에 차를 올려서 넘어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밀감농장이 있어서 밀감 피킹을 하러 가기도 하구요, wiseman ferry 근교의 타운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점심도 먹고 올수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도 소수가 있지요.


Delrio resort 캠핑장으로 가기위해서는 아래처럼 바지선에 차를 싫어서 건너가야 합니다.


차를 싫어놓고 시동을 끄면, 바지선이 움직이는지 아닌지 감이 안옵니다.

"아빠...우리 반대쪽으로 가고 있는거야?" 라고 물어보는 아이에게

선듯 답을 못하고 뒤를 보면, 그제서야 멀어지는 평온한 바지선의 모습을 가르킵니다.

Hawksbury 라는 간판이 나오네요, 이전에 아는 형님들이 강낚시와 크랩을 잡으로

간간히 오기도 하였고, 장어같은것도 잡기도 하였는데..

저는 애를 데리고 와서 미끼끼워주기 바쁜 "충성낚시" 를 하여서 잡아본적이 없네요..


텐트칠 자리하나를 주는 전형적인 사이트라서, 전기활용에 대한 고민을

좀하였습니다. 전기로 바람을 넣는 에어메트리스를 쓰기위해서 여러포럼을

찾아봤는데, 90W 의 전력이라서 이베이에서 인버터를 하나사서 에어메트리스

바람을 넣었습니다. 인버터 사는데 88불을 줬는데, Power site는 1박에 20불씩만

더주면 되었네요. 차라리 파워사이트로 가서, 전기활용하는것이 낳앗겠지만,

아버지 잘못만나면 그냥 같이 고생하는겁니다. ㅎ


사실 캠핑은 전기를 못쓰는데서 해야지 그나마 캠핑기분이 난다. 호주애들은

다 그런캠핑을 선호하고, 주변도 콘크리트 없이 자연을 느낄수 있다.. 라고 혼자

위안합니다.ㅎ

구석탱이에 박혀있던 갖가지 캠핑장비가 다 나옵니다. 그놈의 해먹도 꺼네고,

가제보도 치네요.. 캠핑의 묘미는 다른 집 장비를 와이프에게 소개시켜주는 것이

최고 입니다. 우리집의 빈약한 장비와 다른집의 장비를 비교하면서,와이프들은

다음에는 이런것들이 더 필요하겠다라고 생각합니다.


1년에 2-3번도 안갈 캠핑이지만, 매번 이런계기를 통하여 아나콘다등의 캠피장비

파는곳에서 와이프와 수월한 협상을 해나갈수 있습니다.


첫날저녁은 역시 삽겹살로 시작합니다. 캠프에서는 역시 아빠가 희생을 해야 합니다.

숯향이나는 삽겹살은 언제나 일품입니다. 


delrio 리조트의 장점은 부쉬파이어를 할수 있게, fire pit을 제공해준다는것입니다.

나무도 같이 팔구요..큰 장작에 풀을 피울려면 힘들수 있기에 토치는 준비해가는것이

좋습니다.


가을저녁 수없는 별들과 맑은 공기아래서 장작타는 소리를 듣노라면, 평온함을 극치를

느끼게 됩니다. 아래 불꽃도 하트표시로 올라왔네요 ~

아침에 불편한 에어 매트리스에서 일어나면, 흩뿌려진 안개들이 아주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혹스버리 강에서 동뜰무렵까지 서서히 사라져가는

물안개가 아주 멋진 모습입니다.


아침에 낚시대를 드리워놓고, 있다보니 자전거를 타고 호주녀석이 와서

이야기를 겁니다.


"뭐잡았어?"


"아니 입질도 별로 없어, 우리 바이트가 없어서 돼지고기 쓰고있거든"


"내친구가 어제 68센치짜리 잡았는데.."


그러고는 염장을 찌르고 갑니다... 결국 시간을 낚고 풍경을 보는시간으로

마무리했지만, 여유로운 아침입니다. 

공기가 좋으니 피곤하지도 않다..라는 이상한 느낌도 느껴보구요... ㅎ

캠핑을 오면 애들은 천국이지요, 밥먹고 놀고,수영하고,놀고,싯고 또놀고,

정말열심히 놉니다. 호주의 캐핑장은 점핑 필로우 부터 수영장, 테니스, 미니골프,

BMX자전거장, 유아프로그램 등등 땅이 넓으니 많은것을 넓찍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2일차 저녁은 장작이 있는김에 직화구이입니다.

같이 갔던 형님이 직화구이의 신기술을 보여주시네요..

캠핑장 고기는 먹을만큼만... 안그럼 계속 고기만 먹는수가 생깁니다.


캠프파이어앞에서 가족사진도 찍구요..안좋은 엉클오지 인상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니까.

추척 60분 분위기 제대로 납니다.



지난 4월은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애들은 수영장으로 가고,

부모들은 휴식이나, 테니스, 배구, 휴식, 먹고, 휴식..그래요 휴식을 합니다.

같은 모습으로 3박 4일의 여유로운 시간들을 느끼고 옵니다.


"집떠나면 고생이라는데..: 나가있는동안 호주에서 처음 왔을때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기억들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러면서 안정에서 불안정으로 또 반대로 그것을 추구하는 삶의 욕구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봅니다.

 다시 집으로 가서 용품을 정리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귀찮은 일들이 있지만,

일년에 두세번은 이렇게 불안정으로 나가는 것들이 삶에 있어서 더할나위없는 

충전이 됩니다.


혹스버리 강을 뒤로 하며 또 당분간은 캠핑갈 생각은 하지 않겟지만, 

그래도 와이프와의 캠핑장비 구입에

대한 딜에서, 아이의 정신없게 놀았던 기억과, 호주의 멋진 자연과 공기와,

오랜만에 느껴보는 불안정한 짧은 환경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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