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및 IT 남호주 대학 (UniSA) 졸업 간단 리뷰.. (내용 보충 - 2025/3/4)

지난 학기에 무사히 졸업하고 지금 485 졸업 비자 신청 전입니다. 이 곳 호주 유학 클럽을 통한 신청은 아니었지만 학교 선택과 지역 결정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개인적으로 유학 후 느낀점 간단 공유합니다.


애들레이드 삶

- 유니클로, 애플스토어, 아마존, 코스트코 등등 있어서 생활하기에 괜찮다. 또 제 온라인에서 할인 많이해서 온라인 쇼핑도 할만하다. 돈쓰기 좋다..

- 음식점 옵션이 많아서 원하면 매일 새로운곳 먹어볼 수 있다.

- 대중교통은 좀 에러, 학생은 2불대 라서 저렴한점은 장점. 그렇지만 어디 가려면 꼭 시티에서 환승해서 가야하는데 불편하다.

- 대도시처럼 이민자가 주도권을 잡고 이끌어가는 느낌은 없는듯. 서구권 문화가 진하고 외지인에 아주 inclusive한 느낌은 없다. 로컬이랑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림. 다만 매우 케바케일 수 있음.

- 작은 해변 (beaches)이 많고 아름답다. 타주 사람들도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듯.

- 생각보다 한국인 셰프 많은 것 같다. 한인 웹사이트 가면 여기도 한국인 셰프였어? 하는 카페가 많고 코리안 치킨, 김치 스페셜 메뉴 자주본다.

- 슈퍼마켓 주말에 너무 빨리 닫는다. 밤까진 안 바라지만, 저녁 5시에 닫는건 좀 너무 한거 아니오?

- 영주권 어떤 기준으로 주는지 모르겠다. 점수 컷도 아니고.. 어떤 때는 비자 만료 되는 사람 주고.. 듣기로는 offshore에 너무 많이 준다는 루머도 있고.. 졸업생 스트림이 있긴한데.. 몇장을 어떻게 주는지 정확한 발표를 안한다.

얼마전엔 자동차 정비공 지원자가 너무 많다고 발표 하더니 한두달뒤에 65점 491 인비테이션 받았다는 분을 보고 어떤 기준으로 준비해야하는지 헷갈린다. 관련 이슈를 파보고싶다면 (https://www.linkedin.com/pulse/growing-exodus-temporary-visa-holders-from-south-australia-patel-pjpxc/)

- 억양이 영국이랑 가까운 편이다. 애들레이드 친구가 미국갔는데 영국 사람이냐고 물어본다고. 개인적으로 영국억양이 좀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 지낼수록 매력있다.. 숨겨진 갈 곳, 할 것, 먹을 곳 이 많다..


다음은 IT 학사 리뷰

- 로컬, 유학생 상관 없이 대부분 IT학생이 졸업 못/안하고 IT관련 직업도 못/안 가진다. IT가 시작하긴 쉬운데 계속해서 파고드는 사람은 좀 적은 게 아닌가 싶다. 2019,2020 년에 공부하다가 군문제로 다시 와서 나머지 학업을 쳤는데,

과거에 같이 팀프로젝트했던 친구들 지금 다 졸업해서 링크드인에 검색해보니 IT 하는 친구는 8명중 1 명만 개발자로 일하는중. 다들 못하는 친구들은 아니었다. 저 한명은 진짜 코딩도 잘하고 프로젝트도 잘 이끌던 친구였다. -> 공부하는 필드에 관심이 있다면 장기적 관점으로 가능성이 있다.. 자기 전공으로 완전히 길게 끌고 가는 사람이 생각보다 소수인듯.

- IT 인턴십 하고싶고 유학생이면 GPA 성적 중요하다. 호주 로컬한테 GPA 중요하냐 물으면 P get you degree (Pass 만해도 졸업한다) 라는데 내가 아는 인턴십얻은 유학생 3명인데 다 성적이 높은 편이었다. -> 물론 포트폴리오 유무나 다른 경력, 열정,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도 있다.

- 소수의 성적 Max를 찍는 유학생 그룹이 있다. 다 만점 받는 친구들..보통 아시아 계열

- 최근에 호주 핵잠수함 프로젝트때문인지  정부에서 인턴십 많이 뽑고, 로컬학생들 많이 가는것 같다. 학교에서도 정부 인턴십을 종종 언급한다. -> 덕분에 유학생들 취업시장 환기를 주는것일 수도.

-대체적으로 성적을 짜게 주진 않는데, 한학기에 한과목정도는 fail 잘 주는 과목이 있다.. fail도 잘 주고, 고득점도 둘다 잘주는 과목도 있음. -> 3년 학업 계획중 한두 학기 더 다니는 친구들도 많고 나도 그럴뻔 했다..

-UniSA는 확실히 학생 피드백을 계속해서 듣는 것같다. 학교에서 피드백 제출을 엄청 독려하고 티칭 방식도 매년 바뀐다. 



마케팅, 세일즈 시장이 되어버린 유학에이전시필드에서 의미있는 정보교환이 가능한 이 카페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차 글을 작성했습니다.

위는 다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피드백/질문 주시면 답글 달겠습니다.


또 혹시 스태프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애들레이드 이민에 경험이 있으신, 190 491 전략 관련해서 상담 해주시는 이민 법무사님이 호주 유학클럽에 계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졸업 후 풀타임 오퍼를 받았는데 그래도 추가5점을 위해 PY를 하는게 역시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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