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카페에서 많은 글을 읽어왔는데 저한테도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선, 저는 퍼스에서 Chef로 190 영주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timeline을 소개하자면,
l 2020년초 학생비자로 퍼스도착
l 2022년초 학교졸업
l 2023년 10월 190 인비테이션
l 2023년 12월 190 비자 신청
l 2025년 3월 28일 s56 re-medical and evidence for marriage
l 2025년 4월 7일 re-medical done
l 2025년 4월 14일 자료제출
l 2025년 4월 28일 영주권 그란트
제가 190 영주비자를 받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도와주신 카일 법무사님한테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 부산 벡스코에서 유학후이민 세미나를 통해 호뉴유학클럽을 알게 된 건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주에서 2년간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캐나다로 유학이민을 도전하러 갔다가 호주와는 다른 현실에 한국으로 조기복귀를 한 뒤 호주에 다시 가야하나 한국에서 정착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는 요리로 영주권을 따보자고 마음을 먹고 워홀 때 좋은 기억이 있던 퍼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퍼스는 여전히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키친핸드 잡을 얻었는데 1달 정도 뒤에 코로나로 직장을 잃고 어쩔 줄 몰랐던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으로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걸 정리하고 비행기표를 구매했는데 인도네시아 경유가 갑자기 막혀서 비행기표가 하루전에 취소되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믿기지가 않았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두 세 달 정도가 지나고는 학교도 다시 가고 일자리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취소된 비행기표가 제 인생을 어느정도는 바꾼거였네요.
사실, 영주권을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이미 캐나다를 갔다가 유턴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게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이 강했고, 그로 인해 많은 부담이 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런 부담이 있었기에 더 책임감이 생기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가장 잘한 선택은, 영어점수를 학교 2년차에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영어성적 유효기간을 계산했을 때 학교 2년차에 받으면 영주권 신청을 할 때까지는 걱정이 없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운이 좋게 원하던 점수가 한 번에 나왔고, 그 이후로 영어점수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었던 거 같아요. 영어성적은 꼭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강추드립니다!
학생비자, 졸업생비자, 190 영주 비자를 함께 준비하면서 카일 법무사님한테 느낀 점들은 “정말 꼼꼼히 문제가 생길 여지를 안 주시는 구나…” 였습니다…. 비자심사관들보다 더 꼼꼼하신 것 같아요….당연히 많은 자료들과 검토를 요구하시고 그 과정이 쉽다고 만은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이게 맞고 합리적이구나’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 급한 마음에 자꾸 흔들릴때마다 전화로 다잡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영주권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뉴유학클럽, 카일법무사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카페에서 많은 글을 읽어왔는데 저한테도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선, 저는 퍼스에서 Chef로 190 영주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timeline을 소개하자면,
l 2020년초 학생비자로 퍼스도착
l 2022년초 학교졸업
l 2023년 10월 190 인비테이션
l 2023년 12월 190 비자 신청
l 2025년 3월 28일 s56 re-medical and evidence for marriage
l 2025년 4월 7일 re-medical done
l 2025년 4월 14일 자료제출
l 2025년 4월 28일 영주권 그란트
제가 190 영주비자를 받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도와주신 카일 법무사님한테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 부산 벡스코에서 유학후이민 세미나를 통해 호뉴유학클럽을 알게 된 건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주에서 2년간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캐나다로 유학이민을 도전하러 갔다가 호주와는 다른 현실에 한국으로 조기복귀를 한 뒤 호주에 다시 가야하나 한국에서 정착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는 요리로 영주권을 따보자고 마음을 먹고 워홀 때 좋은 기억이 있던 퍼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퍼스는 여전히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키친핸드 잡을 얻었는데 1달 정도 뒤에 코로나로 직장을 잃고 어쩔 줄 몰랐던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으로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걸 정리하고 비행기표를 구매했는데 인도네시아 경유가 갑자기 막혀서 비행기표가 하루전에 취소되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믿기지가 않았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두 세 달 정도가 지나고는 학교도 다시 가고 일자리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취소된 비행기표가 제 인생을 어느정도는 바꾼거였네요.
사실, 영주권을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이미 캐나다를 갔다가 유턴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게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이 강했고, 그로 인해 많은 부담이 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런 부담이 있었기에 더 책임감이 생기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가장 잘한 선택은, 영어점수를 학교 2년차에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영어성적 유효기간을 계산했을 때 학교 2년차에 받으면 영주권 신청을 할 때까지는 걱정이 없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운이 좋게 원하던 점수가 한 번에 나왔고, 그 이후로 영어점수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었던 거 같아요. 영어성적은 꼭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강추드립니다!
학생비자, 졸업생비자, 190 영주 비자를 함께 준비하면서 카일 법무사님한테 느낀 점들은 “정말 꼼꼼히 문제가 생길 여지를 안 주시는 구나…” 였습니다…. 비자심사관들보다 더 꼼꼼하신 것 같아요….당연히 많은 자료들과 검토를 요구하시고 그 과정이 쉽다고 만은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이게 맞고 합리적이구나’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 급한 마음에 자꾸 흔들릴때마다 전화로 다잡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영주권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뉴유학클럽, 카일법무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