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여동안 호주로 유학을 오지 못했던 초중고 학생들 그리고 유학중에 코로나로 인해서 호주를 떠나야만 했던 학생들이 다시 호주로 오게되면서 올해 초부터 호주초중고학교 지원이 폭발해 버렸습니다.
말그대로 폭발해 버렸습니다.
일반 성인유학은 코로나등으로 원하는 때에 유학을 오지 못하면 유학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조기유학은 좀 다릅니다. 올해 어떤 이유로 호주조기유학을 못오게 되었다 하더라도 포기하기 보다는 내년 혹은 내후년이라도 다시 도전을 하게됩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로 지난 몇해동안 호주초중고 조기유학을 오지 못했던 학생들과 원래 올해 내년에 호주조기유학을 오려했던 경우들, 그리고 코로나때 어쩔수 없이 자국으로 돌아갔던 학생들이 다시 유학을 오는 경우까지 정말 지난 15년간 호주조기유학을 진행하면서 올해처럼 폭발한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호주의 초중고 일선학교들이 유학생의 정원을 좀 늘려주면 좋겠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렇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철저하게 전체 재학생에서 유학생 비율은 5% 로 한정하고 있고,
유학생을 받을수 있는 상당수 학교들은 이 5% 보다 낮은 비율로 허용을 합니다.
또 특정 나라학생이 많다면 아직 5% 가 되지 않았지만 그 나라학생은 더이상 받지 않기도 하구요
이와 관련해서 다른글 댓글에 달았던 글 내용을 여기에 옮겨옵니다
몇해전 공립교육청에서 분기별로 공식에이젼트들에게 보내주는 유학생 지원가능한 (입학가능과는 다름) 학교리스트를 모 에이젼트가 인터넷에 올리면서 크게 문제가 불거진적이 있습니다.
발단은 이것을 본 해당 학교 로컬학부모중 누군가가 학교에 문제재기를 하면서 이슈화가 되었습니다.
(공식에이젼트 에서 학교지원 참고자료로 활용해야하고 절대 외부로 유출시켜서는 안되거든요)
그 학교는 비교적 이민자들 비율이 좀 높은편에 속하는 하이스쿨이였는데 유학생들이 자기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면 전반적으로 학교의 내신이 떨어진다는 것이였습니다.
호주의 대입 시스템은 주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내신 50% + 12학년말 수능시험 50% 를 조합해서 수능성적에 해당하는 ATAR 성적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이 내신이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입니다.
한국은 전국의 어떤 학교라도 1등급은 같은 1등급이고 5등급은 같은 5등급이지만, 호주는 그 학교의 수준이 그대로 반영된 등급이 소수점 2자리까지 반영이 됩니다.
즉 특정학교가 각 과목별로 12학년말에 보는 수능시험성적으로 각 학교들의 차이가 발생하게됩니다.
따라서 A 학교에서는 생물이 중간성적이였다면 한국은 4등급전후가 된다면, 호주는 최고 위치에 해당할수도 있고 아주 바닥권의 내신점수가 반영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호주교육에 적응이 되어 있지 않은 유학생이 들어와서 수능시험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받게되면, 그 학교에서 이 유학생과 같은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내신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입니다.
이러다 보니 일부 자녀의 성적에 민감한 로컬학부모들은 유학생이 학교에 오는것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유학생이 호주초중고에 입학을 할때 성적을 아주 깐깐하게 보는 일부 학교도 있고요
물론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다른 이유도 있을겁니다.
솔직히 유학생들의 평균성적은 호주로컬들의 평균성적 만큼은 됩니다.
자 여기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반대의 현상도 벌어집니다.
성적이 아주 우수한 유학생 아이가 성적이 좀 떨어지는 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면,
그리고 이 유학생이 고3이 되어서 수능을 보고 자신의 내신을 반영할때에 다른 로컬학생들의 성적이 부족할 경우
자신의 내신성적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셔요
저희가 호주초중고 조기유학을 진행하다보면,
한국의 엄마 (요즘은 아빠도 많습니다) 들과 소통을 하게되고 주로 엄마들이 아이들을 동반해서 호주조기유학을 오는데...
그래서 학교선정에 아주 예민하고 간절함을 보이십니다.
호주에 있는 지인 친구 등이 추천한 학교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 학교에 입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 글에서 제니쿠키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분기별로 교육청에서 유학생 지원가능한 학교리스트를 받아보면, 지원가능학교들이 순식간에 지원불가능으로 바뀝니다.
호주유학클럽 [호뉴유학이민컨설팅] 여러분 안녕하세요
호토박이 오랜만에 글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3년여동안 호주로 유학을 오지 못했던 초중고 학생들 그리고 유학중에 코로나로 인해서 호주를 떠나야만 했던 학생들이 다시 호주로 오게되면서 올해 초부터 호주초중고학교 지원이 폭발해 버렸습니다.
말그대로 폭발해 버렸습니다.
일반 성인유학은 코로나등으로 원하는 때에 유학을 오지 못하면 유학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조기유학은 좀 다릅니다. 올해 어떤 이유로 호주조기유학을 못오게 되었다 하더라도 포기하기 보다는 내년 혹은 내후년이라도 다시 도전을 하게됩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로 지난 몇해동안 호주초중고 조기유학을 오지 못했던 학생들과 원래 올해 내년에 호주조기유학을 오려했던 경우들, 그리고 코로나때 어쩔수 없이 자국으로 돌아갔던 학생들이 다시 유학을 오는 경우까지 정말 지난 15년간 호주조기유학을 진행하면서 올해처럼 폭발한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호주의 초중고 일선학교들이 유학생의 정원을 좀 늘려주면 좋겠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렇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철저하게 전체 재학생에서 유학생 비율은 5% 로 한정하고 있고,
유학생을 받을수 있는 상당수 학교들은 이 5% 보다 낮은 비율로 허용을 합니다.
또 특정 나라학생이 많다면 아직 5% 가 되지 않았지만 그 나라학생은 더이상 받지 않기도 하구요
이와 관련해서 다른글 댓글에 달았던 글 내용을 여기에 옮겨옵니다
몇해전 공립교육청에서 분기별로 공식에이젼트들에게 보내주는 유학생 지원가능한 (입학가능과는 다름) 학교리스트를 모 에이젼트가 인터넷에 올리면서 크게 문제가 불거진적이 있습니다.
발단은 이것을 본 해당 학교 로컬학부모중 누군가가 학교에 문제재기를 하면서 이슈화가 되었습니다.
(공식에이젼트 에서 학교지원 참고자료로 활용해야하고 절대 외부로 유출시켜서는 안되거든요)
그 학교는 비교적 이민자들 비율이 좀 높은편에 속하는 하이스쿨이였는데 유학생들이 자기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면 전반적으로 학교의 내신이 떨어진다는 것이였습니다.
호주의 대입 시스템은 주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내신 50% + 12학년말 수능시험 50% 를 조합해서 수능성적에 해당하는 ATAR 성적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이 내신이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입니다.
한국은 전국의 어떤 학교라도 1등급은 같은 1등급이고 5등급은 같은 5등급이지만, 호주는 그 학교의 수준이 그대로 반영된 등급이 소수점 2자리까지 반영이 됩니다.
즉 특정학교가 각 과목별로 12학년말에 보는 수능시험성적으로 각 학교들의 차이가 발생하게됩니다.
따라서 A 학교에서는 생물이 중간성적이였다면 한국은 4등급전후가 된다면, 호주는 최고 위치에 해당할수도 있고 아주 바닥권의 내신점수가 반영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호주교육에 적응이 되어 있지 않은 유학생이 들어와서 수능시험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받게되면, 그 학교에서 이 유학생과 같은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내신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입니다.
이러다 보니 일부 자녀의 성적에 민감한 로컬학부모들은 유학생이 학교에 오는것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유학생이 호주초중고에 입학을 할때 성적을 아주 깐깐하게 보는 일부 학교도 있고요
물론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다른 이유도 있을겁니다.
솔직히 유학생들의 평균성적은 호주로컬들의 평균성적 만큼은 됩니다.
자 여기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반대의 현상도 벌어집니다.
성적이 아주 우수한 유학생 아이가 성적이 좀 떨어지는 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면,
그리고 이 유학생이 고3이 되어서 수능을 보고 자신의 내신을 반영할때에 다른 로컬학생들의 성적이 부족할 경우
자신의 내신성적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셔요
저희가 호주초중고 조기유학을 진행하다보면,
한국의 엄마 (요즘은 아빠도 많습니다) 들과 소통을 하게되고 주로 엄마들이 아이들을 동반해서 호주조기유학을 오는데...
그래서 학교선정에 아주 예민하고 간절함을 보이십니다.
호주에 있는 지인 친구 등이 추천한 학교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 학교에 입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 글에서 제니쿠키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분기별로 교육청에서 유학생 지원가능한 학교리스트를 받아보면, 지원가능학교들이 순식간에 지원불가능으로 바뀝니다.
호주로 조기유학을 오는 한국학생은 전체 유학생의 5% 남짖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코 한국학생들끼리의 경쟁이 아닙니다.
저희가 조기유학 수속을 시작하게되면, 제발 1지망 학교가 배정되게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는 부모님들이 종종계신데...
어떤 다른 방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선지원, 선심사, 선배정 원칙 뿐입니다.
보통은 1년정도 전에는 지원을 하는편입니다
그러나 반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기저기 정보를 조합해서 000학교가 정말 좋다고 확신을 하고 어떻게해서든 그 학교에 입학을 시켜려는 유학생 부모님들의 마음은 잘 압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학부형이고 심지어 호주에서 테어난 저의 큰 딸은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을때 그 학교가 5번째 학교였습니다. 호토박이가 여러번 이사를 한 이유중에 단연 딸아이의 학교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방법없어요.
선지원, 선심사, 선배정 원칙입니다.
요즘은 QLD 주정부 교육청에서는 매달 지원가능 리스트를 보내줍니다.
아..... 이 학교 참 괜찮은데.... 이제 마감이구나 하는 마음이 리스틀르 볼때 마다 들게됩니다.
호토박이든 누구든 신박한 방법없으니... 그저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미리미리 지원하시는것이 최선입니다
이렇게 지원해서 학교배정을 받은 후에 학비는 굳이 급하게 서둘러 납부하지 않으셔도 되요
배정후 가정상황에 변화가 생겨서 유학을 갈수 없는 상황이 오면,
네 학비낸것도 없으니 안가면 그뿐이죠.
호주초중고학교 배정원칙은 아래 영상이 도움이 될겁니다
상기내용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호토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