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 중심 비미시 스트릿트
한인이민 초창기 시절 ‘리틀 코리아’로 불렸던 캠시(Campsie)가 시드니 도심(CBD) 근거리 지역(suburbs) 가운데 집값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메인(Domain)이 올 6월 분기(4-6월) 시드니 도심 10km 이내 지역의 주택가격을 분석한 결과 캠시의 단독주택과 유닛(아파트) 중간가격(median prices)이 가장 낮았다.
시드니 도심 근거리 주택가격에서 남부와 서부 지역이 가장 저렴했지만, 시드니 전체 단독주택 중간가격(166만2448달러) 보다 낮은 단독주택 지역은 3곳에 불과했다.
시드니 도심 10km 이내에서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도심에서 8.5km 떨어진 캠시였다. 캠시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6월 말까지 연간 9.7% 상승한 152만 달러였다.
연간 24% 상승해 중간가격이 155만 달러인 벡슬리(Bexley), 템피(Tempe, 160만 달러), 안클리프(Arncliffe, 171만 달러), 보타니(Botany, 173만6500달러), 뉴타운(Newtown, 177만7500달러), 어스킨빌(Erskineville, 180만 달러), 레드펀(Redfern, 182만5000달러), 스트라스필드사우스(Strathfield South, 190만 달러), 라이카트(Leichhardt, 192만 달러)가 뒤따랐다.
이어 크로이든파크(Croydon Park, 193만6000달러), 매릭빌(Marrickville, 198만 달러), 마스콧(Mascot, 198만 달러), 애시필드(Ashfield, 200만 달러), 캠퍼다운(Camperdown, 200만 달러), 이스트우드(Earlwood, 205만 달러),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205만3500달러) 순이었다.
스트라스필드, 애시필드, 이스트우드, 라이드도 비교적 저가
시드니 도심 10km 이내에서 유닛 가격이 가장 낮은 곳도 캠시(Campsie)였다. 캠시의 유닛 중간가격은 연간 3.3% 오른 63만 달러였다.
이어 크로이든파크(Croydon Park, 64만5500달러), 엔필드(Enfield, 65만 달러), 홈부시(Homebush, 66만5000달러), 캔터베리(Canterbury, 68만 달러), 락데일(Rockdale, 68만 달러), 이스트레익스(Eastlakes, 69만 달러), 힐스데일(Hillsdale, 70만2500달러), 벡슬리(Bexley, 71만2500달러),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71만3750달러)가 뒤이었다.
안클리프(Arncliffe, 72만5000달러), 글레이즈빌(Gladesville, 74만5000달러), 뉴타운(Newtown, 75만1000달러), 노스라이드(North Ryde, 75만5000달러), 라이드(Ryde, 76만 달러), 브라이튼리샌즈(Brighton-le-sands, 77만2500달러), 애시필드(Ashfield, 78만 달러), 크로이든(Croydon, 78만 달러) 순이었다.
캠시 지역에 소재한 한 유닛
사회 분석가이자 인구학자인 마크 맥크린들은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지만 도심 인근에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맥크린들은 "사람들은 코로나 이후 외곽 지역을 선호했지만, 지난 6개월 동안은 도심에 집중했다. 도심은 우리 도시의 왕관에 박힌 보석”이라며 대중교통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사무실 복귀로 인해 도심 지역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도메인의 연구경제 책임자인 니콜라 포웰은 주택 가격이 높기 때문에 구입자들은 타협하고 이웃 동네로 옮겨다녀야 한다고 밝혔다.
포웰은 "생계비 위기, 높은 기준금리, 높은 모기지 상환 완충금리로 인한 대출능력 감소는 구입자가 타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구입자는 특정 지역에서 구입할 여유가 안돼서 이웃 지역으로 간다. 사람들이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웰은 시드니 전체 단독주택 중간가격 보다 낮은 지역이 많지 않다면서 "이는 다양한 주택에 대한 강한 필요성을 보여준다. 도심 인근에서 더 구입가능한(affordable) 지역 중 일부는 더 많은 테라스주택이 있어 구입가능성을 높여준다. 테라스주택의 비중을 늘린다면 중간가격 억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톱디지털뉴스
캠시 중심 비미시 스트릿트
한인이민 초창기 시절 ‘리틀 코리아’로 불렸던 캠시(Campsie)가 시드니 도심(CBD) 근거리 지역(suburbs) 가운데 집값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메인(Domain)이 올 6월 분기(4-6월) 시드니 도심 10km 이내 지역의 주택가격을 분석한 결과 캠시의 단독주택과 유닛(아파트) 중간가격(median prices)이 가장 낮았다.
시드니 도심 근거리 주택가격에서 남부와 서부 지역이 가장 저렴했지만, 시드니 전체 단독주택 중간가격(166만2448달러) 보다 낮은 단독주택 지역은 3곳에 불과했다.
시드니 도심 10km 이내에서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도심에서 8.5km 떨어진 캠시였다. 캠시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6월 말까지 연간 9.7% 상승한 152만 달러였다.
연간 24% 상승해 중간가격이 155만 달러인 벡슬리(Bexley), 템피(Tempe, 160만 달러), 안클리프(Arncliffe, 171만 달러), 보타니(Botany, 173만6500달러), 뉴타운(Newtown, 177만7500달러), 어스킨빌(Erskineville, 180만 달러), 레드펀(Redfern, 182만5000달러), 스트라스필드사우스(Strathfield South, 190만 달러), 라이카트(Leichhardt, 192만 달러)가 뒤따랐다.
이어 크로이든파크(Croydon Park, 193만6000달러), 매릭빌(Marrickville, 198만 달러), 마스콧(Mascot, 198만 달러), 애시필드(Ashfield, 200만 달러), 캠퍼다운(Camperdown, 200만 달러), 이스트우드(Earlwood, 205만 달러),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205만3500달러) 순이었다.
스트라스필드, 애시필드, 이스트우드, 라이드도 비교적 저가
시드니 도심 10km 이내에서 유닛 가격이 가장 낮은 곳도 캠시(Campsie)였다. 캠시의 유닛 중간가격은 연간 3.3% 오른 63만 달러였다.
이어 크로이든파크(Croydon Park, 64만5500달러), 엔필드(Enfield, 65만 달러), 홈부시(Homebush, 66만5000달러), 캔터베리(Canterbury, 68만 달러), 락데일(Rockdale, 68만 달러), 이스트레익스(Eastlakes, 69만 달러), 힐스데일(Hillsdale, 70만2500달러), 벡슬리(Bexley, 71만2500달러),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71만3750달러)가 뒤이었다.
안클리프(Arncliffe, 72만5000달러), 글레이즈빌(Gladesville, 74만5000달러), 뉴타운(Newtown, 75만1000달러), 노스라이드(North Ryde, 75만5000달러), 라이드(Ryde, 76만 달러), 브라이튼리샌즈(Brighton-le-sands, 77만2500달러), 애시필드(Ashfield, 78만 달러), 크로이든(Croydon, 78만 달러) 순이었다.
캠시 지역에 소재한 한 유닛
사회 분석가이자 인구학자인 마크 맥크린들은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지만 도심 인근에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맥크린들은 "사람들은 코로나 이후 외곽 지역을 선호했지만, 지난 6개월 동안은 도심에 집중했다. 도심은 우리 도시의 왕관에 박힌 보석”이라며 대중교통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사무실 복귀로 인해 도심 지역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도메인의 연구경제 책임자인 니콜라 포웰은 주택 가격이 높기 때문에 구입자들은 타협하고 이웃 동네로 옮겨다녀야 한다고 밝혔다.
포웰은 "생계비 위기, 높은 기준금리, 높은 모기지 상환 완충금리로 인한 대출능력 감소는 구입자가 타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구입자는 특정 지역에서 구입할 여유가 안돼서 이웃 지역으로 간다. 사람들이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웰은 시드니 전체 단독주택 중간가격 보다 낮은 지역이 많지 않다면서 "이는 다양한 주택에 대한 강한 필요성을 보여준다. 도심 인근에서 더 구입가능한(affordable) 지역 중 일부는 더 많은 테라스주택이 있어 구입가능성을 높여준다. 테라스주택의 비중을 늘린다면 중간가격 억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톱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