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HSC the best system in the world?
알기 쉽게 풀이한 NSW주 HSC 제도와 ATAR
NSW주 대학입시 제도의 기본 상식
HSC란?
The Higher School Certificate의 두음어로 NSW주내에서 11학년과 12학년에 걸쳐 소기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고교 졸업증서이자, 대입수능시험 역할을 한다.
국제적으로 인증되는 고교 졸업장인 HSC를 수여받기 위해서는 호주에서 ‘Secondary School’ 로 불리는 고등학교 11학년과 12학년 과정을 이수한 후 대학수능시험인 HSC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즉, 1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예비입시과목(Preliminary Courses)에서 최소 12학점(units)을, 그리고 12학년의 대입수능과목(HSC Courses)에서 최소 10학점(unit)을 취득해야 한다.
12학년에서 선택하게 되는 HSC 과목은 대부분 2학점이며, 현재 영어만 필수 과목이다. 수학은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이다.
평균적으로 HSC 응시자의 30%가 대학에, 또 다른 30%는 TAFE으로 그리고 나머지는 곧 바로 취업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HSC 과목
HSC 시험 과목은 크게 두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첫째는 카테고리 A로 통칭되는 교육청(BOS) 개설 일반 과목이며, 둘째는 직업교육훈련청(VET)이 개발한 카테고리 B로 분류되는 직업전문과목 군이다.
일반 과목 가운데 HSC의 유일한 필수 과목인 영어를 비롯해 가장 대중적 과목인 수학, 그리고 역사와 음악 과목 등에는 익스텐션 과정이 개설된다.
영어 익스텐션 1의 경우 고급 영어(어드밴스드) 코스 이수자에 한해, 그리고 영어 익스텐션 2의 경우는 영어 어드밴스드와 익스텐션 1을 이수한 학생들에 한해 선택할 수 있다.
즉, 영어 어드밴스드 과목을 이수할 경우 영어에서만 최고 4학점(유닛)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영어 과목에는 영어 어드밴스드 보다 난이도가 낮은 표준 영어(스탠다드)와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English as an Additional Language or Dialect)등의 과목이 함께 개설된다.
수학 역시 2 학점(유닛) 수학 과목을 선택할 경우 수학 익스텐션 1과 2를 선택할 수 있다. 즉, 수학에서 익스텐션 1만을 선택할 경우 총 3 학점(유닛)을, 2까지 선택할 경우 총 4 학점(유닛) 코스를 밟게 된다..
난이도가 낮은 기초 수학(General Math)을 선택할 경우 익스텐션 과목을 이수할 수 없다.
그 밖에 역사 익스텐션은 현대사나 고대사를 이수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으며, 음악 익스텐션의 경우 음악 II 과목 이수 학생들만 선택할 수 있다.
익스텐션 과목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만큼 스케일링 과정을 통해 점수가 상향조정될 수 있는 이점이 주어진다.
ATAR에 100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2009년 HSC 시험부터 새로이 도입된 시스템 ‘ATAR’(Australian Tertiary Admission Rank)는 종전의 대학입학지수 ‘UAI’(University Admission Index)를 대체한 대학입학등급지수이다.
기능이나 취지 등에 있어 과거의 UAI와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과거 UAI가 NSW주와 ACT 내의 수험생들만을 대상으로 상대평가를 한 반면 ATAR는 전국을 대상으로 표준화 작업(scaling)을 거쳐 산출하는 비교지표지수다. 현재 ATAR 평가 작업에 퀸즐랜드주만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발급되는 ATAR 등급(점수가 아닌 일종의 등급 지수임)은 최고가 99.95이며 0.05 단위로 조정된다.
ATAR 등급 99.95일 경우 같은 연령대 수험생들 가운데 상위 0.05%에 포함됐음을 의미하며, ATAR 등급 80일 경우에는 상위 20%에 분포하고 있음을 뜻한다.
누가 ATAR 등급을 받을 수 있나?
카테고리 A 과목(일반 과목)에서 최소 8학점(유닛)
필수 과목인 영어에서 최소 2 학점(유닛)
교육청 개설 2학점(유닛) 짜리 과목 최소 3개 이상
최소 4과목 이상 선택
ATAR 등급은 어떻게 산출되나?
수험생 개개인의 ATAR 등급은 수험생들의 해당 시험 과목의 총 10학점(유닛) 과목에 대한 스케일링(아래 설명 참조) 작업의 총계에 기초한다. 즉, 10 학점(유닛) 이상의 과목에 응시했을 경우 필수과목인 영어 2 학점(유닛) 과목을 포함해 가장 성적이 좋은 10 학점(유닛) 과목에 기초해 산출된다.
스케일링(Scaling)이란?
스케일링이란 교육청(Board of Studies)에서 채점한 HSC 점수에 대해 “모든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공부했을 경우를 가정해 산출하는 예상 점수를 산술하는 절차”로 해석될 수 있다.
즉, 특정 과목 선택을 통해 이득을 얻거나 불이익을 받는 것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공부에 연관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절차이다.
스케일링 과정은 무척 복잡하고 전문적인 절차이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각 과목 간의 점수를 표준화하기 위해 각 과목의 최고 점수와 평균 점수 그리고 그 표준 편차를 조정하는 절차이다.
말해 모든 학생이 똑같은 학교와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과목을 공부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비교지수로 이해하면 된다.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일부 과목의 경우 HSC 점수에 대한 ATAR 등급이 높아질 수도 있으며, 또 어떤 과목은 낮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높아지는 과목은 그 만큼 시험이 어렵고,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낮아지는 과목은 시험이 쉽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스케일링 과정을 통해 산출된 점수는 HSC 점수와 달라지나, 그 과목 내에서의 등수에는 변함이 없다.
스케일링 절차를 거친 점수를 기초로 대학들은 각각 다른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우열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점수가 높아지는 과목이나 낮아지는 과목에 연연할 필요가 절대 없음을 적극 강조한다. 즉, 스케일링 결과에 상관없이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입시전략이라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DA(Distinguished Achievers)란?
시험에 응시한 과목에서 최고 등급인 밴드 6 (Band 6)에 포함된 학생들을 가리킨다. Extension 과목의 경우는 Band E4가 해당된다.
최고 등급인 밴드 6이나, 밴드 E4의 구성비는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며, 이에 대한 불공정함을 없애기 위한 작업이 바로 스케일링(표준화) 절차다.
언론 등에 공개되는 학교별 HSC 성적 평가는 바로 DA 리스트 포함 비율에 근거해 작성되고 있다. 일부 과목의 경우 재학 중인 학교가 아닌 타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All Round Achievers는?
매년 HSC 시험 결과 발표와 함께 All Rounder Achiever(흔히 All Rounder라고도 부름) 명단이 발표된다. All Round Achievers 명단에 포함된 학생들은 시험 응시 과목의 대부분(평균 5과목, 즉 총 10학점 이상의 과목)에서 성적 우수자(Distinguished Achievers) 즉, 90점 이상을 받은 경우다.
출처 : 톱디지털뉴스
Is HSC the best system in the world?
알기 쉽게 풀이한 NSW주 HSC 제도와 ATAR
NSW주 대학입시 제도의 기본 상식
HSC란?
The Higher School Certificate의 두음어로 NSW주내에서 11학년과 12학년에 걸쳐 소기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고교 졸업증서이자, 대입수능시험 역할을 한다.
국제적으로 인증되는 고교 졸업장인 HSC를 수여받기 위해서는 호주에서 ‘Secondary School’ 로 불리는 고등학교 11학년과 12학년 과정을 이수한 후 대학수능시험인 HSC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즉, 1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예비입시과목(Preliminary Courses)에서 최소 12학점(units)을, 그리고 12학년의 대입수능과목(HSC Courses)에서 최소 10학점(unit)을 취득해야 한다.
12학년에서 선택하게 되는 HSC 과목은 대부분 2학점이며, 현재 영어만 필수 과목이다. 수학은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이다.
평균적으로 HSC 응시자의 30%가 대학에, 또 다른 30%는 TAFE으로 그리고 나머지는 곧 바로 취업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HSC 과목
HSC 시험 과목은 크게 두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첫째는 카테고리 A로 통칭되는 교육청(BOS) 개설 일반 과목이며, 둘째는 직업교육훈련청(VET)이 개발한 카테고리 B로 분류되는 직업전문과목 군이다.
일반 과목 가운데 HSC의 유일한 필수 과목인 영어를 비롯해 가장 대중적 과목인 수학, 그리고 역사와 음악 과목 등에는 익스텐션 과정이 개설된다.
영어 익스텐션 1의 경우 고급 영어(어드밴스드) 코스 이수자에 한해, 그리고 영어 익스텐션 2의 경우는 영어 어드밴스드와 익스텐션 1을 이수한 학생들에 한해 선택할 수 있다.
즉, 영어 어드밴스드 과목을 이수할 경우 영어에서만 최고 4학점(유닛)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영어 과목에는 영어 어드밴스드 보다 난이도가 낮은 표준 영어(스탠다드)와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English as an Additional Language or Dialect)등의 과목이 함께 개설된다.
수학 역시 2 학점(유닛) 수학 과목을 선택할 경우 수학 익스텐션 1과 2를 선택할 수 있다. 즉, 수학에서 익스텐션 1만을 선택할 경우 총 3 학점(유닛)을, 2까지 선택할 경우 총 4 학점(유닛) 코스를 밟게 된다..
난이도가 낮은 기초 수학(General Math)을 선택할 경우 익스텐션 과목을 이수할 수 없다.
그 밖에 역사 익스텐션은 현대사나 고대사를 이수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으며, 음악 익스텐션의 경우 음악 II 과목 이수 학생들만 선택할 수 있다.
익스텐션 과목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만큼 스케일링 과정을 통해 점수가 상향조정될 수 있는 이점이 주어진다.
ATAR에 100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2009년 HSC 시험부터 새로이 도입된 시스템 ‘ATAR’(Australian Tertiary Admission Rank)는 종전의 대학입학지수 ‘UAI’(University Admission Index)를 대체한 대학입학등급지수이다.
기능이나 취지 등에 있어 과거의 UAI와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과거 UAI가 NSW주와 ACT 내의 수험생들만을 대상으로 상대평가를 한 반면 ATAR는 전국을 대상으로 표준화 작업(scaling)을 거쳐 산출하는 비교지표지수다. 현재 ATAR 평가 작업에 퀸즐랜드주만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발급되는 ATAR 등급(점수가 아닌 일종의 등급 지수임)은 최고가 99.95이며 0.05 단위로 조정된다.
ATAR 등급 99.95일 경우 같은 연령대 수험생들 가운데 상위 0.05%에 포함됐음을 의미하며, ATAR 등급 80일 경우에는 상위 20%에 분포하고 있음을 뜻한다.
누가 ATAR 등급을 받을 수 있나?
카테고리 A 과목(일반 과목)에서 최소 8학점(유닛)
필수 과목인 영어에서 최소 2 학점(유닛)
교육청 개설 2학점(유닛) 짜리 과목 최소 3개 이상
최소 4과목 이상 선택
ATAR 등급은 어떻게 산출되나?
수험생 개개인의 ATAR 등급은 수험생들의 해당 시험 과목의 총 10학점(유닛) 과목에 대한 스케일링(아래 설명 참조) 작업의 총계에 기초한다. 즉, 10 학점(유닛) 이상의 과목에 응시했을 경우 필수과목인 영어 2 학점(유닛) 과목을 포함해 가장 성적이 좋은 10 학점(유닛) 과목에 기초해 산출된다.
스케일링(Scaling)이란?
스케일링이란 교육청(Board of Studies)에서 채점한 HSC 점수에 대해 “모든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공부했을 경우를 가정해 산출하는 예상 점수를 산술하는 절차”로 해석될 수 있다.
즉, 특정 과목 선택을 통해 이득을 얻거나 불이익을 받는 것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공부에 연관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절차이다.
스케일링 과정은 무척 복잡하고 전문적인 절차이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각 과목 간의 점수를 표준화하기 위해 각 과목의 최고 점수와 평균 점수 그리고 그 표준 편차를 조정하는 절차이다.
말해 모든 학생이 똑같은 학교와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과목을 공부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비교지수로 이해하면 된다.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일부 과목의 경우 HSC 점수에 대한 ATAR 등급이 높아질 수도 있으며, 또 어떤 과목은 낮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높아지는 과목은 그 만큼 시험이 어렵고,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낮아지는 과목은 시험이 쉽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스케일링 과정을 통해 산출된 점수는 HSC 점수와 달라지나, 그 과목 내에서의 등수에는 변함이 없다.
스케일링 절차를 거친 점수를 기초로 대학들은 각각 다른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우열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점수가 높아지는 과목이나 낮아지는 과목에 연연할 필요가 절대 없음을 적극 강조한다. 즉, 스케일링 결과에 상관없이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입시전략이라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DA(Distinguished Achievers)란?
시험에 응시한 과목에서 최고 등급인 밴드 6 (Band 6)에 포함된 학생들을 가리킨다. Extension 과목의 경우는 Band E4가 해당된다.
최고 등급인 밴드 6이나, 밴드 E4의 구성비는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며, 이에 대한 불공정함을 없애기 위한 작업이 바로 스케일링(표준화) 절차다.
언론 등에 공개되는 학교별 HSC 성적 평가는 바로 DA 리스트 포함 비율에 근거해 작성되고 있다. 일부 과목의 경우 재학 중인 학교가 아닌 타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All Round Achievers는?
매년 HSC 시험 결과 발표와 함께 All Rounder Achiever(흔히 All Rounder라고도 부름) 명단이 발표된다. All Round Achievers 명단에 포함된 학생들은 시험 응시 과목의 대부분(평균 5과목, 즉 총 10학점 이상의 과목)에서 성적 우수자(Distinguished Achievers) 즉, 90점 이상을 받은 경우다.
출처 : 톱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