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최상위 0.05%가 선택한 HSC 과목

HSC subjects selected by student with 99.95 ATAR

시드니모닝헤럴드, ATAR 최고등급 학생들이 선택하는 HSC 과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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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학입학등급지수(ATAR)의 최고 등급인 99.95%를 받은 학생들은 HSC에서 과연 어떤 과목을 선택했을까?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이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지난해 ATAR 최상위 등급인 99.95%를 받은 51명의 학생 가운데 18명이 선택한 과목은 수학 익스텐션1, 2(24 Units) 그리고 고급영어(Advanced English), 물리, 화학 등 모두 10 유닛이었다.

이들 가운데 9명은 추가로 1유닛 과목인 라틴어나 영어 익스텐션1을 추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상위 득점자 전원 고급영어(Advanced English) 선택

ATAR 최상위 등급에 포진한 51명 전원이 고급영어를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HSC의 유일한 필수 과목인 영어에는 표준영어(스탠다드), 제2외국어 영어(English as an Additional Language), 그리고 고급 영어, 영어 익스텐션 1,2 등이 있다.

영어 익스텐션1의 경우 고급영어 이수자에 한해, 그리고 익스텐션2는 익스텐션1을 이수해야 선택할 수 있다.

즉, 영어 어드벤스드 과목을 이수할 경우 영어에서만 최고 4학점 유닛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예상과 달리 영어 익스텐션을 선택한 학생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이에 관련 일부 교육학자들은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법대 등에 진학할 경우 영어 익스텐션 과정을 밟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며 우려감을 드러냈다.



고난도의 수학 익스텐션을 선택하는 이유는?

한편 ATAR 최고등급 99.95를 받은 51명 가운데 수학 익스텐션2를 이수하지 않은 수험생은 10명에 불과했고 화학과목을 선택한 최고득점 학생들은 31명이었다.

사실상 난해도로 빠지면 으뜸가는 수학 익스텐션과 과학 과목 선택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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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모닝헤럴드는 "대다수 학생들은 수학 익스텐션이나 과학 과목이 스케일링에서 유리하기 때문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호주튜터링협회의 모핸 드할 위원장은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수학 익스텐션 2, 화학, 물리는 의대 진학의 과정으로 인식돼 왔고, 동시에 필수과목인 영어의 경우 고급영어가 스케일링에서 유리하다는 통념이 굳건하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한 반론 혹은 우려가 존재한다.



여학생들, 인문학 과목 선택율 상대적으로 높아

NSW대학 교육학과의 로빈 내기 연구원은 "고득점 학생들 가운데 인문학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강변한다.

로빈 내기 연구원은 "특히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의 경우 인문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HSC 고득점자들에게 영어가 가장 취약 과목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분명 영어 익스텐션 과목을 이수한 후 의대에 진학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강변했다.

실제로 모핸 드할 위원장도 "의대나 법대 진학을 원한다면 인문학 과목에 더욱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부연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일선 수학 익스텐션 전담 교사들 다수도 '상당수 학생들이 수학 익스텐션 과목 선택에 힘겨워 하고 적성에 맞지 않아도 단순히 스케일링에서 유리하다는 생각에 수학 익스텐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한편 2024년 HSC에서 수학 익스텐션2를 선택한 학생은 3,500명, 수학 어드밴스드에 1만 6,500명, 생물에 1만 9,000명, 화학 9,700명, 물리는 8,200명의 학생들이 선택했다.

캔버라대학 교육학과의 필립 로버츠 교수는 "수학 익스텐션2, 물리, 화학 등의 고난도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전체 수험생의 3%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결국 과목을 잘 선택해서 ATAR 등급을 잘 받는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즉, 최상위 우등생들이 결국 수학 익스텐션 등의 고난도 과목을 선택한 결과는 분석인 것.

하지만 HSC 시험을 통한 ATAR 산출은 절대평가가 아닌 스케일링 작업을 통한 상대평가라는 점에서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은 일선 교육자들의 공통된 판단이다.



스케일링, 왜 중요할까?

스케일링이란 교육청(Board of Studies)에서 채점한 HSC 점수에 대해 "모든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공부했을 경우를 가정해 산출하는 예상 점수를 산술하는 절차"로 해석될 수 있다.

즉, 특정 과목 선택을 통해 이득을 얻거나 불이익을 받는 것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공부에 연관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절차이다.

스케일링 과정은 무척 복잡하고 전문적인 절차이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각 과목 간의 점수를 표준화하기 위해 각 과목의 최고 점수와 평균 점수 그리고 그 표준 편차를 조정하는 절차이다.


다시 말해 모든 학생이 똑같은 학교와 똑같은 조건에서 같은 과목을 공부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비교지수로 이해하면 된다.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일부 과목의 경우 HSC 점수에 대한 ATAR 등급이 높아질 수도 있으며, 또 어떤 과목은 낮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높아지는 과목은 그만큼 시험이 어렵고,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낮아지는 과목은 시험이 쉽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스케일링 절차를 거친 점수를 기초로 대학들은 각각 다른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우열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점수가 높아지는 과목이나 낮아지는과목에 연연할 필요가 절대 없음을 적극 강조한다.

즉, 스케일링 결과에 상관없이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입시 전략이라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출처 톱디지털뉴스 최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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