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wood designated as a global hot spot
영국 여행·문화 전문지 '타임아웃' 선정
버우드 16위, 노스멜버른 24위...1위 도쿄 진보초

새로운 차이나타운으로 급팽창하고 있는 시드니 버우드
시드니 제2의 차이나타운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버우드가 글로벌 '핫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여행·문화잡지 '타임아웃'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World's Coolest Neighbourhood) 순위에서 시드니 버우드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아웃은 "버우드가 생동감 넘치는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먹거리와 살아 숨쉬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동네"라고 평가했다.
버우드는 지난 1960년대 중반 프랭크 로위 회장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가 들어서면서 지역 발전이 가시화됐고, 최근에는 제2의 시드니 차이나타운의 명성을 구축하면서 급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인접 스트라스필드 '정체'...버우드 '급발전'
지역 발전에 정체를 거듭하고 있는 인접 스트라스필드와 큰 대조를 보인다.
여기에 더해 NSW 주정부는 최근 버우드를 특별 엔터테인먼트 구역(SEP)으로 선정하면서 버우드를 '밤문화가 살아 숨쉬는 차이나타운'으로 발전시킬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별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할 버우드카운슬은 해당 지역 자영업체들의 영업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영업 활동 지원을 위한 소음규정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2023 버우드 음력설 축제에 참여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를 샐리 시투 연방하원의원(리드 지역구)이 안내하고 있다.
NSW 주정부의 한 관계자는 "킹스크로스의 주폭들의 광란으로 얼룩졌던 시드니 밤문화가 이제는 지역적으로 변화함과 동시에 나이트클럽과 바는 물론 야식, 예술,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칼라로 변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버우드의 글로벌 핫플 선정에 존 페이커 버우드 시장은 "매우 자긍심을 지니지만 전혀 놀랄만한 결과가 아니다. 버우드는 풍요로운 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동네다"라고 말했다.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버우드 주민의 58%가 해외 출생자들이며 이들의 1/3은 중국계다.
버우드 지역의 NSW 주의원은 제이슨 리, 연방의원은 샐리 시투로 각각 중국계와 베트남계다.

서울 문래동 6위, 노스멜버른 24위
버우드와 함께 멜버른의 '노스멜버른'은 24위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 서울의 문래동은 6위를 차지했다.
타임아웃은 문래동에 대해 "서울 철강·금속가공 산업의 중심지였다가 오늘날 서울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예술의 거점이 됐다"고 소개했다.
"낮에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작업실에서 망치질 소리가 들리고 밤이 되면 네온사인과 벽화로 장식된 골목이 디자인 스튜디오, 카페, 레스토랑, 술집으로 변모한다"는 것.
타임아웃은 문래동의 특별한 매력으로 "투박한 산업적 골격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톱디지털뉴스


새로운 차이나타운으로 급팽창하고 있는 시드니 버우드
시드니 제2의 차이나타운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버우드가 글로벌 '핫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여행·문화잡지 '타임아웃'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World's Coolest Neighbourhood) 순위에서 시드니 버우드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아웃은 "버우드가 생동감 넘치는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먹거리와 살아 숨쉬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동네"라고 평가했다.
버우드는 지난 1960년대 중반 프랭크 로위 회장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가 들어서면서 지역 발전이 가시화됐고, 최근에는 제2의 시드니 차이나타운의 명성을 구축하면서 급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인접 스트라스필드 '정체'...버우드 '급발전'
지역 발전에 정체를 거듭하고 있는 인접 스트라스필드와 큰 대조를 보인다.
여기에 더해 NSW 주정부는 최근 버우드를 특별 엔터테인먼트 구역(SEP)으로 선정하면서 버우드를 '밤문화가 살아 숨쉬는 차이나타운'으로 발전시킬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별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할 버우드카운슬은 해당 지역 자영업체들의 영업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영업 활동 지원을 위한 소음규정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2023 버우드 음력설 축제에 참여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를 샐리 시투 연방하원의원(리드 지역구)이 안내하고 있다.
NSW 주정부의 한 관계자는 "킹스크로스의 주폭들의 광란으로 얼룩졌던 시드니 밤문화가 이제는 지역적으로 변화함과 동시에 나이트클럽과 바는 물론 야식, 예술,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칼라로 변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버우드의 글로벌 핫플 선정에 존 페이커 버우드 시장은 "매우 자긍심을 지니지만 전혀 놀랄만한 결과가 아니다. 버우드는 풍요로운 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동네다"라고 말했다.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버우드 주민의 58%가 해외 출생자들이며 이들의 1/3은 중국계다.
버우드 지역의 NSW 주의원은 제이슨 리, 연방의원은 샐리 시투로 각각 중국계와 베트남계다.
서울 문래동 6위, 노스멜버른 24위
버우드와 함께 멜버른의 '노스멜버른'은 24위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 서울의 문래동은 6위를 차지했다.
타임아웃은 문래동에 대해 "서울 철강·금속가공 산업의 중심지였다가 오늘날 서울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예술의 거점이 됐다"고 소개했다.
"낮에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작업실에서 망치질 소리가 들리고 밤이 되면 네온사인과 벽화로 장식된 골목이 디자인 스튜디오, 카페, 레스토랑, 술집으로 변모한다"는 것.
타임아웃은 문래동의 특별한 매력으로 "투박한 산업적 골격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톱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