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prices climb high but demand does not shirk
커피 한 잔에 7달러 돌파
카페 커피 값 상승... 수요는 불변

시드니 시내 일부 카페의 커피값이 한 잔에 7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최근 Ch9의 아침 버라이어티쇼 '투데이' 등 여러 매체에서 다뤄지면서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야 카페 커피값 상승에 매우 민감해지지만, 카페 업주들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결과적으로 모든 물가가 치솟는데 커피값만 현상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소비자들도 이를 인정하는 듯 호주 전역의 수많은 카페들의 커피 판매량은 큰 타격을 보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커피는 호주인들에게 일상이자 최고의 기호식품인 것.

호주의 '다문화 커피'... 각양각색의 향과 스타일
호주에 오랜 세월 거주하면서 호주식 커피에 젖어든 한인동포 커피 매니안들은 한국을 방문할 때면 늘 호주의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마키야토를 그리워한다.
호주인 바리스타들도 한국식 커피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지금은 호주인 바리스타들이 한국에서 호주식 커피맛을 전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의 브랜드 홍보대사인 호주 바리스타 폴 바셋이다.

그는 한국을 자주 방문해 커피 추출 행사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폴 바셋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룽고와 카페라떼, 플랫화이트를 비롯한 에스프레소 메뉴를 바리스타 폴 바셋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면서 호주식 커피의 향취를 한국에 제대로 알리고 있는 것.
아무튼 호주의 '커피'는 미국, 유럽과도 다르다. 수많은 카페와 커피 전문점이 즐비한 한국과는 더욱 다르다.
이탈리아에서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자기들의 커피를 가지고 왔고, 호주에 정착하면서 '호주만'의 스타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동, 인도, 베트남 지역 이민자들마저 최근에는 자신들의 '중동 커피', '인도 커피', '베트남 커피'를 설파하면서 호주 커피의 다양성은 더욱 진해지고 있다.
심지어 호주 내의 카페마다 커피를 만드는 법이 달라 맛과 향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커피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우유에 따라, 커피 머신에 따라, 커피 머신 세팅에 따라 그리고 바리스타의 솜씨에 따라 맛과 향이 확 달라지지만 우선 커피 종류에서부터 오는 차이를 알면 맛을 가늠하기 쉬워진다.
단골 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호주의 직장인들
검소하기로 소문난 호주 직장인들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단골 카페에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워낙 카페마다 커피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찾아 늘 그곳에서 아침을 시작하기 때문.
바리스타 또한 손님마다의 취향을 알아 맞춤용 커피를 만들어 주는 센스를 발휘하곤 한다.
호주 카페에 익숙해지면 어느덧 자신의 커피에도 요구 사항이 하나 둘 늘게 된다.
더블 샷으로 해 달라거나 우유는 스킴 밀크(Skim milk, 무지방)로, 혹은 좀 더 뜨겁게(extra hot) 등, 마시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Coffee prices climb high but demand does not shirk
커피 한 잔에 7달러 돌파
카페 커피 값 상승... 수요는 불변
시드니 시내 일부 카페의 커피값이 한 잔에 7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최근 Ch9의 아침 버라이어티쇼 '투데이' 등 여러 매체에서 다뤄지면서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야 카페 커피값 상승에 매우 민감해지지만, 카페 업주들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결과적으로 모든 물가가 치솟는데 커피값만 현상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소비자들도 이를 인정하는 듯 호주 전역의 수많은 카페들의 커피 판매량은 큰 타격을 보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커피는 호주인들에게 일상이자 최고의 기호식품인 것.
호주의 '다문화 커피'... 각양각색의 향과 스타일
호주에 오랜 세월 거주하면서 호주식 커피에 젖어든 한인동포 커피 매니안들은 한국을 방문할 때면 늘 호주의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마키야토를 그리워한다.
호주인 바리스타들도 한국식 커피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지금은 호주인 바리스타들이 한국에서 호주식 커피맛을 전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의 브랜드 홍보대사인 호주 바리스타 폴 바셋이다.
그는 한국을 자주 방문해 커피 추출 행사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폴 바셋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룽고와 카페라떼, 플랫화이트를 비롯한 에스프레소 메뉴를 바리스타 폴 바셋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면서 호주식 커피의 향취를 한국에 제대로 알리고 있는 것.
아무튼 호주의 '커피'는 미국, 유럽과도 다르다. 수많은 카페와 커피 전문점이 즐비한 한국과는 더욱 다르다.
이탈리아에서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자기들의 커피를 가지고 왔고, 호주에 정착하면서 '호주만'의 스타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동, 인도, 베트남 지역 이민자들마저 최근에는 자신들의 '중동 커피', '인도 커피', '베트남 커피'를 설파하면서 호주 커피의 다양성은 더욱 진해지고 있다.
심지어 호주 내의 카페마다 커피를 만드는 법이 달라 맛과 향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커피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우유에 따라, 커피 머신에 따라, 커피 머신 세팅에 따라 그리고 바리스타의 솜씨에 따라 맛과 향이 확 달라지지만 우선 커피 종류에서부터 오는 차이를 알면 맛을 가늠하기 쉬워진다.
단골 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호주의 직장인들
검소하기로 소문난 호주 직장인들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단골 카페에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워낙 카페마다 커피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찾아 늘 그곳에서 아침을 시작하기 때문.
바리스타 또한 손님마다의 취향을 알아 맞춤용 커피를 만들어 주는 센스를 발휘하곤 한다.
호주 카페에 익숙해지면 어느덧 자신의 커피에도 요구 사항이 하나 둘 늘게 된다.
더블 샷으로 해 달라거나 우유는 스킴 밀크(Skim milk, 무지방)로, 혹은 좀 더 뜨겁게(extra hot) 등, 마시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