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항일 메시지' 흥행 키웠다.

출처 : 디지털 톱뉴스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결합한 오컬트 영화 '파묘'의 흥행세가 한국에서 무섭게 몰아치는 가운데 3월 14일 호주 관객을 만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마니아층만 본다는 오컬트물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례적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묫자리, 이장, 풍수지리, 무속신앙 등 토속적인 소재를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오컬트 장르에 녹여낸 장 감독의 유려한 연출과 항일 메시지를 곳곳에 심어두어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며 'N차 관람'을 유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부 일정 및 상영시간 등은 호이츠 (https://www.hoyts.com.au/movies/exhuma-korean-eng-sub)

이벤트 시네마(https://www.eventcinemas.com.au/) 등 영화관 웹사이트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디지털톱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