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대중교통비 50센트 균일화 지속

브리즈번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브리즈번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퀸즐랜드주에서 현재 시범 시행 중인 대중교통 50센트 균일 요금제가 계속 유지된다.  

데이비드 크리사풀리(45) 퀸즐랜드 주총리는 "주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대로 전임 노동당 정부의 대중교통 50센트 균일 요금제를 상설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퀸즐랜드 동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에서 운행되는 버스, 전철, 트램, 페리 등 모든 대중교통 이용료는 구간에 상관 없이 50센트의 파격요금제가 존속된다. 

또한 퀸즐랜드주 대중교통 네트워크인 트랜스링크(Translink) 구간 내의 시외버스도 요금이 대폭 인하되며 공항철도(Airtrain) 요금도 최저 10달러 95센트로 인하됐다. 

종전까지 퀸즐랜드주의 성인 1인당 대중교통비는 평균 $59.67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돼 왔다.


사진(AAP Image/Jono Searle) 지난달 브리즈번 소재 주총독 집무실에서 주총리 및 부총리 취임선서 절차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데이비드 크리사풀리 주총리(왼쪽), 제넷 영 퀸즐랜드 주총독(가운데), 그리고 제로드 블리이 부총리

사진(AAP Image/Jono Searle) 지난달 브리즈번 소재 주총독 집무실에서 주총리 및 부총리 취임선서 절차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데이비드 크리사풀리 주총리(왼쪽), 제넷 영 퀸즐랜드 주총독(가운데), 그리고 제로드 블리이 부총리


대중교통 요금 50센트 균일 요금제 도입 이후 버스 탑승객은 14.3% 증가했고, 전철 승객은 17.9%, 경전철 및 트램 이용객은 22.1%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11%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톱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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