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NEWS]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완공 50주년

호주유학클럽
2023-10-24

Sydney Opera House marks its 50th anniversary

매년 1100만명 찾는 세계적 명소

건축 기간만 14년... 100만여개 타일 얹힌 지붕

출처 : 디지털톱뉴스


사진(AAP Image/Dan Himbrechts)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완공 50주년 축하 빛의 향연... 20일 저녁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지붕과 외벽에 형형색색의 축하 조명등이 비췄다.


호주의 상징이자 세계적 명소인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가 20일 완공 50주년을 맞았다.

이날 저녁부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외벽은 완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화려한 조명쇼를 시작했다.

비비드 시드니에 버금가는 형형색색의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지난 50년 동안 오페라 하우스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장면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현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는 매년 1천100만명이 찾고 있다.

지금까지 11만 8천회 이상의 공연이 열렸고 6천3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됐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매년 열리는 시드니 비비드 축제의 배경이 된다.

NSW주 정부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조명을 이용해 오페라 하우스 지붕을 밝혀 이를 기념한다.

지난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때는 외벽에 검은 조명을 켜고 여왕의 사진을 띄웠다.

최근에는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 국민과 연대하는 의미로 이스라엘 국기 색상의 조명을 밝혔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최고경영자(CEO) 루이스 헤론은 "50년 전 오늘 오페라 하우스가 문을 열면서 호주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캥거루와 코알라를 제외하고 호주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사랑받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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