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조기유학 맘스토리

[퍼스생활 적응기] 호주 퍼스에 온지 1년이 되었어요.

호토박이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호주유학클럽"에 남겨주신 회원분들의 후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원본글 보기 :  https://cafe.naver.com/honewgroup/33474  




Happy New Year~!!


호주에 온지 벌써 1년하고도 1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남편과 1년 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호주 도착 5일만에 차를 사고, 2주만에 집 렌트를 구하고

전기, 가스, 인터넷 연결하고 온갖 행정업무 아이들 학교보내기 등등

영어가 필요한 상황에서 남편이 진땀흘리며 해결했던 순간들..


셋째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야밤에 000 전화하고 응급처치 하며 구급차 타고 병원 응급실 갔던 일,

2박 3일 병원에 있는 동안 배운게 있어서인지 영어 한마디 못하는 제가 의료진 이야기는 얼추 알아듣겠더군요.

동시에 저는 호주간호사의 꿈을 과감히 포기합니다. 저같은 사람 간호사 하면 의료사고 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응급시스템은 한국보다 100배 더 우위에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1년 동안 아이들 학교 보내느라 최소 하루 2시간 이상 운전하면서 이젠 운전 제법 할 수 있게 되었으나

11월에는 신호대기로 멈춰있던 제 차를 뒷뒷차가 박아서 교통사고가 났어요.

그 사고처리, 보험, 차수리 등등 처리하느라 남편이 또 고생했습니다.

(아직도 해결이 안된 느린 나라...)


이리저리 힘든 일이 많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들은 나름의 큰 성과도 있었어요.

12월 마지막 4 Term이 끝나고 IEC 졸업할 때

첫째는 4학년 단 한명에게 주는 Endeavour Award를 받았고

둘째는 2학년 단 한명에게 주는 Citizenship Award를 받았고

셋째는 다행히도 무사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저희 남편은 이제 대학원 석사 1년이 끝났는데 성적이 잘나왔어요.

한 학기에 4과목씩 총 8과목인데 8과목 모두 HD를 받았어요.그래서 UHD라고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이제 2월부터 새로운 학교에 아이들이 다니게 됩니다.

방학이 너무 길다고 학교 빨리 가고 싶다고 매일 노래하는 아이들이에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높은 자존감이 1년 동안 얻은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이제 등하교 때 소모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저도 좀 더 적극적으로 영어를 배우러 다닐 예정입니다.

아직 한국에 계시는 분들 특히 아이들 데리고 오는 엄마들이 있다면 무조건 영어학원 다니면서 영어배우고 오세요. 

그 어떤 준비물보다 가장 중요한 1순위입니다. (요즘 영어 못하는 제가 정말 힘드네요.ㅋㅋ)


오랜만에 글쓰면서 그냥 주절주절 떠들기만 했네요. 다음엔 좀 더 도움되는 정보들로 글 쓰겠습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2019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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