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O대님.

한국에서 IT관련 학사를 마치시고 국대 1위의 기업에서 근무하시다 호주영주권을 목표로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에서 Master of Information Technology 학업에 도전하셨는데

학업 초기부터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조금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게 되었었죠.

호주로 입국하셔서 온라인으로 한국에서 학업의 일부를 이수하신 것으로 인해 졸업생 임시비자

승인이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하에 한국 학사과정과 경력사항을 이용해 ACS에서 석사학업 도중

기술심사를 진행해 미리 이민의향서를 제출해 놓고 졸업과 동시에 485 비자가 아닌 408 코비드 비자를

신청해 시간을 벌고, 491비자에 대한 WA주정부 노미네이션, 그리고 최종적으로 비자 신청까지

정말 숨가쁘게 진행이 되었네요.

불과 1~2달 차이로 491 비자 심사기간의 딜레이가 시작되어 오랜 시간을 기다리시게 되었는데

중도에 자녀 출산이라는 즐거운 소식도 경험하시게 되었던게 기억나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비자 승인이 되었지만, System glitch로 인해 정작 온라인 상에서는

비자 승인이 확인 되었지만, 비자 그란트레터가 발급되지 않아 2일 정도 기다린 끝에

정식 그란트레터를 발급 받아 전달 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오랜 기간 기다리느라 고생 많으셨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호주생활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