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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퍼스에서 Patisserie 학업 마치시고 Pastry Chef로 일하고 계신 황O아님, 축하드립니다. 오늘 189 영주비자가 그란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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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퍼스에서 Patisserie 학업 마치시고 Pastry Chef로 일하고 계신 황O아님, 축하드립니다. 오늘 189 영주비자가 그란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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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O아님.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기다리시던 189 영주비자가 그란트 되었습니다.
제가 호주유학클럽에서 법무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왔지만 정말로 O아씨처럼
호주유학후이민의 과정이 다사다난 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퍼스에서 제과제빵 학업을 하겠다고 결정했던 학교가 파산하는 바람에 중도에 학교를 옮기게 되고,
옮긴 학교 역시 O아씨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재차 학교를 옮기신데다 중도에 학업기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학생비자도 연장을 했어야 하고 호주에서 처음으로 구한 제과제빵관련 파트타임잡 때문에 맘고생했던 일이며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기 위해 정말로 밤잠 쪼개가며 열심히 살았고 가끔은 억척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살면서도 항상 만날때마다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운이 넘쳤던 학생인데
그렇게 노력하고 고생한 결과가 189 영주비자로 보답을 받게되어 정말로 큰 축하를 보냅니다.
저와 함께 호주유학후이민 첫걸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하시면서 위에 적은 내용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겪으셨지요. 정말 어쩌면 이렇게 한 사람에게 이렇데 다양하고 많은,
다른 학생들은 거의 겪을 일이 없는 이벤트들이 일어날 수가 있는가 싶을 정도로 복잡한 유학후이민기간을
겪으셨는데, 오늘부터는 아주 마음편히 지내시면 되겠네요. 마침 휴무일이라고 하니 대단한 것을 하기보다는
아주 여유롭게 산책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느긋하게 하루 보내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동안 너무 바쁘게, 그리고 긴장한 상태로 지내왔으니 오늘은 아무 생각이나 걱정 없이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은 것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정말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