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 끝이 안보이는 호주의 토끼 전쟁... 13마리 토끼가 2억마리로 불어나






끝이 안보이는 호주의 토끼 전쟁... 

13마리 토끼가 2억마리로 불어나


자료출처: 뉴스펭귄, National Museum of Australia




인간의 결정이 생태계 파괴를 단기간에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호주에 있습니다.

.

.

.



호주는 약 160년 전 이주민이 풀어놨던 토끼가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59년 영국 출신 호주 초기 이주민이 친척에게 받은 유럽 야생 토끼 13마리를 자신의 부지 안에 사냥 게임을 하려고 풀어놓은 게 사태의 원인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호주 야생에서 토끼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숨을 굴과 풀만 있으면 생존과 번식이 가능한 토끼가 호주를 점령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토끼는 7년 만에 4만 마리로 늘었습니다.


토끼는 1880년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에 입성했고, 1886년에는 퀸즈랜드(Queensland), 1894년에는 호주 서부를 점거하며 호주 전역에 퍼졌습니다. 토끼는 현재 약 2억 마리까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당국은 토끼 수를 제어할 방법을 찾고 있으나 뚜렷한 대책은 없는 상태입니다.


1900년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잡힌 토끼들


토끼가 호주 점령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농부들은 토끼가 불어나자 자신들의 농지를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문제 해결보다는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둔 결과, 미래 세대의 문제 해결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호주 당국과 호주인들이 손을 놓고 있던 것은 아닙니다. 초반에는 토끼들을 사냥하고, 이후에는 한 곳으로 몰아 대량 살처분하거나, 독극물을 살포하고, 지뢰를 설치했습니다.


토끼 이주를 방지하기 위해 호주 중앙부에 대륙을 가로지르는 긴 울타리가 건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토끼는 울타리가 완성되기 전 다른 지역으로 이미 넘어갔거나, 망가진 부분을 통해 서식지 확장을 거듭했습니다.


토끼를 막으려는 울타리


1938년 와당섬에서 이뤄진 토끼 전염병 발생 실험


심지어 1950년대와 1980년대 2차례에 걸쳐 전염병까지 퍼뜨렸지만 모든 토끼를 절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예를 들어 1950년대에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점액종증이라는 바이러스를 토끼 사이에 퍼뜨렸습니다. 초기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토끼는 오랜 시간 살아남으면서 내성을 발달시켰습니다.


포식자가 없는 상태로 끊임없이 늘어난 토끼 문제는 현재도 토양 침식, 수질 저하, 목초지 파괴, 토착 동물종 교란 등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출처 : 뉴스펭귄(http://www.newspenguin.com)





다양한 방법으로 호주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호주 시민권/영주권자들이 운영하는 카페

호주유학클럽

이메일을 통한 심층상담

이메일 상담 신청하기

눈으로 만나는 호주 전문가

유튜브 채널 - 호주유학클럽TV

호주 전문가와 1:1 무료상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호주시민/영주권자들이

운영하는 카페

호주유학클럽

영상으로 만나는

호주 & 호주 전문가

호주유학클럽 TV

호주 전문가와

1:1 무료 상담

ID: 호뉴컨설팅

이메일을 통한 심층상담

이메일 상담 신청하기


호주유학클럽 상담문의

대표이메일 : info@honew.com.au

SYDNEY OFFICE

인터넷 전화 070 7899 4455

호주 전화 (+61 2) 9267 0511


Suite 503, Level 5, 845 Pacific Highway Chatswood NSW 2067, AUSTRALIA

PERTH OFFICE

인터넷 전화 070 5096 7907

호주 전화 (+61 8) 9328 6393


Unit 3, 280 Lord Street, Perth WA 6000, AUSTRALIA

SEOUL OFFICE

한국 전화 (02) 6245 009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81, 1811호 (강남역 7번출구 옆 하나은행 18층)